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2017년 새해를 맞아 전사적 성과창출의 의지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새해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천석만 공단 이사장은 현지에서 직접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새해 운영목표를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경영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또 전사적 추진목표에 대한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을 세밀하게 점검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 직원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천석만 이사장은 “2017년 새해를 맞아 전사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경영목표를 고민하고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현장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직원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8일 사업 참여자 교육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2017년 취업디딤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업디딤돌사업은 만 50세 이하 미취업자 중에서 참여자를 모집해 시청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11개월간의 시청 근무를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으며 수시로 실시되는 역량 교육, 워드프로세서 교육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김윤식 시장은 “취업디딤돌 사업은 기존 공공일자리사업과는 달리 시청에서 공공서비스 근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여자들의 공공서비스 근무경력이 좋은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자들은 지난 2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며, 이들은 11월 말까지 시청 각 부서에서 사회복지, 취업지원 등 일선에서 공공서비스 제공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김모(49·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4시9분쯤 시흥시 삼미공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양모(60·무직)씨를 숨지게 하고 박모(52·무직)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6일 오전 7시30분쯤부터 공원 의자에 앉아 양씨와 술을 마시다 말싸움을 벌였고, 이를 말리던 박씨가 넘어트려 주먹으로 1차례 때리자 거주지인 인근 고시원에 가서 흉기를 들고 와 박씨와 양씨를 찌른 뒤 달아났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의식이 없던 양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졌고, 박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함진규 의원(새누리·시흥갑)이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은 국회 상임위원장,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시민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함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지역발전 및 소외된 계층을 위해 총 23건의 법안 대표발의를 비롯, 100%의 국회출석율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진규 의원은 “시국이 어려울 때 받은 상이라 그 의미가 더 크고, 늘 성원해주시는 시흥시민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김태경 시흥시의원이 지난 22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3층에서 열린 ‘제28회 경기예술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에서 예술공로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주최, 사단법인 경기예총 주관의 ‘경기예술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경기예술 발전에 공헌하며 경기예술계를 빛낸 예술가들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 김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고 교육 및 문화예술인의 복지와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태경 의원은 “예술문화 창작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받게 된 매우 의미있는 상”이라며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지난 23일 목감지구 문화공원에 ‘따오기 노래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따오기 노래비’의 모티브가 된 동요 ‘따오기’는 시흥시 산현동 남대문 교회 묘지에 피장돼 있는 아동문학가 한정동의 대표작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는 애틋한 마음이 담겨진 작품이다. 이번에 건립된 ‘따오기 노래비’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문화자원을 마련하고, 목감공공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신·구도심 주민들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건립됐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따오기 노래비 건립을 위해 목감동 지역 주민들과 국내 아동문학 전문가, 시흥시 문화예술계 인사들로 따오기노래비건립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건립취지와 의미를 공유함과 동시에 건립 장소와 규모, 노래비 형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3개월간의 디자인 및 실시설계, 2개월간의 시설 설치공사를 실시해 이번에 노래비를 건립하게 됐다. 협의체에 참여한 목감 지역의 주민은 “그동안 목감동 지역에 주민들과 함께 나눌만한 문화적 요소가 마땅하지 않았는데, 이번 따오기 노래비 건립을 통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원이 만들어진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대림산업은 23일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시흥’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e편한세상 시흥은 지하2층~지상35층, 8개동, ▲84㎡A형 162가구 ▲84㎡B형 195가구 ▲84㎡C형 38가구 ▲84㎡D형 136가구 ▲84㎡E형 128가구 등 총 659가구 규모다.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이자 은행지구 생활권 인접 입지로, 지난 7월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4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마트 시흥점, CGV영화관 등이 인접해 편의성이 높고, 반경 500m 내 대야초, 은계초, 금모래초 등 3개 초교가 위치하며 시흥 대표 학원가 및 시립도서관이 인접한다. 소래산이 도보권 내에 위치하고, 도보 10분 거리에 은행근린공원, 비둘기공원 등이 자리해 녹지여건도 풍부하다. 또 전가구의 약 50%에 신평면인 ‘D.House’를 적용했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맞게 공간을 쉽게 분할하고 방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가구 남향 위주
시흥시는 최근 도일시장맞춤형정비사업 구역 내 상권의 활성화와 건물주, 임차인의 상생협력을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경관개선을 실시한 시범골목내 건물주 3명과 임차인 3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임대차 기간(5년 이상) 동안 차임과 보증금을 인상하지 않으며 계약기간 이후 임차인이 재계약을 희망하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심태규씨는 “지난 20년간 임차인으로서의 경험이 있어 이번 협약식에 적극 참여했으며 임차인이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협약내용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일시장맞춤형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감으로써 상권이 인기를 얻으면 기존 임차인이 내몰리는 현상 즉,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협약을 실시하게 됐다”며 “건물주와 임차인이 안정적인 지역경제의 발전과 함께 마을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는 도일시장맞춤형정비사업 구역 내 전체를 대상으로 젠트리피케이션 협약을 확대할 예정이며 도일시장 맞춤형
시흥경찰서는 병원 응급실에서 후배에게 흉기를 휘두른 폭력조직원 A(47)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일 오후 11시 20분쯤 시흥시 한 병원 응급실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후배 조직원 B(42)씨의 가슴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B씨는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발생 1시간여 전 병원 근처 한 사무실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B씨에게 “형님 대접을 하지 않는다”며 주먹을 휘두른 뒤, 분이 풀리지 않자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간 B씨를 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1차 폭행이 일어난 사무실에 함께 있던 관계자와 병원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만취한 A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도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평가대회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을 환경변화 대응의 적절성, 타 사례와의 차별성 및 특수성 등 4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하고, 발표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을 격려, 시상했다. 시흥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지원조직 연계’, ‘주민참여 활성화’ 등 지역건강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공동체 회복에 대한 부분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존폐 위기에 몰렸던 4개(과림, 신현, 연성, 월곶) 보건진료소와 건강문제 해결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신천, 능곡 행복건강센터를 주민공동체의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건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주민주도 방식으로 직접 꾸린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안승철 보건소장은 “앞으로 건강 활동가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이 서로 어우러져 소통하는 건강공동체 형성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