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2018년 시흥산업진흥원 추진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기업인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시흥시·시흥시의회·기업지원기관·기업 등 관계자 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 대한 시흥시장 및 시흥시의장 표창, 2018년 시흥산업진흥원 지원사업 주요성과 및 2019년 사업방향 발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지역 경제단체 발표로 진행됐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올해 한 해 동안 ‘시흥산업의 인포메이션 플랫폼’, ‘시흥형강소기업 육성’, ‘창업활성화와 중소기업 고도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시흥기업 친구맺기 사업, 해외수출 원스톱 꾸러미 지원사업, 뿌리공정개선 교육지원사업, 중소기업 인증취득지원사업,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시흥창업센터 운영, 시흥창업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정동선 시흥산업진흥원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소통과 교류가 필수적”이라며 시 기업인 만남의 날의 취지를 설명하고, “시흥시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정왕본동은 지난 13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왕본동은 올 한 해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본동여행 ▲마을소식지 본동생각 ▲군서초 연계 생태프로그램 ▲청춘여정 등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사람과 공간의 변화로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더불어 주민과 공동체 중심의 진정한 주민참여예산제를 구현하고자 찾아가는 거리투표 및 주민총회를 추진했다. 제안사업 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우수사례 학습여행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사업선정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해왔다. 특히 마을활동가 양성과정과 연계한 주민역량 강화 및 다양한 공동체 사업 추진, 민·관·학 연계 주민주도 마을소식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은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지난 1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3차 시흥시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와 ‘2018 평생학습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태정 부시장과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9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그동안의 계획수립과정과 시흥시 평생교육의 새로운 비전, 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제1차(2009년~2013년), 제2차(2014년~2018년) 종합발전계획에 이어 올해 제3차(2019년~2023년) 시흥시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시정철학을 반영해 ‘시민의 생각이 살아 숨 쉬는 새로운 학습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마을까지 순환되는 평생학습시스템 구축 ▲평생학습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추진기반 강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거버넌스 구축 ▲시민의 행복이 넘치는 평생학습 제공 ▲건강한 지식을 나누는 플랫폼 운영 ▲함께 호흡하며 만드는 평생학습문화 구현으로 정했다. 그 아래 세부과제를 두고 5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
시흥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 문제로 촉발된 여야 대립이 상호 비난전으로 격화되면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상대당을 비난하는 등 대치상황을 이어갔다. 먼저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민주당 시의원들은 “한국당은 불필요한 실력행사로 시민을 볼모로 하는 중대한 오류를 중단하고 예산결산특병위원회에 즉각 복귀하라”며 “2019년도 예산안 심사가 한국당의 고집으로 시작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30분 뒤 한국당 시의원들도 회견을 열어 “2019년도 예산 1조 6천억원에 달하는 예산 심의를 해야하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예결위원장 자리에 눈이 멀었다”면서 “예결위원장을 빙자해 의도적으로 예산심의를 중단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시의회 민주당과 한국당은 2019년도 시 본예산 심사를 위해 지난 12일 개회 직후 정회한 뒤 사흘째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대립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는 최근 인구 고령화 및 노인의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인해 노인 교통사고 위험이 증대 될 것으로 판단, 노인보행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지팡이 배부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야광지팡이는 보행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이동 시 편의를 제공하고 야간 사용 시 반사로 인해 시인성 확보에 탁월하기에 홍보용품으로 제작하게 됐다. 시흥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시흥시 노인복지관,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등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칫 교통안전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200개의 야광지팡이를 배부했다. 시흥경찰서는 원하는 사람에 한해 배부 현장에서 보호자 전화번호를 인쇄해 지팡이에 부착하는 등 사고발생을 비롯한 다양한 긴급 상황에 대비해 노인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반사재 홍보용품을 제작, 지속적으로 배부 할 방침이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여 노인 교통사상자 줄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장애인체육회는 상임부회장에 이순례 전무이사(사진)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순례 신임 상임부회장은 “김학은 부회장님이 틀을 많이 만들어 놓으셔서 운영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활동하고 있음을 알리고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 됐으면 좋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현재 장애인체육회 이사는 30여 분이지만 이분들 모두 자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등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다”며 “올해도 2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체육활동에 매진하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상임부회장은 “시흥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체육대회에서 4위를 했고 아시안게임에 론볼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면서 “이런 역량을 잘 발휘하도록 선수들에게 힘을 주고, 집안에 있는 장애인들을 밖으로 끌어내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장애인체육회를 더 많이 홍보하고 내부적으로는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지난 11일 ABC행복학습센터에서 김태정 부시장과 신규공직자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규공직자들의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공직자들의 애로사항과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해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13명의 신규공직자들은 임용 이후 공직생활을 하며 느낀점을 가감없이 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시흥시민을 위한 공직자가 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다른 기관의 공직자들과 예비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돼 달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11일 급증하는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외국인 밀집지역 내 질서 확립 및 2018년 지역치안협의회 후속조치를 위한 외사치안분과위를 개최했다. 12일 시흥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이재술 서장을 비롯해 시흥시청, 외국인범죄예방협력위원회,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흥외국인복지센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 및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 외국인복지센터 강승호 사무국장은 “외국인 주민이 더욱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경찰서 및 다른 기관들과 정책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외국인밀집지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해소될 때까지 민·관·경 협업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흥서장은 “시흥은 외국인밀집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경찰만의 치안정책에는 한계가 있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외국인 체류질서를 확립해야만 한다.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
시흥시가 지난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매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도·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2016년에는 동 복지기능강화 부문 전국 우수, 2017년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맞춤형 복지팀이 복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시는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발로 뛰는 정성복지, 심장 뛰는 감동복지, 나눔과 봉사로 화합하는 복지공동체를 추진전략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욕구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며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행정과 견고한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복지력을 제고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도록
시흥경찰서는 지난 6~7일 시흥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 본관과 분관에서 개최한 ‘2018년 하반기 결혼이주여성 한국어수업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0일 시흥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시흥경찰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던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 내용을 총정리하는 시간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방범의식 강화와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서는 특히 결혼이주여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 도전골든벨’ 형식의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전개하여 센터 관계자 및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외사·교통·형사·여청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어려운 문제에도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마지막 문제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유나씨는 “직접 OX퀴즈 문제를 풀어보니 어려웠던 한국법률도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