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9일 광명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명전통시장 소방합동 훈련에서는 광명소방서 주관으로 광명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시 소방차량의 신속 이동, 골든타임 확보를 중점으로 소방차와 경찰차의 이동 공간 확보, 진입로 상품 과다 진열 예방 활동 등을 추진했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올해 3월 전통시장 내 상가별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여 화재발생 즉시 광명소방서로 연계시켰으며, 현재 광명전통시장 노후전선 교체 등을 추진하여 화재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광명시는 광명소방서와 협의하여 전통시장 화재안전 구축으로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