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학습단체인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가 지난 4일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보리 4㎏ 100포, 감자 10㎏ 50박스를 ‘1%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농산물은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 시흥시4-H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시흥시연합회 등 3개 단체가 공동학습포를 운영해 수확한 농산물이다. 장순천 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너무나 많다”며 “공동학습포를 운영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시흥시 ‘1%복지재단’ 관계자는 “의미 있는 나눔에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마음까지 담아 홀몸노인 및 어려운 이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무인 방수로봇 등 경기도의 첨단 재난안전시스템이 놀라웠고 부럽습니다” 시흥소방서는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재난관리청 소속 소방공무원 18명(남 16명, 여 2명)을 대상으로 시흥소방서의 현황과 출동차량 및 소방장비를 소개하는 내용의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소방서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경기도소방학교가 도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초청한 몽골 재난관리청 소방공무원 연수 사업과 연계된 일정이다. 지난달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몽골 소방공무원들은 5일 소방산업기술원을 방문한 뒤 6일 수료식을 끝으로 1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경기도의 첨단 재난안전시스템을 접한 몽골소방관들은 무인방수로봇과 고가사다리차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시흥소방서 신종훈 서장은 “경기도의 최첨단 재난안전시스템을 세계에 소개하는데 앞으로도 앞장설 것이며, 양국 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아시아권 국가에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의회 김영철 의장이 지난 2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2016 시흥·광명·부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철 의장을 비롯,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광명·부천 3개 시 부시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홍보·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시흥여성의전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시흥시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4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성이 웃다’라는 주제로 기념식 및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념식 주요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복화술사 안재우의 양성평등공연,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표창 등이며 부대행사는 양성평등주간동안 시청 늠내홀, 시청 1층 로비 등에서 여성인권영화제, 전시회, 캘리그라피를 통한 양성평등 의식나눔, 아트마켓 등이 진행된다. 문의: 시 여성가족과(☎031-310-2634)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가 연꽃테마파크의 연꽃 개화시기에 맞춰 리모델링을 맞추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센터는 ‘땅별 인연’을 주제로 삼고 기존 방사형 중앙 재배포를 별모양으로 조성하고 연 재배하우스 앞 기존 관람로를 보수·정비한 데 이어 중앙 재배포 옆에 그늘막을 설치함으로써 휴식공간을 보충했다. 또 곤충돔, 넝쿨하우스, 원두막, 동물농장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연꽃테마파크에는 총 32개 품종의 연꽃이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별모양 재배포 ‘땅별 예그리나’에는 어리연, 빅토리아, 호주수련, 열대수련, 수생식물 등이, 연 재배하우스 앞 열대수련 전시포 ‘열대수련 이야기’에는 세계 각국 열대수련 24품종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연꽃테마파크는 연인원 80만 명이 찾는 경기 서부권 최대의 연 관광지”라며 “이번에 새단장하여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만큼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오후 1시쯤 시흥시 패러글라이딩장 상공에서 A(61)씨가 비행 중 2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0㎞ 떨어진 화성 전곡항 패러글라이딩장으로 가기 위해 상공으로 날아오른 후 150m 가량 직진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와 시흥경찰서가 야간시간대 범죄 및 위급상황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취약지역 주소가 표시돼 있는 야광스티커를 제작하고 부착에 나섰다. 3일 시와 경찰서에 따르면 이는 최근 여성 등 사회적약자와 관련된 범죄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노약자와 여성 등 사회적 보호대상자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시흥서 각 지구대는 취약지역에 부착할 야광스티커의 수요를 조사하고, 시흥시는 이에 근거해 야광스티커를 제작했다. 양기관은 야광스티커 8천200여 장을 제작해 노약자와 여성들이 사용하는 다중이용 공중화장실, 후미진 골목길, 공원내 화장실 등지에 이달말까지 부착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1천800여장을 다시 제작해 시민들이 요청하는 곳에 추가 부착할 계획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의회 제7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영철 의원, 부의장에 새누리당 홍원상 의원(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이 각각 선출됐다. 지난 1일 제236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 투표 결과 김 의원이 7표를 얻어 무소속 장재철(4표) 의원과 무소속 박선옥(1표) 의원을 누르고 선출됐다. 부의장 투표에서는 단독 출마한 새누리당 홍원상 의원이 찬성 9표를 얻어 선출됐다. 김영철 신임 의장은 “강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교육지원청이 30일 신뢰받는 시흥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중심의 반부패 추진기획단을 조직해 활동을 시작했다. 반부패 추진기획단은 정순봉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학교장, 행정실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이들은 교육행정 전반의 투명성 제고 및 부패방지를 위한 정책 전반에 대해 총괄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2016년도 시흥교육지원청의 청렴 정책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와 앞으로의 추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흥교육의 청렴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청렴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실시했다. 정순봉 교육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실현을 통해 시흥교육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소사∼원시 철도건설사업 23km 구간에 대한 노반공사가 막바지에 이름(공정률 82%)에 따라 30일 궤도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 날 연성역(가칭)과 석수골역(가칭) 사이에 있는 총 길이 2천228m의 터널(안산 단원구 선부동)에 콘크리트 도상 타설을 시작했으며 내년 년 6월 말 완료를 목표로 궤도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소사∼원시 철도건설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조 3천551억원(국고 2천387억원, 민간 1조 1천164억원)으로, 1만8천699명의 고용과 3조 408억원의 생산을 유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정 본부장은 “소사∼원시 철도건설사업이 현재 63.5%의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2017년 상반기까지 궤도·건축·전기 등 후속공사를 마치고 영업시운전을 거쳐 2018년 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