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대야동, 신천동의 건축 관련 민원사항을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로 사무를 위임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1일 ‘시흥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건축허가 등에 관한 권한(개발제한구역 제외)이 위임됐으며, 6층 이하로서 연면적 2천㎡ 이하인 건축물의 건축에 관한 사항, 위반건축물 등에 대한 조치 등의 사항이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로 이관됐다. 시는 이번 업무이관으로 건축허가 및 위반건축물 관련 민원의 신속·정확한 상담 및 민원처리가 이루어 주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야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 차미화씨는 “대야동, 신천동 건축 관련 사항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보다 편리하고 정보를 제공받기가 용이해졌다”고 반겼다.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상반기 전국최초로 출범해 활불편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현장중심의 민원응대를 통해 기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소방서가 7일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에서 공단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소방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소방민원 출장소’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소방민원 출장소’는 시화공단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체들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반부터 5시 반까지 재난안전과 직원 1명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사무실에 배치돼 소방법규에 따른 민원을 처리한다. 신종훈 서장은 “입주기업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6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아동 안전 강화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은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활동 영상 시청과 학교전담경찰관 소개, 연합단 위촉장 수여,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활동안내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장우성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시흥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각 학교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향후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캠페인 및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우성 경찰서장은 “대아동 범죄 및 학교폭력은 학교, 경찰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어머니·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내년 상반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시흥시 배곧신도시 내) 출점을 앞두고 있는 신세계사이먼이 시흥시민축구단을 공식 후원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일 시흥시청에서 김윤식 시흥시장,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조욱희 시흥시민축구단 대표, 끼께 리네로 시흥시민축구단 감독,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2016년 4월부터 1년간 시흥시민축구단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되며, 시흥시민축구단은 신세계사이먼에 ▲공식 후원사 지위 ▲축구단 유니폼 내 신세계사이먼 로고 사용 ▲시흥시민축구단 경기 시, 신세계사이먼 광고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향후 시흥시, 시흥시민축구단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과 문화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하여 상호 간 협력하며, 이를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 축구를 통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에 앞서 이번 공식 후원 협약 체결을 통해 시흥시민축구단과 상호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시흥 지역 문화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의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백원우 후보는 31일 시흥시 대야동 포도탑오거리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백 후보는 이날 시흥시 신천동 신천공단 소재 한국고무를 방문해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인사하며 “시흥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많은 시흥시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후 오전 11시 삼미시장 입구에서 선거사무원 및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유세전을 펼쳤다. 백 후보는 이어 삼미시장을 방문, “성찰과 노력, 준비된 공약을 바탕으로 시흥시의 제2도약의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고 “시흥시 발전을 위해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유치한 10조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꼭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 목감지구의 2천여세대 입주 예정자들이 학교 개교 문제로 입주를 1년 이상 늦춰야 하는 상황이 발생됐다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입주 시기가 당초 2018년 초에서 내년 상반기로 앞당겨져 배정된 초교의 조기 개교나 인근 학교 배정후 전학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교육당국은 일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리하게 개교를 앞당기거나 인근 학교 배정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31일 시흥 목감지구 입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 분양한 호반베르디움 1천346세대와 한신휴플러스 693세대 아파트 공사가 오는 2017년 상반기 완료, 입주가 가능하다. 그러나 학교 개교가 문제가 되면서, 입주시기를 1년 이상 늦춰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두 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녀들은 목감 1초교에 배정됐지만 해당 초교의 개교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올해 9월쯤 인근 지역에 목감 2초교가 개교되지만 교육당국의 행정적 문제로 인해 두 아파트 자녀들은 배정이 불가하다. 때문에 입주민들은 현재 입주를 늦출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입주민들은 “학교 문제로 입주를 1년 이상 늦추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니냐”며 “인근 학교로 배정한 뒤 전학 등의 대책을 세워 달라”
새누리당 탈당자들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후보 후원회사무실에서 조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4·13총선 시흥을 지역에서 새누리당 인사들이 대거 당을 탈당하고 야권 후보자를 지지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탈당자(공동대표 김종배) 200여명은 30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후보 후원회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탈당 선언 및 조정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그동안 새누리당원으로서 시흥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치혁신, 시흥의 발전을 지상과제로 두고 열심히 일해왔으나 경선 과정(여론조사)에서 불합리한 경선이 치러졌고 이에 탈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새누리당 김순택 후보를 지지하려 했으나 김 후보에 대해 과연 시흥의 미래를 맡겨도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3선 국회의원인 조정식 후보만이 시흥발전을 이끌 인물로 판단, 당을 탈당하고 시흥 발전을 위해 시흥을 대표하는 인물을 당선시키기 위해 더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최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참여실에서 지역 음악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음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대 음대생과 함께하는 음악멘토링’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멘토와 멘티,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한 가운데 멘토들은 현악4중주, 금관5중주를 연주해 입학을 축하했다. ‘서울대 음대와 함께하는 음악멘토링 사업’은 시흥시 학생들이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몸소 느끼고, 건전한 음악활동을 통한 올바른 심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로, 참가수요조사 및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센터에서 서울대 멘터들로부터 악기 교습 및 음악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저소득층 아이들에게는 악기가 무상으로 대여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소방서는 지난 26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5 소방관서 종합평가 우수관서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시흥소방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소방정책 6개 분야(안전관리분야·현장대응분야·장비관리분야·청렴감찰분야·예방홍보분야·복지정책분야)와 28개 시책, 88개 세부지표의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그 결과, 총점 1000점 중 932.14점을 획득해 경기도 34개 소방서 중 6위에 오르면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신종훈 서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직무에 전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맡은 소임 완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28일 시청 1층 입구에서 ‘2015 정부3.0평가 우수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대상 추진실적평가에서 2015년도 정부 3.0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5천만원과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수여받았다. 시는 2014년 정부 3.0 평가에서도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정부 3.0 우수기관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시는 개인맞춤형서비스인 ▲시흥창의체험학교 ▲다문화가족 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 ▲전국 1호 책임 읍면동의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운영 등을 통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생산적 조직만들기에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정부 3.0이 시민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유능하고 투명한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