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6일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이행평가단의 자체 활동 및 분석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25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6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과장들이 자체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보성 단장은 “일부 공약사업들이 외부 요인으로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오늘 제시한 의견들을 잘 참고해 후반기에도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윤식 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올해 매니페스토 평가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공약을 단순하게 평가하는 차원을 넘어 향후 지역사회에서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으로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27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6회에 걸쳐 경찰관을 꿈꾸는 고등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청소년 경찰학교 ‘내 꿈 찾기’를 진행한다. ‘내 꿈 찾기’는 경찰직업 소개 및 경찰이 되는 방법, 지문채취, 음주고글·음주감지기, 경찰장구(수갑, 경찰제복, 경찰봉 등) 체험, 경찰 체포술, 경찰서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장우성 경찰서장은 “하계방학을 맞아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내 꿈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의 경찰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흥형 집수리 사업과 주거비보조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기본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기초주거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며 소득이 50%(4인 가구 기준, 219만5천717원)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재산 5천만 원 초과, 토지와 자동차 2천 200만 원을 초과하는 비영업용 차량을 소유한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되며 오는 12월까지 연중신청이 가능하며고 집중신청기간은 오는 8월 19일까지다. 대상은 주택경과 15년 이상 노후 건물에 거주하는 자가 및 임차가구로, 전용면적 60㎡ 이하이며 자가 주택가격 1억원 이하, 임차가구 8천만원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에 도배·장판, 창호·단열, 씽크대·화장실 교체, 난방·단열, 편의시설 설치 등의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비보조는 무주택으로 전세 전환가액 8천만 원의 민간월세(보증부 월세포함)에 거주하는 임차가구에 매월 1인 가구 6만원에서 6인 가구 8만5천원의 임차료를 지원해 저소득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각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면 자격조
시흥시는 시흥아카데미 온라인 강의 동영상이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50만뷰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10월 첫 문을 연 시흥아카데미는 지금까지 47개 학교(과정)를 개설해 수료생 총 1천234명을 양성해왔다. 동시에 시흥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강의를 온라인 공개한 지 3년 만에 전체 강좌 누적 조회수 50만 763뷰를 기록하며 시흥시를 넘어서 전국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시흥아카데미는 7월 현재까지 562개 영상을 업로드 했으며, 기존 강의에서 중요한 내용만을 발췌해 1~10분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정리한 ‘자치보감’도 800여 개 제작·게시해 온라인 강의 이용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이 아카데미는 ‘시민조경학교’, ‘허준약초학교’, ‘효소학교’, ‘온돌학교’ 등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강좌부터 ‘갯골습지학교’, ‘배곧숲학교’, ‘오이도역사학교’, ‘도시재생학교&rsquo
시흥시는 관내 저소득층 22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곳의 노후된 실내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실현과 전기 요금 절감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LED 조명 교체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연간 16만700kwh(1천만원 상당)의 전기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현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20일 시흥스마트허브 완충녹지지대와 옥구공원 등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이번 현장 로드체킹은 이상희 도의원, 시 관계공무원과 함께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시설을 방문해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는 8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옥구공원 내 물놀이장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영철 의장은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철 의장은 “이번 현장 로드체킹은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가 최근 스미싱, 파밍, 인터넷 물품사기, 온라인 게임중독 등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시흥경찰서는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이버팀 김욱중 경사를 강사로 해 지난 3~4일 시흥시 대야동 군부대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 군부대, 노인복지관,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재까지 56회 1만3천72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범죄수법과 간단한 예방수칙을 알지 못해 사이버범죄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함에 따라 사전예 범죄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예방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온라인 게임 중독의 위험성과 무심코 작성한 인터넷 댓글로 인해 형사적으로 처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오는 20일 오후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외부)에서 원혜영 국회의원(민선2·3대 부천시장·사진)을 강사로 하는 문화공감 캠페인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를 개최한다. 문화공감 캠페인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는 문화도시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문화관련 정책결정자들의 인식전환을 통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1998년 IMF 당시 시정목표를 ‘문화도시 부천’으로 설정하고 부천시를 문화가 꽃피는 도시로 만든 바 있는 원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발상을 바꾸면 시민이 즐겁다-부천시 문화도시 노하우’를 주제로 부천시장 재직 시 문화도시를 시작한 계기, 문화도시의 주인공인 시민들의 참여 방안, 문화도시 이후의 변화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특히 이날 강연 전에는 시흥시 비전 오케스트라 브라스밴드가 출연해 ‘Feel so good’, ‘Fly me to the moon’ 등 힘 있고 듣기 편한 음악을 연주한다. 명사초청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입장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가 지난 12일 능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과 능곡동 일대 공중화장실·공원 등 범죄취약지역 순찰, 여성불안신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 홍보활동 등의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강남역·수락산 살인사건 등 ‘묻지마’ 범죄와 관련,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 취약지역의 범죄안전진단을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시적 범죄예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들은 능곡동 일대 공중화장실, 공원 등 범죄취약지를 순찰함과 더불어 CCTV 작동여부 점검, 주민 상대 여성불안신고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주민 김모씨는 “최근 여성을 상대로한 강력범죄가 발생해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순찰을 하면서 신고요령도 설명해주니 한결 안심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여성과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백문순 능곡파출소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 등 협력치안활동을 활성화 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지난 12일 한국감정원과 도시정비사업의 효율적 지원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정비사업 시작단계에 있는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감정원에 제안한 것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재개발조합원·재건축조합원을 위한 정비사업 지식교육과 자문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감정원 이승재 본부장은 “시흥시의 경우 도시 정비사업이 초기단계에 있고, 진행 중인 각종 도시 정비사업에 적극행정을 보이고 있어 전문기관으로서 도움을 주면 좋은 모델이 창출될 것 같아 적극적으로 협약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충목 시 도시교통국장은 “시흥시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과 한국감정원의 전문적인 역량을 통해 시흥시민이 추진하는 정비사업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자체와 공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정비사업의 새로운 표준모델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