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5일 신천고등학교 강당에서 2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표 3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통일교육 통일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역사와 통일문제에 대한 문제를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사전에 공부할 수 있도록 기본학습교재가 제공됐다. 이날 박기주 학생은 대회에서 통일상(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안태길 학생은 민주상(시흥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9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김천규 회장은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통일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통일골든벨을 통해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논곡동 160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19~27층, 7개동, 전용 59~84㎡, 4개 타입 총 536가구 규모로 ‘시흥 목감 한양수자인’이 조성된다. <조감도 참조> 특히 시흥 목감 한양수자인은 코스트코가 인근에 있고 롯데아울렛과 이케아가 올 연말 10분대 거리에 들어올 예정인 것은 물론,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 주부와 아이들의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시흥 목감 한양수자인’이 청약접수 결과 전체 501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960명이 몰려 평균 1.92대 1에서 최고 5.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71㎡A타입과 84㎡ 경우 1순위에서 접수가 종료되며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71㎡B타입은 5.2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여기에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책정돼 인근 공공분양 아파트가 830만원대라는 점과 비교해봤을 때 비교적 저렴하고, 한양에서 중도금 이자 후불제 및 계약금 분납제의 금융혜택도 제공하며 부담을 낮추었다는 점에서 청약률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
2010년 출산보육 시범도시 선정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품앗이 도서관 등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 기여 다양한 육아 인프라 구축 ‘착착’ 어린이종합지원센터 등 조성중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운영 직장 어린이집 등 양육부담 경감 4대 분야 53개 세부사업 추진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기관 협업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심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큼’ 시흥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시는 2010년 경기도로부터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공동육아와 가족품앗이 활성화, 아이키우기 좋은 육아 인프라 구축, 부모 맞춤형 보육 서비스 확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보육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 추진사업 및 향후 계획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제3회 인구의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출산친화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살펴본다. 지역공동체에 기초한 ‘공동육아와 가족품앗이’ 시는 2011년 시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시흥 목감 1만2천 가구 개발사업의 최초 분양사업인 A-6블록(625가구)의 시공사가 부도처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부실시공 우려가 일고 있다. 13일 시흥시와 LH 등에 따르면 목감지구는 시흥시 목감·조남·산현동 일원 174만7천㎡에 1만2천여 가구가 들어서는 보금자리지구 사업으로, LH는 지난해 최저가 낙찰제(낙찰금액 433억2천여만원)를 통해 T사를 시공사로 전정, A-6블록 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시공사인 T사가 지난 4월30일쯤 공사진행률 45%수준에서 304억원의 어음을 상환하지 못해 부도처리됐다고 공시했고, 최근 법정관리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현재 부실시공 우려와 입주차질 등이 우려되고 있다. 실제 시공사 부도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건설전문가와 입주민 등이 각종 의혹 등을 제기하고 있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부도이전 공사진행률이 45% 수준이었다면 전문가들의 부실의혹이 일 수 있다”며 “LH가 외부 전문기관 등을 통해 공사가 잘 진행됐다는 것을 확인해줘야 의혹이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분양자들 또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불안
7대 전반기 시흥시의회를 이끌 의장에 재선의 윤태학 의원이 선출됐다. 10일 오후 열린 제2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윤태학 의원은 전체의원 12명 가운데 11명의 찬성으로 임기2년의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12명 모든 의원의 찬성으로 박선옥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복희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김태경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는 조원희 의원이 선출됐다. 윤태학 의장은 “시민의 눈과 귀를 대신하고 생각을 대신하는 오직 시민을 위한 대리인으로서 의장직을 수행해 나갈 것”이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최초 3선 시장이 탄생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새정치민주연합)은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김 시장은 지난 5년 시정을 돌아보며 “시민들의 응원 속에 시에 대한 많은 규제 속에서도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하면서 “지금까지 이뤄온 변화의 연장선상에서 달리는 말에 박차를 가해 내실있고 안정적인 정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6기에는 ‘시장’으로 살지 않고 ‘시민’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생명도시 시흥’을 만들겠다는 민선5기의 기존 기조는 그대로 이어가되,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파고 들어가 골목골목까지 발로 뛰는 소통의 시정을 펼친다는 것이다. 김윤식 시장은 미래 시흥100년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사업이자 도시 발전의 성패를 가늠할 중요한 사업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그는 또 “그간 불확실하고 추진이 어렵다는 등의 유언비어와 정치적 방해도 있었지만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는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2018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교육·의료·연구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영재학교, 종합병원, 산학
“무료로 우산도 빌려 드리고, 집수리도 해 드립니다.” 시흥시가 2014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우산 무료수선사업’과 ‘사랑나눔 집수리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훼손되고 고장난 우산을 연성동주민센터 건물 뒤에 위치한 우산무료수선센터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수선해주고 있다. 또한 아파트단지와 동주민센터, 행사장 등을 직접 찾아가 수선해주는 ‘찾아가는 우산수선센터’도 함께 운영 중이다. 갑자기 비가 올 경우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양심우산 대여코너’에서 무상으로 우산을 빌려 쓸 수 있다. 양심우산은 버려진 폐우산을 수집해 수선한 후 동주민센터에 비치한 것이다. ‘사랑나눔 집수리사업’은 시흥시가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로 도배나 장판 등을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관내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차상위 계층으로 자가주택 또는 해당 주소지 3년 이상 거주자에 해당되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 무료로 집수리를 받을 수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안전행정부 균형집행 목표액의 132%를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안전행정부 균형집행 목표액은 292억원이다. 시는 544억원을 6월 말까지 집행했으며, 이는 경기도 전체 1위, 전국 3위의 성적이다.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매주 균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의를 통해 6월 말까지의 집행전망,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각 사업별로 점검해 왔고, 선급금, 기성금 지급 등 집행 가능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했다. 이충목 단장은 “재정 균형집행은 내수경기 진작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성과로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도 관내 사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경비를 최대한 집행하고 선금 및 기성금을 확대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와 한국도자재단이 도자문화 전승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도자재단은 지난 4일 국가지정 문화재인 방산동 청자·백자요지를 중심으로 도자문화 전승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문화유적 및 지역 홍보를 위한 도자 공공 미술사업 ▲문화예술관광 확산을 위한 전시·교육·체험사업 협력 등 도자 문화 전승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증진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시는 도자재단과의 MOU체결을 통해 방산동 요지 체험로 조성 사업과 포리초를 중심으로 도자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도자 문화 사업 추진에 재단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상호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시흥시만의 도자문화 전승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역사문화 학습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