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체육회는 상임부회장에 이순례 전무이사(사진)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순례 신임 상임부회장은 “김학은 부회장님이 틀을 많이 만들어 놓으셔서 운영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활동하고 있음을 알리고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 됐으면 좋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현재 장애인체육회 이사는 30여 분이지만 이분들 모두 자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등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다”며 “올해도 2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체육활동에 매진하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상임부회장은 “시흥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체육대회에서 4위를 했고 아시안게임에 론볼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면서 “이런 역량을 잘 발휘하도록 선수들에게 힘을 주고, 집안에 있는 장애인들을 밖으로 끌어내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장애인체육회를 더 많이 홍보하고 내부적으로는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지난 11일 ABC행복학습센터에서 김태정 부시장과 신규공직자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규공직자들의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공직자들의 애로사항과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해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13명의 신규공직자들은 임용 이후 공직생활을 하며 느낀점을 가감없이 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시흥시민을 위한 공직자가 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다른 기관의 공직자들과 예비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돼 달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11일 급증하는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외국인 밀집지역 내 질서 확립 및 2018년 지역치안협의회 후속조치를 위한 외사치안분과위를 개최했다. 12일 시흥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이재술 서장을 비롯해 시흥시청, 외국인범죄예방협력위원회,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흥외국인복지센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 및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 외국인복지센터 강승호 사무국장은 “외국인 주민이 더욱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경찰서 및 다른 기관들과 정책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외국인밀집지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해소될 때까지 민·관·경 협업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흥서장은 “시흥은 외국인밀집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경찰만의 치안정책에는 한계가 있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외국인 체류질서를 확립해야만 한다.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
시흥시가 지난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매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도·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2016년에는 동 복지기능강화 부문 전국 우수, 2017년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맞춤형 복지팀이 복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시는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발로 뛰는 정성복지, 심장 뛰는 감동복지, 나눔과 봉사로 화합하는 복지공동체를 추진전략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욕구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며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행정과 견고한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복지력을 제고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도록
시흥경찰서는 지난 6~7일 시흥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 본관과 분관에서 개최한 ‘2018년 하반기 결혼이주여성 한국어수업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0일 시흥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시흥경찰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던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 내용을 총정리하는 시간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방범의식 강화와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서는 특히 결혼이주여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 도전골든벨’ 형식의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전개하여 센터 관계자 및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외사·교통·형사·여청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어려운 문제에도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마지막 문제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유나씨는 “직접 OX퀴즈 문제를 풀어보니 어려웠던 한국법률도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을
시흥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이종석 위원장(사진)이 세계 3대 인명 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판에 등재된다. 이종석 위원장은 국내 산업용 고무제품 전문제조 회사인 디와이엘라센㈜ 대표이사로 41년간 산업용 고무제품 제조 분야에 헌신하며 고용창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증대 등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여, 지난 3월에 진행된 제45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시흥경찰서 개소 초기부터 18년간 경찰발전위원회에 참여하고 지난 5년간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경찰서 치안정책 수립에 다양한 의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시흥경찰서 치안 안정화에도 기여하는 등 경찰행정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의료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 후 발간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는 미국 인명연구소(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시흥을·사진)이 시민 숙원사업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시화MTV~안산 구간’ 국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고 9일 밝혔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시화MTV~안산 구간은 시흥시 정왕동과 인천시 중구 신흥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19.4km 총사업비 1조 2천97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SOC사업이다. 개통시 시흥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이 가장 큰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구간은 당초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다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사업지연 우려가 컸지만 2019년 예산확보로 정상 추진의 전기가 마련됐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2019년도 조사설계비 10억원이다. 2019년도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내년 조사설계, 2020년 설계시공 일괄입찰을 거쳐 2020년 12월 착공될 예정이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열린자리어린이집, 고은어린이집, 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 등 3개소가 보건복지부 ‘2018년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적인 운영으로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으로,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보다 부모참여가 확대 발전된 형태를 평가해 보건복지부가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흥시 우수형 열린어린이집 3개소는 전 분야에서 부모참여가 활성화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모와 함께하는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 ‘함께 키우는 지속가능 공동육아방’, ‘학부모 일일교사 지정 보라데이’ 등 특색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상장과 현판이 수여된다. 또 각종 포상과 정부지원 우선선정, 모니터링 일정기간 제외,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임병택 시장은 “영유아의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직원과 부모가 함께 노력해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됐기에 더욱 뜻깊다”라며 “개방적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부모와 어린이집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강화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을 만들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소래산가는길 조성 추진위원회(이하 소래산추진위)’ 회원들이 크리스마스에 맞춰 소래산 등산로 일대를 청소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밝고 화려한 등산길을 조성했다. 소래산 등산로 입구 ‘계란마을’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로 그동안 각종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는 곳이었다. 그러나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출범 이후 소래산 추진위 회원들과 계란마을 주민이 대야·신천행정센터와 함께 등산로 일대의 불법사항을 정비한 후 덩굴장미, 연상홍 등을 식재하고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등산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소래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소래산 등산로가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내년에도 입주민과 경비원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같이(價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같이 프로젝트’는 같이 만들어가는 가치 있는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시 전체에 확산해 안전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공동주택 내 상대적 약자인 경비원의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사회적,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 입주민과 경비원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해 7월 입주민 경비원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공동주택 같이 프로젝트 시범단지를 모집해 경비원의 근무 환경 및 처우에 대해 입주민, 경비원, 지자체,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고민했다. 이를 토대로 입주민과 경비원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했고. 시범단지별 실천과제 수행 평가 이후 지난 3월에는 시 관내 10개 단지를 ‘같이 아파트’로 최종 선정해 인증명판을 수여했다. 시는 이를 더욱 발전시키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달 29일 ‘2019년 같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9개 참여 단지의 입주자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