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9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제7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신체활동 촉진을 위한 환경 조성’ 부문을 수상한 시는 학교 운동장을 방과 후 시민에게 개방하고 에어로빅, 기공체조 등 야간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시민이 일상에서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야간운동장 개방사업을 벌인 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 시범사업을 시작, 현재 27개 학교(시흥시 초등, 중등학교의 47%)와의 협약을 통해 학교운동장을 개방하고 있으며, 나아가 공원을 중심으로 한 야간운동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AFHC가 주최한 이번 국제대회의 주제는 ‘우리의 도시, 우리의 건강, 우리의 미래(Our cities, Our health, Our future)로 서태평양지역의 19개 나라·90여개 도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월 1일까지 기조강연, 시장단포럼, 전체회의, AFHC총
시흥소방서는 최근 시흥시 신천동 삼미시장 일대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60명이 동원된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양보할 것 ▲협소한 도로 양면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 통행에 장애요소 제거 등을 주제로 하는 대주민 홍보로 진행됐다. 시흥소방서 한인섭 의용소방대장은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의용소방대에서도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동참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일방적 규제와 단속에서 벗어나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소통디자인으로 공공문제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원도심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문제와 쓰레기 불법 투기 등 공공문제를 대상으로 4개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는 ▲가로 적치물 개선을 위한 ‘걷기 좋은 길, 함께 만들어요’ ▲쓰레기 무단 투기 개선을 위한 ‘그린 갤러리’ ▲금연구역 빗물받이 하수구 담배꽁초 투기 개선을 위한 ‘스마일존’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문제 개선을 위한 ‘양 옆을 살펴요’ 캠페인 등이다. 시는 시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적용상의 문제점 및 효과 등을 고려해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문제 개선을 위한 ‘양 옆을 살펴요’ 디자인을 오는 9~10월에 걸쳐 시 전체 38개 초등학교 스쿨존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와 업
시흥시가 바람직한 문화도시 정책방향 제시를 위한 문화공감 캠페인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3화 문화도시 길찾기 정책포럼’을 열었다. ‘시흥, 문화도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시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문화도시 길찾기 정책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시민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시흥 문화비전 2030’ 계획의 책임연구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가 ‘문화도시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제목으로 문화도시의 개념에 대해 설명한 후 시흥시가 문화도시를 선언하고 발전하기 위한 조건과 대안을 제시한 데 이어 성남문화재단 이수철 문화기획부 과장이 성남시 ‘사랑방문화클럽’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김태경 시흥시의원이 ‘시흥 문화예술관광 진흥재단 설립’, 김윤환 문화도시 시흥포럼 위원장이 ‘시흥을 전국화 할 수 있는 가족 중심 문화정책’, 조정국 ㈔한국문화기획학교 이사장이 ‘자기정체성과 내발성에 기반한 시흥문화도시’ 등 여러 전문가들이 시흥시의 문화도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언했다. 포럼에 참가한 시민은 “문
시흥경찰서는 지난 25일 은행동 소재 아이맘카페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과 안매켜소 홍보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사례 영상시청 등 통학버스 운영 매뉴얼 준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안전교육을 받고 안매켜소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장우성 경찰서장은 “어른들의 사소한 실수로 인해 폭염 속 어린이 차안 방치 등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가 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경찰서는 앞으로 통학버스 미신고, 승·하차 확인의무 불이행,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 동승보호자 미탑승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 정책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장애인 복지택시 상담원에 장애인 특별채용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채용에서는 총 3명의 지원자 중 최종 1명이 선발됐으며 지난 24일부터 상담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복지택시 콜센터 콜접수 상담과 배차관리 등이다. 이번 채용계획은 같은 장애인의 입장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따뜻한 민원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자체 판단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수립됐다. 최종 선발된 A씨는 “그동안 일해보고 싶었던 공단에 입사해서 매우 영광스럽고, 나와 같은 장애인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며 “하루속히 업무를 익혀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시흥시의 대표적 공공기관으로서 사명과 사회적 책무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 측은 “채용된 직원의 업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장애인 특별채용 기회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시흥=김원규기자 k
LH 광명시흥사업본부서 간담회 시흥시의회는 지난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은계지구 지구계획 변경 관련 계수저수지 제척계획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정복 도시환경위원장과 윤태학·김찬심·이복희 의원을 비롯해 원명희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함진규 국회의원, 은계지구 입주예정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H의 지구계획 변경(4차)(안) 설명과 참석자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문 위원장은 “2010년 최초 승인된 토지이용계획도상에는 특별계획구역에 문화시설과 공원이 조성되는 것으로 돼 있었지만 2015년 변경된 토지이용계획도에는 준주거용지, 업무시설 등 수익성이 높은 시설로 모두 변경됐다”고 말했다. 이어 “LH 계획대로 계수저수지가 일반저수지로 존치된다면 한국농어촌공사의 소유로 남게 돼 향후 유지관리의 문제, 문제발생 시 책임소재의 불분명 등으로 시와의 갈등관계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LH는 계수저수지 제척계획을 철회하고 이를 매입해 수변공원으로 유지하며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공원으로 조성, 향후 시에 관리권을 넘겨줘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변공
‘악귀가 씌었다’며 친딸을 잔혹하게 살해한 어머니와 오빠가 치료감호소 등에 수용돼 정신감정을 받게 됐다. 시흥경찰서는 24일 감정유치 허가장이 발부됨에 따라 피의자인 어머니 A(54)씨와 오빠 B(26)씨를 각각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충남 공주 치료감호소에 유치해 정신감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구태회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경찰이 신청한 A씨 등에 대한 감정유치 허가장을 이날 발부했다. 법원 관계자는 “피의자가 정신분열증이 있는지 혹은 허위의 증세를 가장하고 있는지 여부를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청구 사유를 받아들였다”며 “수사기관에서 피의자들을 인수해 정신감정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정유치 기간은 앞으로 한 달간이며, 이 기간 구속집행은 정지된다. A씨와 B씨는 19일 오전 6시 40분쯤 시흥시 자신의 집에서 흉기와 둔기를 사용해 딸이자 여동생인 C(25·여)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속보> 200여억원을 들여 국제적 환경교육 명소를 목표로 지난 6월 개관한 ‘시흥에코센터’가 하루 방문객이 100여명에도 못미쳐 혈세 낭비 우려(본보 2016년 8월18일자 8면 보도)를 자아내는 가운데 신축 건물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관람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4일 시흥시와 일부 관람객들에 따르면 에코센터 내 전시장에 들어가면 두통을 일으킬 정도의 신축 건물 특유의 악취가 발생해 제대로 된 관람이 힘든 상황이다. 특히 휘발성 화학물질에서 나는 냄새로 추정되는 해당 악취는 전시장 뿐 아니라 에코센터 전체에 발생하는데 일일 방문객 100여 명 중 대다수가 어린 아이들인 점을 감안하면 신속한 악취 제거 등 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에코센터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약칭 실내공기질법) 상 전시시설로 분류돼 지자체의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요하지만 관할 시흥시는 악취 발생 사실을 알면서도 개관 3개월여가 지난 현재까지 단 한 차례의 실내공기질 측정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에코센터를 찾은 시민 A씨는 “전시장을 둘러보다 새집에서나 맡을 수 있을 법한 역겨운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프
‘악귀가 씌었다’며 친딸을 잔혹하게 살해한 어머니와 오빠에 대해 경찰이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시흥경찰서는 23일 피의자들의 정신 감정을 위해 검찰에 정신 감정유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감정유치 결정이 나면, 경찰은 병원 또는 기타 정신감정 유치장소에 피의자들을 유치한 상태에서 정신 감정을 한 뒤 추후 다시 수사할 수 있다. 감정유치 기간 중엔 구속집행이 정지된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앞으로 한 달간 감정유치하겠다는 신청서를 검찰에 제출했다”며 “피의자들은 지난 10여년간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없는데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범행동기를 대고 있어 감정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날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행동기를 조사하기로 한 경찰은 두 피의자 모두 조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상태가 아니라고 판단,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아울러 경찰은 피의자들에 대한 약물 중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A(54·여)씨와 B(26)씨는 19일 오전 6시 40분쯤 시흥시 자신의 집에서 흉기와 둔기를 사용해 딸이자 여동생인 C(25·여)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