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지난 19일 냉정초등학교에서 경비교통과장, 교통경찰, 녹색어머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하는 ‘엄마손 캠페인’은 어린이가 횡단보도에서 운전자 눈에 잘 보이도록 노란색 손모양 피켓을 들고 건너는 보행안전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중심의 교통안전 교육 후 실제 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 실습이 진행됐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 하교할 수 있도록 차보다 사람이 우선이 되는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임병택 시흥시장이 “대한민국 교육혁신과 교육자치를 향해 선도적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임 시장은 지난 19일 오산시청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부회장(경기권 대표)으로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모인 회원도시들은 혁신교육 확산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간의 협업을 넘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보다 전면적인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된 의제를 중심으로 제도적 정비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상반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정기총회, 교육부장관과 정책간담회, 사례발표 콘퍼런스 등이 진행됐다. 현재 전국 시·도에서 130여개 지자체로 혁신교육지구가 확대됨에 따라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43곳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및 실무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혁신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강화 ▲온종일 돌봄 사업 추진 활성화 ▲학교 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역으로의 권한 이양 방안 ▲교육사업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 ▲중앙정부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간 상설적인 교육정책협의회 구성 등이 다루어졌다. 시흥시는 이러한 지방교육자치의 흐름에 맞춰, 시흥행복교육지원센
시흥시는 최근 시청 늠내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업안내 지침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육인의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어린이집 원장의 전문역량 향상과 안전한 보육 운영을 위해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2019년 보육사업안내 주요변경사항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모니터링 지표교육 그리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과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시흥이 걸어온 길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교육종료 후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시흥을 위한 ‘건강한 보육! 안전한 먹거리! 회계프로그램 선제적 도입!’ 시흥시 보육인들이 책임집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시흥시 보육인으로서의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임병택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주는 원장님들과 보육교직원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더 좋은 보육환경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속보> 시흥 은계지구 자족시설 공장난립 문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함진규 국회의원의 책임론을 제기했던(본보 2018년 11월 2일자 8면 보도)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위원장이 19일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문 위원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계지구 소규모 공장 난립과 관련한 책임기관 원인규명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4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사청구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교통부, 시흥시 등으로 LH측에는 은계지구 내 공업지역 지정 없이 주택지구 내 준주거용도인 지족시설 부지를 공장이주대책용지로 제공한 이유와 절차상 문제점 등 8건, 국토부의 경우는 장관 권한을 이용해 지자체 조례개정을 요청한 부당성 등 6건 등이다. 시흥시에 대해서는 조례 개정안의 제안과정에 대한 적정성과 석연치 않은 필지거래, 전체 필지의 50%가 넘는 토지가 전매돼 부동산투기를 방조한 부분 등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소속 시흥시의원들은 당시 개정된 시흥시도시계획 조례도 이번 3월 임시회에서 개정안을 낼 예정이다. 문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당시 “함
시흥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10억원 규모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의 증액규모는 일반회계 589억 7천100만원, 기타특별회계 2억 7천600만원, 공기업특별회계 18억 1천100만원으로, 당초 본예산 대비 총 610억 5천800만원이 증가한 1조 6천620억 1천100만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상반기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위험에 적극 대응해 국가 전체적으로 확장적 재정지출이 필요하다는 정책기조에 맞춰 조기 편성한 것으로, 의존재원확보 및 추가 세입금 등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생활 SOC사업, 복지수요 등 민생 현안사업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주요 내용은 국·도비보조금 등 의무적 사업비 편성과 민간위탁 및 지방보조사업의 인건비 인상분을 반영했다. 지역의 현안사업 투자, 민생복지 우선 지원 등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분야별로(일반회계 기준)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56억원, 교육분야 16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104억원, 사회복지분야 101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28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280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제264회 시
시흥시의 대표적 대기오염 유발지역인 정왕동 일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맑은공기 푸른정왕 지킴이’가 정식 발족했다. 17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을 포함한 환경관련 6개 단체와 정왕동 전역 6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시흥에코센터에서 ‘맑은공기 푸른정왕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흥지속협회 공동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푸르미실천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스마트허브(시화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정왕지역은 대기 및 악취문제 등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돼 온 곳이다. 산·학·연·민·관 150여명이 함께하는 ‘맑은공기 푸른정왕 지킴이’는 이날 “중국발 미세먼지 등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날로 심화되고 있어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다”며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맑은공기 푸른정왕 지킴이는 시흥스마트허브에 입주한 기업들의 경우 1사 1녹색 사업을 추진하고 정왕지역 3개 하천과 곰솔누리숲 7개 구간에 정기적 환경
시흥시가 최근 목감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도서관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의회의장, 함진규 국회의원과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학교장, 유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된 목감도서관은 연면적 2천983㎡ 규모로 지하 1층 다목적실, 지상 1층 어린이(유아)자료실, 2층 북카페 및 열람실, 3층 종합자료실, 4층에는 사무실과 문화교실이 위치하고 있다. 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목감도서관이 개관해 기쁘다”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을 준수해 지어진 도서관인만큼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서는 지역의 독서진흥을 위해 중앙도서관과 ㈔한국문인협회 시흥시지부와의 상호협의를 위한 협약식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시화 액자만들기’, ‘슈링크스 책갈피 만들기’, 1인극 ‘사랑에 빠진 개구리’ 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부모님과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야간에는 온가족이 함께
시흥시의회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1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3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복희 위원장을 비롯해 박춘호, 송미희, 김창수, 이상섭, 안돈의, 이금재 위원, 도시재생 관련 부서(정책기획관, 소상공인과, 교통행정과, 청소행정과, 공원관리과, 도시재생과, 경관디자인과, 회계과, 마을자치과, 신천동) 관계자 및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주민대표가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재생 사업 관련 부서의 협조사항을 점검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사항과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 중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 후 질의답변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복희 도시재생특위 위원장은 “도시재생이라는 사업이 도시재생과 하나의 부서만으로는 성공시키기 어려운 만큼 관련된 모든 부서들이 협조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되도록 시의회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특위위원들은 간담회에 앞서 도시재생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시 소래생태습지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관광두레사업’ 추가 2년 사업지역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차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차별 성과 종합평가 결과 사업 연장 대상지로 선정돼 2021년 2월까지 관광두레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16년 관광두레사업이 선정된 이래 지난 3년간 6개의 주민사업체를 육성했으며 2016년부터 매년 관광두레 우수지역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으뜸두레 사업체 ‘동네봄(주민여행사)’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주은 관광두레PD가 시흥시 관광두레사업 주민조직을 발굴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주민과 함께 관광산업을 꾸려나가는 지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올해 599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2만5천개 창출에 나선다. 윤희돈 시 경제국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시흥시 일자리 목표’를 발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일자리 10만 개 창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는 올해 192개 과제 추진으로 일자리 2만5천58개를 만들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인 1만9천884개에 비해 5천174개 증가한 수치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청년의 사회진출 지원’ 17개 과제 1천7명, ‘여성의 재취업 촉진 및 고용유지’ 17개 과제 4천887명, ‘신중년·어르신·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42개 과제 4천465명, ‘전 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 116개 과제 1만4천699명 등 계층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취업교육, 채용박람회, 인건비 지원,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지속해서 일자리를 늘려 간다는 방침이다.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