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올해 상반기 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 종합복지드림센터 건립공사, 성석~문봉간 도로포장공사 등에 대해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할 계획이다. 우선 위험공종이 포함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실시간 위험 감지로 사고 예방이 가능한 스마트 장비를 설치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에 실시간 위험 감지가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선제적 안전조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고양시 전역 건설현장에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건설공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철저한 안전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3안(安)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시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향동 체육공원과 지축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을 1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점심시과 정비시간에는 휴식 시간이며, 매주 목요일은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위해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하고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는 등 안전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더운 날씨 시민들의 물놀이장에 몰릴 것을 대비해 개장 전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비무장지대(DMZ) 내 대성동 마을에 ‘멧돼지 포획틀’ 5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멧돼지 포획틀 추가 설치는 이재명 대통령과 접경지 주민 간담회에서 대성동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기존 설치되어 있는 포획틀 4대에서 5대를 추가해 총 9대를 설치, 멧돼지로 인한 불편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멧돼지 포획틀은 내부에 먹이를 공급하고 유인하여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들어오면 문이 닫히는 구조로 설계됐다. 현재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 예방과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을 위한 피해방지단 30명과 기간제 근로자 3명을 운영중으로 멧돼지 개체수 조절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하여 매년 포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멧돼지 포획틀 설치로 대성동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멧돼지 개체수 조절을 위한 포획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8월 11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및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24세 청년이다.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25만 원을 지급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100만 원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9월 10일부터 경기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 확대된 사항으로는 9월부터 청년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한 후 신청일 기준 발급된 초본(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승격추진은 단순한 리그 진입이 아닌 파주시 도시경쟁력의 획기적 전환을 위한 전략 과제입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현 K리그3 파주 축구단의 K리그2 승격을 막대한 재정부담이 소요되는만큼 재검토 해야 한다는 박은주 질문에 K리그 2의 승격은 단순히 엘리트 체육 확대가 아닌 생활체육 참여 기반과 청년의 체육 진로 경로까지 함께 확장하는 사회적 투자로서의 공공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반박했다. 30일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파주시가 추진중인 K리그 2의 승격은 예산과 시기, 공공효과, 절차적 측면에서 심도있는 검토와 시민들의 지지, 동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열었다. 박 의원은 파주시민축구단이 총 운영 수익 24억1400만원중 95.3%인 23억원을 시예산에서 출연되는 공공재원에 의존하고 있다며 K리그 2로 승격될 경우 출연금이 60억원 수준으로 급증해 파주지 재정 부담이 늘어나고 결국 시민부담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지자체의 프로리그 축구단이 '돈먹는 하마'로 전락해 시의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는 사례가 있는 만큼 리그 승격에 대한 심사숙고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파주시가 K리그 2 진입시 수익구조
파주시의회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지확인 및 주요 업무 추진사항 청취 등을 통해 민선 8기의 공약 이행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제257회 제1차 정례회는 제8대 파주시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 만큼 심도 있는 감사를 위해 힘쓴 동료 의원들과 장시간 이어지는 질의에도 성실한 자료 준비 및 답변에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후반기에도 변함없이 민생 회복과 파주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본격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총 40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화정, 일산 등 주요 권역을 연결해 교통·안전·환경·행정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 8개 스마트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미 이달부터 시민이 직접 실증을 참형하는 리빙랩(시민해결단)이 운영을 시작했고 올 하반기에는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이끌 이노베이션센터가 문을 연다. ▲시민참여부터 기업지원까지…‘이노베이션센터’, 9월 성사혁신지구에 개소 오는 9월,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의 거점 역할을 맡을‘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가 성사혁신지구에 정식 개소한다. 이 센터는 2016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치된‘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확장·개편한 것으로, 스마트서비스 실증과 기업 지원, 시민 체험 기능을 강화해 새로운 명칭과 기능을 갖춘 복합 스마트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현재는 성사혁신지구 내에서 임시 운영중이며, 9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495㎡(약 150평) 규모의 공간에 기업지원 오픈랩, 코
파주보건소는 26년 동안 사용된 노후 청사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친환경 건물로 탈바꿈됐다. 그동안 파주보건소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실시해 오면서 공사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를 운영하면서 진행하는 ‘재실 공사 방식’을 적용, 중단없이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새 단장을 위해 총 사업비 약 16억이 투입됐으며 고성능 창호 설치로 외부 열 손실 최소화, 노후 냉난방기 및 보일러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옥상 차열 및 방수공사로 건물 내구성 및 냉방 효율 증대, 친환경 마감재(EPD) 및 LED 조명 유지 등이다. 에너지·환경 효과로는 에너지 소요량 33.94% 절감, 온실가스 31.09% 감축,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획득, 연간 이산화탄소(CO₂) 연간 약 27.5톤의 저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약 4954그루의 소나무를 식재한 효과에 해당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새 단장을 계기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공공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민통선 내 해마루촌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통선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의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해마루촌의 현실을 고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1급 응급구조사들이 직접 해마루촌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정확한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민통선 내 지역은 일반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접근에 한계가 있어 주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전문 응급구조사 인력 확충과 함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 대상으로 총 13개교를 선정하고, 총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한 학교만들기 사업은 학교당 5000만 원 이하, 2개 이내의 사업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보수,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주는 노후시설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았으며, 5월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및 사업의 적정성 검토를 실시했다. 이후 소위원회 심사 순위에 따라 13개 학교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전기 및 소방시설 개선, 노후 담장 교체, 누수방지를 위한 보수공사, 체육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교육 현장의 안전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