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이 시화유치원과 함께 최근 용인 에버랜드에서 ‘2018 함께 만드는 동행 다문화 유아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시화유치원은 2018 다문화 유치원으로 선정돼 다문화 유아들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및 일반 유아, 다문화 학부모 및 일반 학부모, 시화유치원 교직원 및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모두 1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화유치원 다문화 가족 및 일반 가정 간의 멘토-멘티 팀으로 구성돼 서로 화합하여 공통 미션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화유치원 강경자 원장은 “다문화 가족이라는 틀을 넘어서 모든 가족이 서로 자애롭게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고, 정의롭고 배려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유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이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고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성장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학부모들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기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2개분야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주민주도로 잃어버린 공동체적 가치를 복원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유도하는 진정한 골목자치를 실현하는 ‘동네관리소’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지역사회의 갈등문제를 행정 주도가 아닌 민(民)·노(勞)·사(社)·정(政) 전문가가 함께 해결하여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한 ‘민·노·사·정 협의체’ 사업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지자체 모범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고 국민들과 최접점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국민이 혁신의 변화를 체감하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취지로 개최했다. 대회는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의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38개 사례를 온라인 심사해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최종
시흥시는 채무는 여전히 ‘제로’이고 부채 98.6%가 소멸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의 채무 제로 선언이 꼼수라는 지적과 관련, 이같이 밝히고 “현재 재정상태는 총자산이 7조6천215억 원에 총부채는 1조 9천730억 원으로 순 자산 규모는 5조 6천485억 원”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7년 결산 기준으로 시흥시가 기한 내 상환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는 채무는 없으나, 부채는 1조 9천730억 원으로 그중 98.6%에 해당하는 1조 9천457억 원은 배곧신도시 조성사업 준공 시 상환 부담 없이 모두 소멸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시 부채의 구성은 98.6%에 해당하는 1조 9천457억 원이 배곧신도시 토지분양에 따른 토지매각 수입금으로 실질적인 ‘용지매출수익’에 해당하나, 복식부기 재무제표 과목상 공사준공 전까지는 ‘선수매출금’이라는 부채과목으로 관리된다”며 “나머지 1.4%에 해당하는 273억 원은 모든 자치단체 회계별로 발생하는 공통적인 사항으로 대부분 퇴직급여충당금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또 “모든 지방정부와 정부회계는 과거 성수대교 붕괴사건 이후 현금거래 중심의 단식부기회계 방식 외에 복식부기 회계
“도시텃밭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시흥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24일까지 ‘도시농업 텃밭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담소는 배곧문화복합부지 내 시민공동체텃밭과 함줄도시농업공원 내 시민공동체텃밭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가 배치돼 텃밭 운영 문제점, 농작물 활용 요리 소개, 친환경 유기농 약재 만들기 등을 알려준다. (문의 ☎031-310-6215)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2018 시흥ㆍ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다인정공 등 우수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생산·설계·영업·기술·품질관리·사무·배송·조리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경기도 및 일자리 유관기관의 지원시책 안내, 이력서 컨설팅, PC 문서지원,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직업심리검사, 타로카드, 3D 프린트 체험, 금연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세무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분야, 근무조건 등에 대한 상세정보는 시흥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모집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오는 10일 오후 2~5시까지 시흥시 정왕동 이마트 앞 미관광장에서 ‘2018 시흥·안산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시흥시, 시흥고용복지+센터, 안산시, 안산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행사이다. 박람회에는 다인정공 등 관내·외 우수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생산·설계·영업·기술·품질관리·사무·배송·조리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일자리를 찾고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우수중소기업 채용면접, 경기도 및 일자리유관기관의 일자리 지원시책안내, 이력서컨설팅, PC문서지원, 이력서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직업심리검사, 타로카드, 3D프린트체험, 금연상담, 심폐소생술교육, 세무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강사동아리인 드림코딩, 드림하이, 화들작공예동아리, 스토리마스터즈, 수피아생태·에코동아리, 은하수인형극동아리와 다정리 협동조합, 공간살리미 협동조합이 참여해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그동안 매년 11차례 크고 작은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오는 6월 16일 개통을 앞둔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이하 ‘서해선’)의 시민초청 시승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안산시 소재 초지역 통합사무소에서 개최된다. 1일 시흥시에 따르면 서해선 시승행사는 노선이 경유하는 시를 비롯, 안산·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며 각 지자체별 시민 90명, 총 270명과 각 지역별 인사 등을 포함, 모두 4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시는 시승행사 참석시민을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를 통해 오는 8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공고와 참여방법 등은 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매체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홍보 및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해선 개통을 앞두고 시승행사를 비롯해 개통행사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며 “개통 전까지 관계단체들과 합동으로 주변 정비·점검 시행, 연계 버스노선 개편 및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개통 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구인·구직 상담 및 기업체 발굴 등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2년 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선돼 구인·구직 일자리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왔다. 매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 및 취약계층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청년 취업멘토링, 넥스트희망일자리 사업 등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의 채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나노마이크로텍은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동행면접을 진행한 기업체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완제품 생산 외주업체인 ㈜나노마이크로텍은 지난 2017년 4월 시화스마트허브 MTV에 이전하면서 기존 근무자 외 100여 명을 추가 채용하기 위해 시흥시에 구인요청을 했다. 이를 계기로 센터와 본부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지금까지 총 20회의 동행면접을 진행, 응시인원 327명(남성 116명, 여성 211명)중 총 240명이 채용됐다. ㈜나노마이크로텍 관계자는 “지난 2017년 4월 회사 이전과 여름철 성수기가 맞물려 구인난이 심각했는 데 시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기업 전담상담사가 구인조건과 업무환경에 적합한 구직자
김윤식 시흥시장이 해양생태 과학관 조성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대학교 수의과학대학 및 WWF(세계자연기금) 관계자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를 방문한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해양생태과학관은 지난 2016년 서울대 및 민간업체의 해양생물 복합연구센터 설립제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50호 근린공원 내 5천㎡ 부지에 아쿠아리움, 해양생물 구조센터, 종보존 연구소 등이 주요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27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서 김 시장은 해양문화시설로는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및 추라시마 재단 연구센터 관계자와의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를 통해 시설운영 방안 및 지역사회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시 여건에 부합하는 해양생태 과학관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서해안 관광벨트의 거점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쿠아펫랜드,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등과의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해양레저시설 및 문화관광시설 사례 조사도 계획돼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정부가 경기도내에선 유일하게 시흥시에 거점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이하 거점형 어린이집)을 설치한다. 26일 시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고용부는 이날 중소기업·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거점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자로 시를 비롯, 서울 노원구와 인천 부평구 등 3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거점형 어린이집은 국가와 지자체가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보육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밀집지역 인근에 설립·운영하는 근로자 친화적인 새로운 유형의 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3곳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59억 원으로, 고용부와 지자체가 각각 127억 원, 32억 원을 분담, 부지 매입과 건설, 리모델링 등에 투자한다. 고용부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거점형 어린이집을 2019년부터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거점형 어린이집 지원 TF를 지난달 발족하고 후보지역 선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영세 중소기업 노동자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업이 주도하는 ‘상생형 등 공동직장어린이집’ 설립을 지원했으나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부담, 적절한 장소 부족, 설치·운영비 부담 등을 이유로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