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시민공감대 확산 걷기대회가 열린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를 통일동산 장단웰빙콩마루에서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민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오두산전망대 힐링산책로를 따라 걷는 코스이며, 지역 예술인들의 특별공연으로 대회에 생동감을 더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한층 더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분들의 염원이 모아지길 바라며,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가 현실로 이뤄지는 그날까지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에 평화경제특구가 조성되면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어, 파주 및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을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기본구상 구체화 연구용역’을 통해 최적의 기본구상(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토크콘서트부터 이번 걷기대회까지 평화경제특구
파주시가 경기교통공사와 ‘모빌리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협약은 첨단모빌리티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발전 협력 사항이다.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모빌리티’는 수요자 관점에서 첨단기술 결합 및 이동 수단 간 연계성 강화로 이동성을 증진하는 개념으로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2022.9.)」에 맞춰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통합교통서비스 등 첨단기술을 교통‧치안‧의료‧농업 등 생활 전 분야에 적용하는 ‘첨단모빌리티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파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똑버스) 운행, 경기도형 통합교통서비스(똑타) 운영, 도심항공교통 팀코리아 모델 워킹그룹 참여 등 다양한 경기도 모빌리티 정책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파주시 모빌리티 혁신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빌리티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경기교통공사와 잠재력이 큰 파주시가 협력해 파주시가 구상하는 첨단모빌리티 계획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빌
2024년 `고양특례시 제5호 공예명장'으로 도자분야 김형준씨가 선정됐다. 고양시는 지난 21일 토화랑 대표를 고양특례시 제5호 공예명장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형준 대표는 2004년 고양시에 공방(토화랑)을 열고 20년 이상 도자공예에 종사하면서 2018년 경기공예활성화사업‘도자분야 경기대표공방’선정, 2020년 공동특허 보유 및 논문 발표, 2021년 디자인등록 2건, 국·내외 박람회 참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 다수 수상경력 등으로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자로 2024 고양특례시 공예명장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학생 때 도자분야에 입문한 김형준 대표는 도예학 석사과정을 거쳐 사람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해 오다 2019년부터‘한국의 도깨비’를 주제로 인센스 버너, 오일램프, 화병 등 다양한 작품을 창조해 이를‘DOGABI’로 브랜딩해 미국, 대만, 프랑스에 수출하는 등 한국의 도깨비와 도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도깨비는 형체가 단일하지 않아 무한한 창작이 가능한 것이 매력”이라고 밝힌 김형준 명장은“확장성이 높은 캐릭터이므로 때문에 앞으로도 도깨비 시리즈를 더 연구하고 개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지역 건설산업 및 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고양장항지구'와 '풍동2지구'의 건설사인 제일건설㈜, 일신건영㈜, ㈜반도건설, 디엘이앤씨㈜, 금호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열린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 건설기계, 건설자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건설사는 건설공사비의 30%이상을 공동·분할 하도급 등의 방법으로 고양특례시 지역 내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건설기계·건설자재 등의 사용하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고양장항지구·풍동2지구 등 우리 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 해주시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건설 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이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우리 시 지역 내 공동주택사업 건설업체 등과의 업무협약MOU)체결을 진행하고 우수 건설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및 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가 오는 29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파주경찰서 및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일제히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가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찾아가지 않는 번호판에 대해서는 해당 자동차에 대한 인도명령·강제 견인·공매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파주시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일제 단속의 날 외에도 상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단속한 체납 차량은 1206대로 징수액은 2억 8000만 원에 달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체납된 세금이 있는지 확인하고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조세형평을 구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가 운영중인 학생전용 버스에 친환경 수소버스가 투입된다.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신규 노선(금촌, 문산)에 수소버스 7대를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소버스 1대를 1년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Co2)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 올 12월 파주 북부권에 신규 편성되는 금촌(G노선)노선에 3대, 문산(M)노선에 4대, 총 7대의 미래 청정에너지를 선도할 수소버스를 도입함으로써 파주시가 수소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금촌, 문산 지역의 파프리카 운송사업자가 ㈜파인투어로 선정됨에 따라,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 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도약하는 데 파프리카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프리카 북부권 운송사업자가 선정된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춰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에 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