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석만 이사장 취임 2주년 성과 2016 경영평가 최우수 ‘가’등급 획득(45개 공단 중 2위), 복무관리 우수기관 선정, 정부3.0 우수기관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공공구매 촉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시흥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등…. 모두 2016년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이룩한 것으로, 2004년 창립 이래 공단이 세운 최고의 성과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에는 천석만 공단 이사장의 노력이 있었다. 2015년 3월 취임한 천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에는 ‘시민과 미래를 여는 으뜸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맞춤경영’ ‘열린소통경영’ ‘투명윤리경영’ ‘미래생명경영’을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선포해 공단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전국 시·군·구 이사장협의회 초대회장으로 당선돼 공단의 상호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삼다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정왕사회복지관장, 군서초등학교장, 자원봉사센터장, 외국인자율방범대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다봉사단은 위촉장을 받은 후 지역의 문제를 이웃이 스스로 해결하는 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군서초등학교 등굣길 통행지도와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석현 동장은 “우리 동은 다국적 외국인이 많고 그만큼 나눔 활동 또한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 나눔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며, “지역에서 이웃과 이웃이 함께 돕고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관’에서 녹물이 나오는 세대를 대상으로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로 시공돼 관 내부 부식으로 인해 녹물이 나오는 연면적 130㎡ 이하의 단독 및 다가구, 공동주택 등이다. 공용배관의 경우에는 연립 및 다세대 주택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단,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따른 사업승인을 취득한 주택이나, 주택법 제47조 및 제51조에 따라 장기수선 충당금을 적립, 정비하는 시설중 공동주택의 주 수도 계량기부터 호별 수도계량기까지의 공동배관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세대별 최대 150만 원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로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전액 지원하고 공용배관의 경우 최대 5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개량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 시 상수도과 수도시설팀(☎031-310-6134)에 제출하면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대상 여부를 가린 뒤 개별통보한다. 지원대상으로 선
시흥시 ‘마을방역단’이 올해 확대 운영된다.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방역단은 지난 달 31일 포동 시민운동장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하절기를 맞아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등 외국 유입 감염병과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직접 방역단을 꾸려 자체 소독과 감염병 매개원 서식처 정비에 나선다. 마을방역단은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활동한다. 지난 해 10개 반, 100명으로 첫 활동에 나섰던 마을방역단은 대학생, 아파트 관리자, 기업인 등의 참여가 늘어 올해는 17개 반, 143명으로 확대, 구성됐다. 방역 기계 사용법과 감염병 매개원 등에 관해 교육을 받고 각 마을 취약지 등에서 분무방역과 유충구제 살포에 나선다.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폐타이어를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할 계획이며 시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예방과 퇴치를 위한 하절기 집중방역에도 동참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지난 달 29일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매화일반산업단지’를 주민들이 직접 감시할 수 있도록 ‘매화일반산업단지 환경감시단’으로 매화동 주민 10명을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환경감시단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비산분진, 소음, 폐기물 처리 등 환경감시를 하면서 향후 전문가들과 함께 사후환경평가에 대한 직접적인 합동 점검도 하게 된다. 시는 환경감시단과 해당 사업의 필요성, 공사계획, 관찰이 필요한 사항 등을 같이 공유, 주민위주의 환경감시를 하게 되고 공사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주민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통해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우수사례 등의 공모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환경관리 모범 현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화일반사업단지가 수도권 최고의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환경감시단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주민의 시각에서 잘못된 점은 엄격히 지적해 달라”고 밝혔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최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에서 만나는 아시아문화여행(중국편)’을 열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시흥에서 만나는 아시아문화여행’은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것은 물론,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이번에 진행된 중국편에서는 붓을 이용해 덕담을 적은 연화그리기 체험과 국립민속박물관의 다문화 꾸러미를 활용, 중국의 의복과 생활용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지 못하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아이들이 계속 참여를 원해 또 신청할 예정”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참가 문의는 시흥시청 교육청소년과 청소년국제교류팀(☎031-310-3613)으로 하면 된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이틀에 걸쳐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우울증, 조현병, 알코올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희망의 화분을 전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희망의 화분 전달행사’는 소외된 위기가정이 손수 화분을 가꾸면서 작은 기쁨과 희망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측은 “화분이 정서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에게 치유와 위로의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도시개발사업방식(환지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시흥시 월동 109번지 일원 ‘월동지구’(9만6천여 ㎡) 내의 미매각 공동주택용지의 아파트를 분양한다는 홍보 전단지가 살포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5일 시흥시에 따르면 월동지구 사업은 현재 시가 토지주들과 함께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는 해당 지구내 공동주택용지에 300여 세대의 아파트 신축이 가능해 매각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해당 부지에 500여 세대의 아파트 사업이 추진된다’는 내용이 적시된 전단지가 뿌려지고 있어 시는 해당 전단지를 허위광고라고 규정, 허위 분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전단지에는 사업주체 조차도 명시돼 있지 않은 상태다. 실제 전단지에는 ‘월동지구 600만 원대 저렴한 아파트 분양’, ‘선착순 동호수 지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관련 문의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월동지구에 대한 아파트 분양이나 주택조합 또는 아파트 용지에 대해 승인이나 허가를 해 준 사실이 없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관내에 게시, 피해 방지를 위해 나서고 있다. 매각도 되지 않은 땅에 누군가 아파트를 짓겠다고 허위 광고 후 분양하는 것은 사실상 사기분양이라는 것. 이와 함께
오는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시흥 은계지구내 기반시설이 사실상 전무해 입주예정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시흥 은계지구 입주예정자들의 모임인 ‘은계지구 연합대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4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흥시를 공개 비판했다. 이들은 “시와 LH는 은계지구의 기반시설 설립에 박차를 가해 달라”며 “특히 LH는 당초 입주민들과의 약속인 호수공원 설립과 바닥준설 및 기타기반시설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실제 오는 12월 센트럴타운(S1블럭), 1천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지만 복합커뮤니센터나 문화시설 등은 현재까지도 조성 시기를 알 수 없으며 공원이나 호수공원 등 녹지시설도 조성 시기가 불투명한 상태다. 더욱이 신도시내 필수 시설인 유치원,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 등도 언제 개교할 지 알 수 없는 처지라 현재 은계지구는 아파트만 신축되고 있을 뿐 전혀 기반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협의회는 “시흥교육지원청은 교육시설 신설에 모든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입주와 동시에 교육명품 신도시다운 기반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2018년 9월부터도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데 아파트외에는 아무것도 (공사가)시행
건설면허를 불법대여한 건축업자 등 수백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건설업체가 각종 건설면허를 취득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자격증을 알선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로 브로커 A(4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브로커를 통해 건설업체를 운영한 업체 대표 91명, 무면허 건축업자 95명, 건설자격증 소지자 143명 등 3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06년 9월부터 최근까지 건설업체와 건설자격증 소지자 사이에서 건축기사, 산업안전기사, 조경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대여할 수 있도록 알선, 28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건설업체 대표들은 이 자격증을 갖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무면허 건축주들에게 종합건설 면허를 빌려주는 수법으로 2억7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불법 면허 대여행위에 대해 지속해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