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중학교 통합지원반 학생들이 최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과 휴지 등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시흥중학교 통합지원반 학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직업교육수업의 일환으로 1년 동안 교내에서 ‘쌤카페’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생활용품으로 구매하여 후원해오고 있다. 홍명기 동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번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부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특하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추운 겨울 힘들게 사시는 분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일 많이 해달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두 가정을 선정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을 받은 한 가정은 “날씨가 추운데 학생들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2018년도부터 시흥형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 지원 사업’과 ‘시흥형 주거비·집수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먼저 총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속 가능한 마을 육아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공동육아 나눔터를 조성하는 공동주택 단지에 시설 공사비의 90%,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7년도에도 공동주택 4개 단지에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을 지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설 준공 이후 공동육아 나눔터를 인근 단지에 개방토록 하여 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혜택을 볼 수 있게 했으며 공동육아 나눔터의 지속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단지별 맞춤 컨설팅 및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부담을 최소화하고 주거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거비 지원사업의 경우 2018년도부터 주거비 지원액을 4인 가구 기준 2017년 14만1천500원에서 14만8천500원으로 5% 인상됐다.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부양의무자의 소득기준을 보지 않는 것이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의 특징이다.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집
대선캠프부터 ‘자치분권’ 시대정신 확신 자치분권 강화, 주민 실질적 서비스 제공 정부 로드맵 ‘개헌 지원’ 추진 기반 삼아 지방선거·개헌동시 투표 가능성 희박 지방자치·분권 실현 이룩하기 위해 유능한 인재 육성 전제조건 내세워야 대선 때부터 자치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온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10월 지방분권 추진을 위한 밑그림으로 자치분권 로드맵의 초안을 발표했다. 자치와 분권이 우리 사회에 주요한 흐름이자 중요한 것임을 인식한 것이다.이와 함께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그 중 시흥시에서 자치분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바로 우정욱 자치분권대학 사무처장이다.우정욱 사무처장은 문재인 대선 캠프 당시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에서 정책홍보팀장직을 맡은 데 이어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을 함께 맡고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사람 중 한 명이다.이에 우정욱 사무처장으로부터 자치분권의 현주소와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문재인 대선 캠프부터 자치분권대학까지 자치분권에 대한 보폭이 넓은데. 오
시흥시는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시흥시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 사업과 관련,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3시 시흥시여성비전센터 1층 강당에서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추진 관련 설명 및 질의·답변, 주민 및 관계전문가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방청인 등 이해당사자는 공청회 당일 의견을 제시하거나 공청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에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관련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 도시재생과(☎031-310-3754)로 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동원파츠 조덕형 대표 ‘최고경영인상’ 반도체 장비부품 국산화 성공 지역 고용창출·경제활성 이바지 ㈜프론텍 손대익 직장 ‘최고근로인상’ 여성 대상 포머설비 교육·훈련 기여 차부품 신기술 개발로 경쟁력 제고 시흥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면서 품질개선, 노사화합 등에 기여한 근로인을 대상으로 ‘2017년 최고경영인상·최고근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주인공은 ㈜동원파츠 조덕형 대표(최고경영인상)와 ㈜프론텍 손대익 직장(최고근로인상)이다. ㈜동원파츠 조덕형 대표는 1997년 인천시 남동공단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부품을 생산하는 ㈜동원파츠를 창업한 뒤 2008년 시흥시 스마트허브에 제2공장을 준공했으나 2014년 본사를 통합·이전하면서 시흥스마트허브에 정착했다. 그동안 조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정진해 특허 3건, 해외특허 2건 등을 출원했을 뿐 아니라 반도체 장비부품 국산화에 성공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2016년 3천90
시흥시 치매통합지원센터는 치매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흥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흥고는 전교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시행하고 내년에는 학생봉사동아리와 청소년 치매예방교실,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또 지속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과 관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 지역사회 중심 치매 예방관리, 치매 가족지원, 치매조기검진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 전환과 에너지자립 도시 건설을 위한 첫걸음으로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인 ‘시흥햇살나눔발전소(1호기)’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발전소는 뒷방울배수지 유휴부지에 설치된 수익형 태양광 발전소(용량 102㎾)로, 연간 12만7천750㎾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일 년 동안 약 5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시는 특히 이산화탄소 6천2천564㎏Co2를 저감하고 어린 소나무 2만2천586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연간 발전수익으로 예산되는 3천200만 원 전액은 아동친화도시 건설을 위한 목적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에너지정책 전환과 함께 시민이 소비할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관리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건설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오는 6월까지 시흥햇살나눔발전소 2호기를 건립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최근 부천연세사랑병원과 저소득층 의료비 및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와 부천연세사랑병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절·척추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무릎 관절증으로 수술이 필요한 노인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연세사랑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사회공헌활동(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건강 강좌, 무료 진료, 소외계층을 위한 지정기부)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2018년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혼부부가 신혼주택을 마련하는 데 발생하는 금융 부담을 일부 덜어주어 결혼을 장려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연 1회 70만원까지 지원하며, 아이가 있는 가정과 장애인 포함 가구, 다문화 가구의 경우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자는 분기별로 모집하며, 최대 5년간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 기준은 부부 중 한명 이상이 시흥시 관내에 1월 이상 거주한 결혼 5년 이내(혼인신고일 기준으로 2014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의 신혼부부 가구로써 기준중위소득 180%, 공급 면적 86㎡, 전세전환가액 2억 원 이하 임차주택에 거주중이며 전세자금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명기된 경우에 한한다. 문의: 시흥시청 주택관리팀(☎031-310-2405)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내년도부터 출산율 저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임신·출산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시는 부모가 6개월 이상 관내에 거주했을 경우 첫째아이 50만 원, 둘째아이 100만 원, 셋째아이 200만 원, 넷째 이상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에 시는 둘째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시는 또 임신 전 건강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엽산제를 임신계획 단계부터 임신 12주까지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하고 철분제는 임신 16주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최대 8개월 동안 지원한다.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 대상으로 실시하던 건강검진도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까지로 대상을 확대해 총 20종의 검사를 실시한 후 검진결과 풍진항체 미형성 여성에게는 풍진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임신·출산 건강관리 지원 정책 확대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출산을 장려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향후 임산부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출산정책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