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관내 안전한 동네 만들기 협의체 구성원들의 공동체 역량 강화, 지역 실정에 맞는 시민주도형 안전한 동네 만들기 사업모델 발굴 등을 위해 27일 수원시 송죽동 안심마을을 방문했다.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3동 안전한 동네 만들기 협의체와 담당 공무원 30여명은 송죽동 주민센터 관계자로부터 안심마을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안심귀가를 위한 행복드리미 순찰대, 희망송죽어린이를 위한 안전지킴이 봉사단 운영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학습여행 참가자들은 “주민 모두가 똘똘 뭉쳐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면, 우리 동네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서장 이창수)는 지난 22일 시흥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및 청소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흥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 활동에 앞장선 모범 청소년 9명과 청소년 선도 유공자 11명을 선발,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또한 시흥고등학교 학생회 부회장으로,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홍가은 학생은 지방경찰청장 상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창수 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한 청소년 및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없는 시흥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소방서는 21일 시흥시의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의용소방대원 124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경연으로 현장 대응기술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심폐소생술과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방수자세의 3종목을 평가한 이번 대회는 현장활동에 필요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의 소방기술 연마를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원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종훈 서장은 “지역 봉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더욱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정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 옥구지구대가 지난 2월부터 SAFE HOUSE 특수시책 중 하나로 ‘자전거등록제’를 시행해 자전거 절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옥구지구대는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기동성이 좋고 소유자의 특정이 어려운 점을 이용한 자전거 절도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도난 예방 및 신속한 소유주 파악을 위해 자전거 등록 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안내방송을 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에 등록 스티커를 부착, 차대번호를 자전거 등록 시스템에 입력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약 900대의 자전거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공은철 옥구지구대장은 “자전거 절도가 전년대비 70%이상 감소했고, 이로인해 주민들의 치안만족도가 높아져 보람을 느낀다”며 “안전한 동네 조성과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으로 진행중인 ‘도일시장 맞춤형정비사업’과 ‘모랫골마을 맞춤형정비사업’을 위한 주민 통합 워크숍을 오는 23, 24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팀워크 및 소속감 향상을 통한 공동체의식 증진, 공동의 체험과 도전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참여식 토론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모랫골마을의 경우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도일시장은 올해부터 국·도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도일시장 주민계획가 김정식씨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흥시의 도시재생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내가 사는 마을을 바라보는 객관적 토론을 함으로써, 향후 진행될 마을계획 실현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워크숍은 모랫골마을의 평생학습 운영기관인 시흥시 작은자리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개최되고 워크숍 장소는 도일시장의 마을작가인 홍남기 작가의 추천으로 경기도창작센터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을 실천하는 도일시장 주민과 모랫골마을의 주민들의 토론으로, 각 마을의 발전과제를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시흥시가 월곶신도시의 균형 잡힌 개발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린월드 부지(월곶동 995)의 매각 결정을 철회한 후 첫 번째 단계로, 오는 21일 19시 월곶문화센터 2층에서 마린월드 부지 활용에 대한 주민의견 공청회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월곶동 995번지 마린월드 부지 매각을 수차례 시도해왔으나 뚜렷한 투자자가 없어 마린월드 부지의 매각을 철회하고 직접 개발을 추진해 부족한 공원녹지 확보에 활용하기로 했다. 비용적, 물리적 부담에도 시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처음 월곶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하던 당시 월곶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삶의 질 및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결정한 일인 만큼 해당 부지를 개발함에 있어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주민의견을 최대한 듣고, 마린월드 부지를 진정한 주민의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는 19일 탈북민 35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4대 사회악 및 기초 생활법률과 경찰 관련 홍보활동을 위해 탈북민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가정폭력 등 실제 사례 위주의 교육과 함께 피해자 보호활동인 전문 상담기관 연계, 의료비용 지원 등 탈북민의 범죄발생시 대응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탈북민 정모(42)씨는 “이번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4대 사회악의 용어, 예방법등을 알기 쉽게 설명 들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창수 서장은 “탈북민은 초기 정착 과정에서 범죄피해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기초 생활 법률 제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4대 사회악 근절 등 치안 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단지내 서울대 위탁 유치원 설치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 인접 서울 강남까지 50분이면 이동 ㈜한라는 오는 22일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 내 C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40층, 12개 동 전용 69~133㎡ 총 2천695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1차에 이은 시리즈 아파트로 앞으로 3차까지 공급이 완료되게 되면 총 6천70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단지로 배곧신도시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바로 인접한 입지를 바탕으로 교육 단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공교육 혁신을 위한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교가 들어서고 단지 내에 서울대 위탁 운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운영한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380m 녹지 축을 중심으로 2천500㎡ 잔디광장과 함께 6개의 테마정원이 조성되며, 각 동 별 주민 참여형 텃밭 및 전용쉼터가 제
시흥 친환경 대중골프장인 솔트베이GC가 시흥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에 발벗고 나선다. 솔트베이GC는 시 골프협회를 통해 선정된 5명의 골프 꿈나무들에 대해 향후 1년간 라운딩 및 연습장 무료 사용 등 연간 총 7천여만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솔트베이GC 박상태 대표는 “재능이 있지만 연습환경이 부족해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지역 유망주들을 볼 때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솔트베이GC는 시흥 폐염전을 개발해 조성된 골프장인 만큼 시흥시 관내의 골프 꿈나무 육성 사업을 지속 실시함은 물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솔트베이GC는 골프장 개장과 함께 최경주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선정된 골프 유망주들에게 라운딩 및 연습장 무료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농협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은 18일 시흥시지부에서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 양봉환 소장, 집행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로 큰 힘이 되고 있는 불우한 사회봉사대상자 등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환경의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이웃과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불우 보호관찰대상자에게 300만원 상당의 쌀 100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남 지부장은 “농협이 추구하는 ‘같이의 가치’, ‘함께 나눔’ 운동 전개를 통해 소외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성형 조합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주위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