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5일 장곡동에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장곡동 유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장곡어린이공원에서 완강기 및 화재 열감지기 사용, 소화기 사용 체험, 안전신문고 등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내 집 앞 눈치우기 실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화재 시 건물 내 완강기 사용 요령과 화재 열감지기 작동원리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눈이 내리고 3시간 이내에 제설작업을 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서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을 솔선수범해 치우자”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청정 시흥 만들기의 일환으로 소래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소래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정한 소래산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등산로를 따라 소래산 일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천석만 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과 자발적인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정 시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내년 1월26일까지 정왕동 봉화지구에 대한 지적(地籍)재조사 경계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봉화지구 지적재조사 측량은 지난해 2월부터 올 7월까지 정왕동 300번지 일원 899필지(100만㎡)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 9월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의결된 봉화지구 토지경계 결정 사항을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의 신청이 들어오면 측량을 다시 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어 경계 결정 심의를 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지적도, 토지대장 등을 정리해 봉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봉화지구 지적재조사는 국책사업으로, 일제 강점기 때 수기로 불명확하게 측량된 토지 경계를 GPS 위성을 이용해 정확히 측량하고 경계를 재조정하는 것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1%복지재단이 최근 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열린 궁전음악발표회에서 궁전유치원으로부터 시장잔치 수익금 150여 만원과 이경숙 원장의 개인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궁전유치원은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어린이’라는 원훈을 가지고 매년 연말 시흥시 1%복지재단에 시장잔치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수익금뿐 아니라 원장 개인의 후원까지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경숙 원장은 “학부모 운영위원회 의견 중 시장잔치 수익금을 해외에 있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곳에 전달하자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정왕지역에 의료비가 필요한 아동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아이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 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매년 연말 후원금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며 후원취지에 맞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문화발전소 ‘창공’(이하 창공)과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이하 시화공구상가)은 공동제작한 옥외 광고물 ‘Harmony’의 제막식을 오는 7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Harmony는 공구의 이미지를 강조해 조형적으로 재구성한 광고물로 시화공구상가를 상징하는 거대한 공구의 형상과 창공을 의미하는 나비의 형상이 어우러져있는 모습이다. 가로 2m, 세로 2m, 높이 5.1m 규모로 시화공구상가 정문 입구 쪽에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내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rmony를 제작한 염상욱 작가는 “시흥의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시화공구상가와 공구단지 내에서 문화를 창조해 내는 창공의 결합과 조화로움을 나타낼 수 있도록 공구의 이미지를 강조해 조형적으로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대우건설은 시흥시 대야동 418-21번지 일원에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하고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0개동 총 2천253가구(아파트 2천3세대, 오피스텔 250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59㎡A 180가구 ▲59㎡B 84가구 ▲75㎡A 253가구 ▲75㎡B 260가구 ▲84㎡A 423가구 ▲84㎡B 260가구, 84㎡C 207가구 ▲106㎡ 33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23㎡ 175실 ▲29㎡ 25실 ▲42㎡ 25실 ▲49㎡ 25실이다. 소시-원시선 신천역(가칭,예정)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소사역은 고양 대곡까지 연결구간이 올 12월 착공 예정이어서 수도권 이동이 더 빨라질 예정이다. 또 국도 39, 42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80% 이상이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남향(남동·남서) 위주 배치 및 판상형 4Bay(일부 주택형 제외) 구성으로 단지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잔디마당과
시흥시의회가 시흥시의 예산안 심의과정을 취재하려는 특정 언론사의 취재 활동을 막은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부터 시 시민소통담관실이 제출한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및 세출 사업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심의 시작과 함께 손옥순 위원장(비례·새누리)은 공식석상에서 취재를 위해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다리던 A언론사를 향해 “A언론사의 취재를 거부한다”고 밝힌 뒤 곧장 정회를 선포했다. 이어 정회 시간에 자치위 차원에서 A언론사의 퇴장을 요구했고 해당 언론사 취재진은 이에 대한 항의를 지속했으나 결국 “예산안 심사를 방해할 수 없다”면서 자리를 떠났다. 이후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일부 언론사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손 위원장은 더이상 취재를 막지 않았고 심의도 속개됐지만 얼마 뒤 재차 A언론사 취재진이 심의장에 들어서자 또 다시 심의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진 뒤에야 상황은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해당 언론사 관계자는 “(시의원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보도를 하지 않았다고 취재를 막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제대로 설명못하는 것은 명백한 취재 방해이며 탄압행위다”고
시흥시는 내년 1월부터 3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수도요금 감면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출산율 저하와 인구 노령화에 따른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 등 사회 문제에 대처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출산 또는 입양으로 3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 중 막내가 15세 이하인 가정에 가구당 10㎥(약 10t) 사용분의 수도요금을 감면한다. 5일부터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감면신청을 받으며 신청방법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감면신청서를 작성하고 다자녀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면 된다. 기초생계수급 또는 중증장애등으로 인한 기존 수도요금감면 세대에는 중복 감면되지 않는다. 자세한 문의는 시 상수도과 수도요금팀(☎031-310-6115)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제도 시행으로 5천여 세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계기로 육아환경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2016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SNS’와 ‘방송’ 2개 부문에서 수상한 시흥시는 각각 쌍방향·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go.siheung)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우수한 영상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페이스북은 시민들이 공공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주 ‘한 눈에 보는 시흥소식’과 ‘시정소식 한줄브리핑’ 등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또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우리동네 생생정보’ 등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취재해 일상을 응원하는 공감 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방송 부문 역시 ‘시흥아카데미’, ‘시흥갯골축제‘ 및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챔피언입니다’로 현장 스케치와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시민과 시정부간 소통을 확대해왔다. 우정욱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지방자치를 잘 하려면 공공정보 개방을 통해 시정부와 시민 간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 그동안 시정방향과 주요 시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의 매체를 재정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시와 시민이 서로 시원하게 소통할 수 있
시흥시의회가 연말을 맞아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12월 한달 간 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아듀2016 의정활동사진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 한 해 의정활동 사진들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2016년 마지막 회기인 제240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다수의 관계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전시된 사진은 의원 개인, 상임위원회 및 단체활동 사진 등 총 21점으로, 지난 시간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 의정을 펼치는 의원들의 모습은 물론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에서 시 집행부를 상대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한 의회의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 의장은 “2016년을 마감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의회 의정활동 모습을 돌이켜보는 계기를 갖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