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철학으로 직접 사업장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의 천석만 이사장이 어느덧 취임 3년을 맞았다. 그동안 공단은 2016~2017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가’ 등급, 복무관리 우수기관 선정, 공공구매 촉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공공기관 일자리창출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에너지절약 우수기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등 천 이사장의 취임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의 주요성과를 살펴봤다. 천석만 공단 이사장 취임 3주년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경영철학으로 동분서주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등 선정 고객 모니터단 운영해 시설·서비스 개선 체육관 도색 등 시민 요구 적극 반영 나서 파도발생기 개발… 초등생에 생존수영 교육 작년부터 임산부 전용 복지택시 운행 소외계층 집수리·짜장면 나눔 봉사도 펼쳐 청렴골든벨 등으로 공공기관 청렴시책 강화 계절별 안전점검으로 안전문화 조성 온힘 ■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고객모니터단 운영, CEO와의 간담회 진행 공단은 2017년 제7기 고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경선 후보로 결정된 우정욱(51·사진) 예비후보가 지난 주부터 시민단체의 지지선언도 이어지면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 후보는 22일 “20년이 훨씬 넘게 사람사는 세상, 시민이 주인되는 세상을 꿈꿔왔다”며 “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 시민의집 시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노무현 정부 행자부 장관정책보좌관)와 시흥시에서 모두 일한 경험과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일한 경력 등 중앙정부와의 소통력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 정책선거를 표방하며 연일 시민의 집, 정책시리즈를 내놓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공약은 ▲일자리가 편안한 시민의 집, 시흥(포동폐염전-메디컬시티 조성) ▲함께 키우는 시민의 집, 시흥(전생애-온종일 돌봄) ▲마스크 없는 시민의 집, 시흥(미세먼지 공약) ▲주차장 걱정 없는 시민의 집, 시흥(주차장 확대-상권활성화) ▲주민자치권이 강화되는 시민의 집, 시흥(예산편성권-자치기구 대폭 권한 이양) 등 5개 분야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시흥형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의 연내 시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이는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20일 제25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른 것이다. 시흥화폐 시루는 중소상인 매출 증대 및 골목경제 활성화,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도입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역 시민사회 주도로 구성된 ‘시흥시지역화폐추진회’가 지난해 주민 설문조사, 화폐 이름 및 디자인 시민공모전, 시흥갯골축제 시범 운영, 열린토론회 등의 시범사업을 펼치고 행정이 이를 받아 전면시행을 추진, 민간협력 차원의 지역화폐 도입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시흥화폐 조례는 지역화폐를 도입한 타 지자체의 관련조례와 달리 ‘시흥화폐 발행위원회’ 구성을 명기한 것이 특징이다. 발행위원회는 시흥화폐 시루의 운영과 관련한 심의·의결기구로 당연직 위원장에 시흥시장, 부위원장에 민간위원 중 한 명을 두며 30명의 위원 중 업무담당국장 등 당연직 위원 10명 이내, 시의회 추천 의원 2인을 제외한 민간위원 18명을 공모를 통해 위촉, 민간협치 기반의 운영을 계속 이어간다. 조례 통과 이후 시는
시흥시가 지난 18일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롯데건설 시흥은계지구 상업시설 개발사업팀과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 시흥은계지구 상업시설 개발사업팀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활동과 기부를 희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 업체가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희망하면서 시는 향후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매월 1~2회에 걸쳐 분야별로 다양하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시흥은계지구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길 것 같고, 우리기업이 추구하는 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참석자들은 노숙인 등의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베다니마을 뜨란채쉼터(신천동 소재)로 이동해 청소봉사와 텃밭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프로슈밍 시티, 시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를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다자간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시흥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에는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에너지공단, KT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시흥시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추진과 관련한 ▲연구 및 기술개발 ▲인력양성 및 교육 ▲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상호 이용 ▲사업 전략화 및 확대 등 4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중앙정부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정, 국가 전략 R&D 실증 지구 선정,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스마트시티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차산업 도시플랫폼 기반의 연구개발이 실증을 통해 도시 전체로 확산돼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2019년 개교 예정인 서울대 시흥 글로
더불어민주당 심기보(61·사진)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45만 시흥시민이 누리는 100만 도시급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민선 7기 5대 인사원칙’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의 5대 인사원칙은 ▲지역·학력·성별을 따지지 않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차별 없는 탕평인사’ ▲초임 공무원과 승진공무원은 1차로 동사업소 등 민원부서에서 경험을 쌓고, 경력이 쌓이면 상향 부서로 이동하는 ‘예측 가능한 인사’ ▲승진비율을 근속경력과 발탁을 8대 2로 나눈 ‘안정과 혁신의 조화로운 인사’ 등이다. 또 “‘시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문적 인사’를 통해 대시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업무의 전문화 및 서비스 교육 강화, 직렬별 업무 배치를 실현하고, ‘시민 평가중심의 인사’로 시민의 요구 및 민원사항에 신속 대응, 성실한 대처, 시민 민원해결 만족도를 인사의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관리가 중요하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시의 인사정책 방향은 5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 45만명이 100만 특급도시에서 느끼는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시흥갯골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열린관광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16일 시흥시에 따르면 열린관광지 공모 사업은 ‘모두를 위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신체·환경적 장애 등 장애 요소를 제거해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광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7개 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26개 소가 지원, 12개 소가 선정됐다. 우선 1차 서면심사에 19개 소가 통과됐으며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시흥 갯골생태공원 등 최종 선정지가 확정됐다.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국비 1억6천만 원을 지원 받아 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경사로 개선, 이동동선 개선, 장애인 화장실 정비, 주차장 개선 등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은 도내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관광 취약계층이 언제든지 찾을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및 청년 창업제품 등의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 전시제품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은 우수상품 전시홍보 및 판매와 국내·외 바이어 상담, 우수생산품의 국내시장 판촉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시책 정보 등을 제공할 목적으로 시흥시 기업인 협회(회장 김성호)에서 위탁운영 중인 시설이다. 시는 시흥비즈니스센터 8층과 12층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과 산단지원팀을 시흥비즈니스센터 1층으로 이전, 방문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설전시장 재정비를 통한 기능강화는 물론 시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이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을 추진해 ‘바라지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시에 공장이 있거나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개인 또는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며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제품(중간재 한정)에 관계없이 참가의 기회가 열려있으며 전시료는 무료이다. 전시품 입점 업체에 대해서는 홍보, 각종 프로모션을 통한 마케팅 지원과 국내·외 바이어 모집을 통한 비즈니스 미팅 등을 주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함진규 국회의원(시흥갑·사진)이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및 대한민국 사회발전 공헌 대상’에서 ‘2018 우수국회의원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본회의 출석률 ▲최근 1년 동안의 법안 발의 ▲상임위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함진규 의원은 지난 1년간 대표발의 59건, 공동발의 307건 등 법안발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대 국회 개원 후 현재까지 대표발의 99건, 공동발의 581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급자재 부실로 인해 최근 3년간 총 2만4천여 건의 하자가 발생한 사실을 밝혀내는 등 상임위 활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진규 의원은 “시흥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격려와 뜨거운 성원으로 다시 한 번 과분한 상을 받게 되었다”며 “더 잘하라는 뜻으로 이 상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더불어민주당 우정욱(51·사진)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11일 “포동 폐염전을 메디컬시티로 만들겠다”고 선거 공약을 제시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시흥에 있는 전체 5.6㎢의 개발 가용지를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2.1㎢ 면적의 포동 폐염전에 의료산업을 조성해 획기적인 고용창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가장 큰 분야”라며 “포동 폐염전은 인천공항에서 30~40분거리로 가깝고 외국인 유입이 빠른 시흥은 해외의료 관광객 유치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배곧신도시에 예정된 서울대병원과 연계해 시흥이 주목받는 한국의 특별한 의료도시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메디컬시티 건립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는 이어 “일자리가 희망인 도시의 미래가 곧 시민의 미래”라며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시민의 집인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