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 19일 시흥시청 정문에서 ‘안매켜소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김윤식 시흥시장과 시흥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 40여명이 어깨띠를 두루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동참을 당부했다. ‘안매켜소 운동은’ 안전띠를 매고 전조등·방향지시등을 켜면 안전과 소통을 확보하고,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다는 시민운동이다. 이날 김윤식 시흥시장은 ‘안매켜소 운동을 통하여 교통사고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시흥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흥경찰서와 다양한 교통사고 감소 시책을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 2014년 대비 31%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시흥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2015년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여기에서 시흥시는 정부3.0 서비스 정부의 일환인 개인맞춤형서비스(시흥창의체험학교·전국1호 책임읍면동의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시흥시의 대표 우수사례로 집중 브랜드화 했으며, 다문화가족 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 通하고 협업하는 생산적 조직만들기를 중점 추진해 행자부 주관의 정부3.0 벤치마킹투어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이 높에 평가됐다. 또 정책수요자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공무원, 시민, 전문가로 구성)을 구성·운영하여 고질적인 불법주정차차량의 효과적인 단속방안을 도출한 점도 인정됐다. 시 관계자는 “2016년에도 정부3.0이 시민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가 17일 경찰서 1층 민원실 내에 광명·시흥·안산권역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지회 소속 김기일 변호사 등 15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 상담센터는 상담을 희망하는 경찰서 방문 민원인 누구에게나 매주 3회 민사 사안과 형사 사안을 아우르는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하고, 경제범죄 수사팀장이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범죄와 연관된 형사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같은 상담을 진행한 후 형사사안은 수사팀에 인계해 본격적인 사건처리절차를 진행하고, 민사사안은 현장에서 변호사를 통해 알맞은 민사진행절차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광명·시흥·안산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공무 중 사건 당사자에게 피소된 경찰관의 법률 서비스 지원 또한 병행함으로써, 경찰관의 복지 증진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올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김윤식 시흥시장 “올해 70만 대도시 준비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자치분권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좋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자 우리 시흥을 더욱 탄탄히 하는 기본 토대”라며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던 일자리는 더 좋은 일자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흥시의 올해 시정목표는 시흥형 주민자치, ‘골목자치’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2018년 차질없는 개교도 지상과제다. 김윤식 시장을 만나 2016년 시흥시의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알아봤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 진행… 올해 2만개 창출 목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 네트워크 통합 ‘DADA 커뮤니티센터’ 등 시민참여 확대 ‘코리아문화수도의 해’ 행복한 문화도시 발돋움 ‘숨’ 주제 하에 다양한 축제·공연 등 선보일 것 시흥 300년 간척 역사 보여줄 ‘바라지’ 조성 물왕저수지~오이도 잇는 7개 생태자원 연결 &lsqu
시흥을 국민의당 정필재 예비후보가 16일 시흥시청에서 “22년간 검찰에서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시흥시민 여러분과 함께 살맛나는 시흥, 머무르고 싶은 시흥을 만들기 위해 변화에 도전한다”며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정 후보는 공약으로 ▲시흥에 법원, 검찰청을 유치해 법조타운을 조성 ▲복합 문화예술체육단지 조성 ▲시흥시민을 위한 웨딩홀 과 컨벤션센터 조성 등을 내놓았다. 정 후보는 “그동안 시흥에는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 시화공단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교통망과 문화복지시설 확충 등 도시기반 시설 정비, 토취장 개발, 오이도 및 월곶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정치 공약이 넘쳐났다”며 “그러나 지켜진 것이 없다. 출신지역, 친분에 얽매지 말고 공약만 봐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지난 12일 시흥시청 참여홀에서 누리과정문제 해결 및 교육·보육문제 정상화를 위해 ‘시흥시좋은교육만들기정책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협의회는 누리과정 문제가 단순히 예산투입 문제가 아니라 조만간 닥칠 인구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돼야 하는 정책이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국가가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창구를 여는 등 대책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취지문을 통해 ▲누리과정은 반드시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국가사무 ▲누리과정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보다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 ▲교육·보육의 질 향상과 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교육비 및 보육료 현실화를 정부에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김태식 초대 대표는 “누리과정 문제를 넘어서 안정적이고 양질의 교육과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협의회의 목표”라면서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관계자, 학부모 등이 모인 만큼, 올바른 아이키우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같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불법 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지만 여전히 불법현수막이 홍수를 이뤄 ‘헛구호 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불법 현수막 게시 행위에 대해 현수막 5㎡ 1장당 4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불법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러나 11일 현재 불법현수막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13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배곧신도시와 목감신도시 업체 외에 화성과 안산업체의 불법 분양 현수막까지 게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시는 일일 평균 500여장 이상의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왔고 이 같은 불법행위를 근절키 위해 시는 1월 4월부터 ‘불법 현수막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시는 기존의 ‘집중철거 방식’에서 벗어나 적발된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는 강력한 과태료를 부과·징수하겠다고 공개 발표했다. 여기에 우선 지정 게시대에 게시되지 않은 공공부문 현수막부터 모두 철거하고 향후 게시 또한 전면 금지시킬 방침이라고 공표했다. 하지만 이같은 방침은 저조한 단속 실적과 불법현수막 게시가 여전히 난무하면서 소리만 요란한 전
시흥경찰서는 11일 정왕동 소재 시화중학교 졸업식장에서 시흥경찰서장을 비롯한 학교전담경찰관, 지역경찰, 교통경찰, 협력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졸업식 날 교복을 찢거나, 밀가루를 뒤집어 쓰거나, 음주, 흡연 등 잘못된 졸업식 뒤풀이 행태에 대한 적극적 예방활동을 펼쳐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서는 향후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 지역경찰 등 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예방 순찰도 진행된다”며 “앞으로 진행될 모든 졸업식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농업인학습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지난 3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쌀 1천430㎏과 쌀국수 19박스(현금 43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은 따뜻한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미산동에 거주하는 신모 할머니를 비롯해 홀몸노인, 조손가정, 노인정 등 어려운 가정 및 시설 70여곳을 직접 방문해 쌀과 국수를 전달했다. 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 박덕인 회장과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임정희 회장은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나눔으로써 얻어지는 행복감을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하여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배곧 대학생 공공미술프로젝트’의 모델 작품이 전시된다. 배곧 대학생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배움터’라는 의미를 가진 배곧신도시에서 대학생들에게 배곧 생명공원에 설치할 공공미술 작품을 공모하는 사업으로 서울대·연세대를 비롯한 8개 대학팀에서 참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해 11월 공모를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워크숍, 1차 심사 및 컨설팅을 거쳐 약 4개월 간 대학생들의 열정으로 진행된 공모사업의 모델 작품이 세상에 처음 빛을 보게 됐다. 8개 대학팀들은 수차례 배곧신도시 생명공원을 방문하고, 팀회의 등을 거쳐 작품의 콘셉트를 정했으며 이번 모델작품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 모형을 제작하기 위해 합숙을 하는 등 젊은 열정을 불태웠다. 김윤식 시장은 심사에 앞서 이번 대학생 공공미술프로젝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 배곧대학생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배곧생명공원에 설치될 작품의 최종 선정은 이번 전문가 심사 외에 주민 선호도 조사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특히 주민 선호도 조사를 위해 학생들이 제작한 모델작품이 지난 5일부터 10일간 배곧생명공원 아우름터에 전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