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 MTV)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건설된 마유로에 대한 교통시설 개선 공사에 나서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마유로 일대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출·퇴근 시 집중 정체구간인 소방서 앞 교차로 등 8개구간 총 343m의 중앙분리대 철거 및 좌회전 차로 확보공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흥스마트허브의 경우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아 통근자의 대다수가 승용차로 출·퇴근하고 있다. 특히 마유로는 안산, 부천, 안양 등 시흥 인근에서 시흥스마트허브로 진입하는 주요도로로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정체와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지역주민과 기업체에서 지속적으로 교통문제 개선을 요청해왔다. 특히 주변미관을 고려해 설치된 중앙분리대가 운전자의 도로주행에 상당한 불편을 겪게 만든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됐다. 현재 중앙분리대의 경우 좌회전 전용차로 거리가 짧아 좌회전 차량들이 직진 방면차로까지 길게 늘어서 직진차량이 직진을 받지 못해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도로교통공단 현장확인 조사, 올 3월 시흥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심의
시흥시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는 지난 6일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대야동 팰리스웨딩홀에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3세대와 함께하는 칭찬 및 덕담을 주고 받으며 3세대에게는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어르신에게는 가정을 달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었다. 특히 시흥시민대학 실버합창단 공연으로 어버이날 행사에 한층 더 흥겨움을 더했으며, 복지재단시흥사람들 후원으로 제공된 점심식사와 선물 등은 후원자와 제공받은 어르신 모두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백금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항상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고독감 및 소외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늘 가까이에서 찾아가는 복지문화를 조성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백세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제24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정왕역에서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함께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안전체험부스, 안전신문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소방서, 시흥교육지원청,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정왕본동 주민센터 유관단체 등 10개 단체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락철 놀이시설 이용 안전수칙 및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등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체험이라는 주제로 화재시 소화기 관리법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소방서는 개서 2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미소갤러리(시흥소방서 청사 내)에서 개관 1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획된 ‘화. 만남 展’은 한국화를 알리고자 하는 작가 15인이 모여 35점의 한국화를 미소갤러리에 전시함으로써 그림을 통해 문화적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생활 속 풍경을 소품 위주로 담아내 편안하고 담백한 시선을 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신종훈 서장은 “미소갤러리는 정왕동 주변 전시공간 부족 해소에 일익을 담당했다”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는 지난 3일 탈북민 종합정착지원사업인 ‘찬찬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탈북민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관내 탈북민으로 구성된 ‘한마음하나로봉사단’과 시흥서보안협력위원회와 치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탈북민의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등 범죄예방을 위한 보안협력위원회와 협업체제 강화 방안과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안매켜소’ 등 경기남부경찰 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 합동순찰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우성 서장은 “치안봉사단이 4대 사회악 예방이나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등 경찰정책을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해 보람찬 자긍심을 부여해주고, 시민들에게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정왕동 미관광장 3호(시화이마트 맞은편)에서 ‘2016 시흥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시흥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시화지사, 시흥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박람회에는 ㈜동우에스티 등 관내외 우수중견기업 56개사가 참여해 채용면접을 진행하며 간접참여기업 10개사를 포함해 모집 인원은 총 150여명이다. 또한 시는 오는 11~12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산기대)에서 개최되는 청년 특화 채용박람회(KPU Job Matching Day)를 시 채용박람회와 연계·통합 홍보할 방침이다. 산기대 채용행사는 그동안 교내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개최됐지만 올해부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채용만을 원하는 관내외 우수 기업 8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고용부, 산기대와 협약을 맺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석현 시 경제정책과장은 “우수기업 유치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희망자 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시 종합일자리센터 ☎(031)310-6280~6, 홈페이지
시흥시는 지난달 30일 ‘Move Now! 움직임이 즐거운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갯골생태공원에서 ‘2016 늠내건강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5천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건강정보와 검진프로그램, 건강한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기획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축제에는 건강동아리 콘서트,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늠내길 건강걷기, 그린웨이 자전거라이딩, 건강체험과 교육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시흥시립합창단과 송운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 신천고 댄스동아리가 함께 한 건강기원 플래시몹 등의 볼거리도 마련됐다. 그 중 접수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족 창작활동인 ‘건강한 집짓기’는 아이들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민이 1㎞당 1만원씩 기부를 실천하는 ‘시민릴레이 착한마라톤’과 시화병원·신천연합병원·센트럴병원의 협찬 하에 백내장 수술증서를 기부하는 건강이벤트 등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윤식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이 지역사회에 당당히 참여하고 역량을 모아 건강도시 시흥에 걸맞는 다양한 건강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지난달 30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청년들의 공식적인 소통창구이자 청년정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심의·의결기능을 가지는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청년정책위원회는 시흥시의 청년정책을 수립·시행함에 있어 의제발굴부터 정책전반에 참여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국가재정 및 지방재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년자치학교- 재정아카데미’가 진행, 좋은예산센터 센터장이자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인 김태일 교수가 ‘예산을 알아야 정책이 보인다! 주머니에서 나간 내 돈의 행방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삶의 터전을 만들어나감에 있어 행정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 하에 단순 일자리 정책을 넘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정책으로 청년위원들과 함께 청년문제 해법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채무제로 도시’를 선언했다. 2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2009년 공영개발한 배곧신도시의 토지 매입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3천672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일반회계 672억 원 상환에 이어 공영개발특별회계로 남은 750억 원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빚없는 지자체’ 대열에 합류했다. 지방채 750억원은 당초 2021년까지 상환할 예정이었다. 시는 또 조기 상환에 따른 5년간의 이자 61억원을 절감하는 부수 효과도 거두게 됐다. 시가 이처럼 채무를 조기상환한 데는 성공적 배곧신도시 개발과 서울대 유치 효과에 따른 아파트 부지의 전량 매각 및 상업용지의 순조로운 분양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청 1층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시흥시의 채무는 0원이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특히 이날은 김 시장이 2009년 4월 29일 보궐선거로 당선돼 취임한 지 7주년이 되는 날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김 시장은 “시흥시가 2009년 배곧신도시 토지 매입을 위해 3천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시흥소방서는 지난달 29일 대회의실에서 주택화재 인명·재산피해 저감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해마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지역사회단체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성했다. 여기에는 시흥소방서,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시흥시청(안전총괄과), 시흥시 건축사협회(마루건축사무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 언론인협회 시흥시지부, 시흥시 통장협의회가 참여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조속히 설치 완료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최영희 재난안전과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택 소방시설 설치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홍보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