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시흥 갯골축제가 오는 28∼30일 시흥시 장곡동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자연 속 31가지 생태놀이’라는 주제로 생태배움, 생태휴식, 생태유희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행사는 개막행사 별밤연희를 시작으로 어쿠스틱 음악제, 물총놀이, 갯골여행, 패밀리런, 전래놀이, 예술난장, 물놀이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시흥 갯골축제는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 20선 프로그램, 2015년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갯골축제 홈페이지(www.sgfestival.com)를 참고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소방서는 26일 소회의실에서 ‘2015 경기도하늘바다축전’ 사무국 양창호 본부장으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하늘바다축전은 경기도와 시흥시, K-water가 공동 주최·주관해 오는 10월 8~11일 4일간 시흥시 시화MTV단지 거북섬 인근에서 열려 약 20만명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첫째날 경기도지사가 참석하는 개막식에 이어 아쿠아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한 7종의 무대행사와 수륙양용 항공기 등 10종의 전시·시연 프로그램, 드론·카약·ATV체험 등 20종의 체험프로그램, 심폐소생술·재난시뮬레이션 등 33종의 119안전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경기하늘바다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와 소방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에 위치한 친환경 대중골프장 솔트베이 골프클럽(GC·대표이사 박상태)가 오는 27~30일 갯골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 10회 시흥갯골축제를 맞아 29일 토요일 영업을 중단하고 시민들에서 골프장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 개최되는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된 시흥의 대표 축제로 솔트베이 GC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축제에 동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골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솔트베이 GC는 갯골생태공원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지원코자 골프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 카트를 운영함과 동시에 곳곳에 천막과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축제 참가 시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골프장 개방행사 참가를 위해서는 입장 시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며 페어웨이에 텐트, 그늘막, 돗자리 등을 설치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참가자들을 위해 보물찾기,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나흘간의 축제기간 동안 골프장 내 오픈 갤러리를 설치, 시흥지역 아티스트들의 미술전도 개최한다. 솔트베이 GC 김상영 지배인은 “지역 사회의 일원
상용화가 가능한 전기어선 기술이 민간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시흥시 소재 기업인 ㈜원앤원에너지(개발자 김성록)는 지난 24일 실중량 3.9t선박에 240A용량 배터리 24개를 장착, 자체 개발한 전기 엔진(20마력) 어선으로 10노트(시속 18㎞)이상 속도를 내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탑재된 배터리만으로 5시간 이상을 항해하는데 성공했다. 예비발전기 시스템을 장착, 어선에 장착된 배터리를 7ℓ 기름으로 40분간 충전해 5시간 이상 운행하고 이를 3회에 걸쳐 같은 방식으로 15시간 이상 운행이 가능하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개발자 김성록씨는 “이 기술은 선박에 자체 개발한 전기 시스템으로 사실상 연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며 “현재 3t 선박기준 5시간을 운행할 경우 50ℓ(현 선박엔진 기름 소모조사표 기준)가 소모되는데 이 기술은 7ℓ의 기름으로 전기선박내 배터리를 충전시켜 5시간을 운행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전기어선 기술은 현재 국가적으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나 상용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로 이번에 선보인 기술은 획기적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
전국적으로 60여개의 NIKE매장을 운영하는 ㈜대연스포츠가 시흥시 육상꿈나무들을 위해 육상 스파이크 및 운동화 350여켤레 7천만원 상당을 지난 20일 시에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연스포츠 김대호 대표이사는 “기업이 사회적인 책임에 의무감을 갖고 자라나는 육상꿈나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육상 신발제품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육상 꿈나무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해마다 기증하는 회사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시장은 전달식에서 “우리 시 육상꿈나무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해 훌륭한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 시화파출소가 지문 사전등록제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각 시설 등을 순회 방문, 등록을 실시하는 한편 성폭력예방교육 및 교통안전교육 등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24일 시흥서에 따르면 지문 사전등록제 순회 방문은 직장 때문에 경찰관서를 찾기 힘든 부모를 위해 경찰관이 직접 장비를 가지고 어린이집, 학교 등을 찾아가서 지문을 등록해주는 활동이다. 특히 시화파출소는 성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어린이집에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건설사 공공용 사용도로 발견 공용도로 소유권 소송 끝 확보 철저한 준비·끈질력 노력 결실 시흥시 두 공무원의 집념이 공용도로 소유권을 되찾아 70억원이 넘는 세금 낭비를 막아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흥식 도시정책과장과 홍순호 기업지원과 팀장. 김 과장과 홍 팀장은 1979년 당시 시흥시 신천동 314-151번지 일원 A건설회사가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공공용으로 사용중인 도로(6천192㎡)를 발견하고 끈질긴 노력끝에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했다. 당시 도로과 보상팀 소속이었던 이들은 이같은 사실을 2012년 최초 발견했으나 주택건설사업 허가조건에 기부채납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많은 고민을 했다. 이후 주택건설 허가와 관련한 법률적인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및 법률의 해석과 법무법인에 수차례의 법률자문, 각종 유사한 판례를 찾은 끝에 최종적으로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인 자료를 찾아냈다. 그렇게 정리된 자료를 갖고 지난해 2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소유권을 달라는 소송을 A건설회사를 상대로 제기했다. 이에 A건설회사는 인천지방법원에 도로사용료 73억원을 달라는 맞소송을 제기햇다. 결국 시흥시는 1년여간 준비와 소송전을 벌
시흥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정왕동 소재 정왕중학교와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유사시 피난대피를 중점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왕중학교 전 학생 및 교직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내 원인미상의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피난대피와 시흥소방서 소방차·구급차 2대가 동원된 가상화재진압, 심폐소생술의 순서로 전개됐다. 또한 같은 날 롯데시네마 시화점에서는 2015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영화상영 중 일시 집중피난과 시설물 지도점검의 방법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시흥소방서는 화재예방과 피해경감을 위해 평소 소방훈련을 지속해왔으며, 특히 화재 시 피해가 많은 공동주택과 소방차 출동 제약이 많은 골목길 맞춤형 가상화재훈련을 주민 참여하에 실시하고 있다. 시흥소방서 신종훈 서장은 “평소 꾸준한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숙달된 대처능력으로 신속한 초기대응과 사고수습능력을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민정원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시민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시민정원사 심화과정을 마친 배곧숲학교 수강생 23명이다. 시민정원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물 정원에 대한 이해 및 실습교육을 통해 이론뿐 아니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자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로, 시흥시는 지자체로는 최초로 조례에 의해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이번에 배출된 배곧숲학교 시민정원사들은 농사, 화훼분야 종사자부터 주부, 강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그동안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천 및 공원 등의 수목 관리는 물론 마을 정원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봉사단이 지난 14~18일 4박5일 동안 태국에서 봉사와 교류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봉사단은 태국의 현지학교 및 고아원 등을 방문해 밥퍼봉사, 시설청소,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비롯한 현지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제문화교류 부스 운영과 음식관, 전통무예·예절 및 언어 등을 통해 또래와의 교류시간을 갖고 상호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해외답사단 사업은 올해로 4년 차 추진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으로, 참가신청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역사탐방단과 해외봉사단 2개의 테마로 나뉘어 참여한다. 이 중 해외봉사단은 매년 국제로타리 3690지구 시흥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에게도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시흥로타리클럽 임채범 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의 글로벌 리더로서 남들보다 더 먼저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며 “‘받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흥꿈나무가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