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의 새로 신설된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가 지난 11일 개소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야동 420-9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는 평일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기존 정왕권 견인보관소와 함께 운영된다. 공단은 그동안 견인보관소가 정왕동에 위치해 불법주차차량 견인이 정왕권에 편중되고, 신천권 피견인차량 소유자로부터 원거리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것에 따라 견인보관소 신설을 추진해 왔다. 공단 측은 “이번에 신설된 견인보관소가 시흥시의 주·정차 질서 확립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단지내 판매시설 생활편리… 배곧생명공원 인접 주거환경 쾌적 남향위주 배치… 가변형 벽체 적용 입주자 맘대로 공간 구성 가능 호반건설이 오는 15일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C1·C2블록에서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35층 C1블록 890가구, C2블록 905가구 등 총 1천795가구 대단지이다. 주택형별로는 C1블록 84㎡ 868가구, 펜트하우스 156㎡ 14가구, 159㎡ 5가구, 172㎡ 3가구며, C2블록은 84㎡ 883가구, 펜트하우스 156㎡ 14가구, 159㎡ 5가구, 172㎡ 3가구다.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주거복합단지인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배곧신도시 최중심에 위치하고, 단지 내 판매시설을 갖추고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더욱이 C1블록과 C2블록 사이는 여성특화 거리(예술로)로 조성돼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 배곧생명공원은 23만2천456㎡의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입주민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안선을 따라서
최근 화성시 전곡항에서 중국 산둥성(山東省) 라이저우시(萊州市)까지 왕복 1천300㎞의 바닷길을 오가는 ‘라이저우컵 한중 해양실크로드오션레이스 요트대회’에서 선수로 참가한 현직 경찰관의 헌신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시흥시와 시흥시요트협회 등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한국으로 회항하던 시흥시팀의 요트는 여섯 차례에 걸쳐 어망과 부유물에 걸려 조난 위기에 빠졌다. 이때 시흥시요트협회가 안전담당 크루로 참여할 것을 요청해 흔쾌히 휴가까지 내며 팀의 일원으로 참여한 경찰청 수사국 수중과학수사대 권영호(사진) 경기권팀장은 스쿠버 장비를 챙겨 바다로 뛰어들었다. 당시 수심이 깊은 바다는 조류와 겹쳐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권 팀장은 스크루에 걸린 어망과 부유물을 걷어내 선수단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러한 위기는 여섯 차례나 계속됐다. 그러나 그때마다 시흥시 요트팀은 권 팀장의 헌신으로 무사히 화성 전곡항에 도착해 대회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회에 선수로 참여했던 김인학 해양레저연합회 회장은 “밤낮으로 60여 시간이 넘는 항해를 하며 예견치 못했던 상황들이 발생해 발목을 잡았지만 권 팀장의 헌신으로 선수단과 요트가 무사귀환 했다”고 설명했
시흥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체된 신호등은 노란색 외관에 VISOR 내부는 검은색을 사용, 신호등 불빛과 혼란을 방지하고 원거리에서도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했다. 현재까지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중 은행동 검바위 초등학교, 거모동 군자 초등학교, 정왕동 서해 초등학교와 노인보호구역 능곡동 노인종합복지관 등 4곳에 설치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노란 신호등을 통해 보호구역 구간을 운전자들이 원거리에서부터 인지함으로써 신호위반 예방 및 차량속도 저하를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소방서는 지난 11일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시흥소방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허성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는 ▲성희롱 예방에 관한 법령 ▲성희롱 발생 시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성희롱을 한사람에 대한 징계 등 제재조치 ▲그 밖에 성희롱 예방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 관련 문제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규방공예 전시회 ‘제8회 실과 바늘 조각천의 향기전’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시흥생명농업기술센터 연꽃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규방공예 전시회는 센터에서 규방공예와 전통자수를 배운 생활개선회원과 규방공예분과 회원 5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규방공예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 연의 향기를 담아낸 연잎 다포, 선비주머니, 조각보, 각종 생활용품과 연꽃문양자수 등이 전시되며, 규방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장도 같이 운영해 전통문화가 우리 생활 속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임정희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회장은 “조선시대 옛 여인들이 규방이라는 공간 안에서 감성과 예술혼을 담아 생활공예 용품들을 만들었던 훌륭한 우리의 문화를 규방공예분과를 통해 지속적으로 맥을 이어가고 화려하게 꽃피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규방공예분과는 2007년부터 매년 전시회 개최, 규방 체험장을 운영, 복지관을 통한 재능기부 등 전통 생활문화 전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건강도시추진본부는 최근 ‘2016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 사례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 공단이 제49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진행한 이번 대회는 산업장 안전보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수 사례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의 건강도시추진본부는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을 외국인 안전보건 강사로 양성하고 그 수료자가 산업현장을 방문해 자국민에 자국어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사례를 발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는 매년 외국인 근로자 수가 증가할 뿐 아니라 재해율 역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음에도 불구, 언어 소통의 어려움, 문화 적응의 미흡 등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산업장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하겠다”며 “건강도시 시흥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7~9월)동안 관내 17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방문 지도 및 교육을 진행한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문교육은 ▲개인위생관리(올바른 위생모·위생복·위생앞치마 착용 여부, 올바른 손 세척 및 소독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재료관리(무허가·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적정 보관기준·방법 준수 여부 등) ▲공정관리(조리실·원료보관실 청결관리, 칼·도마 등 조리기구 및 배식기구의 위생적 취급 관리, 어류·육류·채소류의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관리의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여름철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시흥교육지원청 1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9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법실생활 활용연수를 실시했다. 7일 시흥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발달장애인법(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은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2014년 공포돼 2015년 11월 시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2015년 11월에 시행된 발달장애인법에 대한 이해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실생활 지원서비스(자립지원, 권익옹호, 가족지원 등)를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와 광명시, 부천시가 함께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6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시흥·광명·부천시가 각 지자체 별 개별 행사로 진행하던 것을 통합, 3개시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 생협 등) 80여 곳에 부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는 상품판매의 장을, 시민들에게는 문화공연, 체험활동,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또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시흥, 광명, 부천 사회적경제 기업인 9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들 시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시흥, 광명, 부천이 협력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개척 및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