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회의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우호증진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 공동 협력·발전을 위한 우호적 관계 확립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자문 ▲문화예술 콘텐츠(전시·공연·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 교류 ▲문화예술 융복합 콘텐츠 공유 및 협력 ▲문화예술 관련 인적·물적·정보자원 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력 등으로, 이날 양 기관은 각각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관련 사업을 연계하는 상호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시흥시민에게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유치함으로써 시흥시민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운영하는 ‘시흥아카데미’가 전국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7일 ㈔한국정책학회의 정책상 시상에서 전국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2년 10월 첫 개교한 ‘시흥아카데미’는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학습을 통해 정책의 기획단계부터 실행, 모니터링까지 시민과 함께 연구하는 차별화된 신개념 지역거버넌스 모델로 성공한 케이스의 학습기관이다. 아카데미 학교(과정)은 ▲허준약초학교 ▲양봉학교 ▲조경학교 ▲생태부모학교 등 현대생활에 꼭 필요한 과정과 ▲갯골습지학교 ▲축제학교 ▲백세건강학교 ▲마을기록학교 등 교육에 필요한 과목들로 짜여졌으며, 1천963명이 이를 수강하고, 이 중 1천125명이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정부의 지방자치 실현을 하고 주민의 주권 강화를 위해 시흥아카데미를 내실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아가 지속발전이 가는 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이 오는 18일 개장한다. 갯골해수체험장은 지하염천을 이용한 국내 유일의 해수체험장이다. 올해에는 수질관리를 위해 기존 2대였던 해수 펌프를 4대로 확대 설치하고 빠른 배수를 위해 수문 1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완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고객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야외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새롭게 설치하고 매표소 및 수유실을 해수체험장 입구에 조성했다. 천석만 공단 이사장은 “이용 대상이 어린이인 만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유익하고 만족스러운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이용을 당부했다. 해수체험장은 오는 8월 28일까지 운영된다. 18일부터 7월 10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7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된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해수 교체를 위해 휴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4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만 풀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3천 원으로 시흥시민은 50% 할인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이마트 시화점이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와 함께 16일 시흥시 대야동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구 및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마트 시화점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해 직접 준비한 열무와 양념으로 열무김치를 담갔다. 마련된 열무김치는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를 통해 관내 350여 세대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상반기 특강, ‘글로벌특강- 멘토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글로벌특강- 멘토와의 만남’은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친 연사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상반기동안 ‘한국홍보(코아유 문현우 대표)’, ‘국제활동(MYSC 김정태 대표)’, ‘국제개발(사회적기업 아이부키 황지원 팀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가한 한 학생(은행동)은 “꿈에 대해 혼란스러웠는데 강의내용이 도움이 되었고, 무언가 희망이 생겼다”며 “용기를 내는 것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특강- 멘토와의 만남’은 올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7월중 시흥시 또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는 15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여성안심 치안서비스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시흥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시흥시청,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소방서, 시흥여성단체협의회,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여성안전 강화 및 우범지역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시흥서는 범죄취약요인 신고앱 운영, 공폐가 관리, 공원 등급제를 통한 집중순찰 등 다양한 여성안전 치안활동을 설명하고, 사회 안전망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우성 서장은 “경찰만으로는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하여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시민이 안전한 시흥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오는 24일까지 신규 의용소방대원 28명(남성 25명, 여성 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의용소방대의 업무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화재예방 전반에 걸친 활동 및 소방안전지킴이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또한 소집수당, 자녀학자금 등의 특전 및 3년 이상 활동한 의용소방대원에게는 소방 안전관리자(2급)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가진 자로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의용소방대 담당자(☎031-310-0412)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가 지난 11일 시흥시 장곡동 진말초등학교 부근 펜스에서 시흥교육지원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학부모·어머니폴리스, 다문화치안봉사단, 시민 등 100여명과 함께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현지구·은계지구·목감지구·배곧신도시 등 시흥시가 택지개발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이 어두운 개발구역 주변에 대해 불안함을 느낌에 따라 LH 시흥지사,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청, 시민 등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찰캐릭터인 포돌이·포순이 등을 그리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힘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46·여·장곡동)씨는 “아이들과 함께 벽화그리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였고, 동네가 정돈되어 보기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이번 벽화그리기를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 그리고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호반건설은 시흥시 은계지구(복-1블록)에 공급하는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흥 은계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수도권 서남부의 인기 택지지구 시흥 은계지구의 첫 분양이자 최초로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84㎡A 222가구 ▲84㎡B 94가구 ▲101㎡A 336가구 ▲101㎡B 97가구 ▲119㎡ 67가구이고, 오피스텔은 ▲35㎡로 317실 등 총 1천133가구 규모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개교 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중학교 등 2개의 학교 부지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또 단지 주변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고, 은행동·대야동 기존의 시흥 중심지와 가까워 롯데 마트, 보건소, 병원, CGV 등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주거와 비주거의 영역성을 확보하고, 차량 및 보행 동선 분리를 통해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는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
김윤식 시흥시장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지난 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이하 경기신보)에서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상담과 보증 절차 체험을 통해 기업 경영과 민생 경제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강성복 CEO연합회 시흥지회장 등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담 이후에는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체(시흥시 정왕동 소재)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소통하는 등 기업 경영 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김 시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