시흥시는 오는 16일 정왕동 미관광장(이마트 시화점 건너편)에서 ‘2019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019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는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산업단지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시흥시와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흥고용복지+센터, 안산고용복지+센터, 경기도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율촌 등 관내외 우수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사무·영업·생산·자재관리·납품배송·조리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이에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우수중소기업 채용면접 ▲경기도 및 일자리유관기관의 일자리 지원시책안내 ▲이력서컨설팅, PC문서지원, 이력서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타로카드, 마음건강 이동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강사동아리인 초록동아리, 3D maker 손수, C&coding, 가치이룸, 신바람인지놀이가 참여해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분야, 근무조건 등에 대한 상세정보는 시흥시청 홈페이지(http://
시흥시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 중 현재 방문객은 적지만 향후 인기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된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대표적인 선사패총유적(오이도유적 사적 제441호)에 위치한 수도권 근교의 대표 역사체험관광지다. 인근에 4호선 오이도역이 위치해 오이도뿐만 아니라 시화 MTV거북섬,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등 시흥의 대표적 관광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사업에 선정된 시흥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역특화상품 개발 및 운영 ▲인근 관광지 연계·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일치기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추어 수도권 근교 대표 역사체험관광지로 박물관(7월 개관예정)과 공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지역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Fun! Fun! 행복한 시흥아이’ 어린이날 축제가 지난 5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축제는 1만3천여 명의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맘껏 뛰어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시는 이날 축제와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올해 첫 번째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아 아동친화도시를 선포함으로써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대내·외로 천명했다. 축제에는 승격 30주년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놀이 및 체험활동과 즐거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이 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뜻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또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개최돼 아동들의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그 중 도전골든벨 행사에서는 아동의 권리와 시흥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흥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시흥시 특색을 살린 아동정책을 발굴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어린이날인 5일 새벽 시흥의 한 농로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4시 15분쯤 시흥시 한 농로에 세워진 렌터카 안에서 A(34)씨와 아내(35), 아들(4), 딸(2)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 업체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전 0시 30분 반납 예정이던 차가 돌아오지 않자, GPS를 추적해 차를 가지러 갔다가 A씨 가족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차 문이 닫혀 있었던 점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A씨가 부채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유족 진술에 따라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12일까지 ‘패밀리 & 프렌즈 위크’를 개최한다. 마이클코어스가 핸드백 상품을 최고 30%, 의류 및 슈즈는 20% 추가 할인하고,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2018년 상품을 30% 할인한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6일까지는 레고가 밀레니엄 팔콘을 20%, 듀플로/프렌즈/디즈니 등을 30% 할인하고, 북스 리브로가 어린이 도서를 30% 할인한다. 특설행사장에서도 가정의 달 선물에 적합한 다양한 브랜드들의 특가 행사가 열린다. 디스커버리가 바람막이/후드집업/반팔티셔츠 등을 최고 60%, 내셔널지오그래픽도 16/17년 상품을 최고 70% 할인한다. 또 네파가 셔츠/바지/바람막이 등을 최고 70% 할인하고, 푸마도 패밀리 세일을 열어 최고 70% 할인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사건 피해자가 발생하면 경찰이 이 피해자를 의료기관에 인계한 뒤 치료보호대상 확인서를 쓰고, 의료기관에서 우선 치료를 한 뒤 시에 의료비를 청구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병원 3곳(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시화병원), 경찰서와 협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는 직접 치료보호대상 확인서 작성, 의료비 청구 등 치료비를 지원받기 위한 절차를 본인이 직접 수행해 왔다. 시는 이번 조치가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 지원 및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는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운영을 활성화하고,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여성쉼터를 지원하는 등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최근 연성동, 신천동, 죽율동에 이어 신현동을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배려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신현동 주민들은 앞으로 치매조기검진, 맞춤형 치매예방교육,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힐링 영화제, 치매가족 나들이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 관내 전 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시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25일 오후 정왕동 시화공단 내 외국인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하기 위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임병택 시흥시장,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윤효식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외국인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안부와 법무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시흥시가 손잡고 개소한 시흥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앞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출입국 체류관리, 고용허가, 상담, 통·번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한편, 진 장관은 개소식 참석 뒤 시흥창업센터를 방문해 시흥시의 청년 일자리사업 정책을 살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오는 26일 시흥시 대야동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제2회 정책박람회가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시흥시 정책박람회는 ‘시민의 희망이 정책이 된다’를 주제로 지역의 문제에 대해 시민과 시정이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정책박람회에서는 시민이 정책 아이디어를 내고 민·관이 함께 숙의 과정을 거친 ‘상상 씨앗 제안 공모전’과 일상과 밀접한 ‘보육 및 돌봄’을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패널로 참여하는 ‘정책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분야별 정책 전문가들이 시흥시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정책 간담회’, 시흥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와 시흥시와 민간단체의 주요 정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정책 홍보 부스 공간과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우수 정책, 아이디어는 적극 수용해 각 실국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영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3일 2박3일 일정으로 떠난 제주도 연수가 지역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끝난 임시회에서 ‘의원 국외 공무연수의 심사 및 사후관리를 강화해 연수제도 운영 및 지방의회 신뢰를 제고한다’며 관련 규칙을 전부 개정하자마자 곧바로 벤치마킹이라는 명목으로 제주도 공무출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자치행정위는 23일 자연생태 테마파크 탐나라공화국 견학을 통한 문화관광 콘텐츠 구상 등 벤치마킹 명목으로 제주도로 떠났다. 이밖에 25일까지 일정에는 한라숲생태관리연구소,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서귀포예술의 전당 방문이 예정돼 있다. 이번 연수에는 송미희 위원장을 비롯해 홍헌영·홍원상·이상섭·안돈의·이금재 위원 등 의원 6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 관광과·농업기술센터 등 시 관계부서 직원 3명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 예산은 시의원들의 경우 ‘행사운영비’로 책정된 사업비 중 약 500만원, 사무국 및 관광과 등 직원들은 출장경비로 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앞서 시의회는 불과 일주일전 제265회 임시회기 중 관광, 외유성 부실한 국외연수를 개선하기 위한 ‘시흥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여행 규칙 전부개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