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사업 '한뼘' 공모를 통해 민간 문화예술공간 5곳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박물관·공방 등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뼘'은 파주시 곳곳의 민간 문화예술 공간을 중심으로, 각 공간의 고유한 정체성과 전문성을 살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고, 일상 속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공간은 솜c네작은공간, 스위티공예공간, 타임앤블레이드박물관, 파주나비나라박물관, 한길책박물관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 사이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파주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영준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뼘을 통해 지역의 문화공간들이 더욱 활기를 띠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마감 결과 총 38건의 창의적인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사례를 발굴해 고양시 명의로 특허 출원 및 정책 적용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는 공무원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접수된 제안은 AI을 활용한 민원 응대 자동화 및 챗봇 도입, 행정정보 분석·연계·자동화, 대시민 서비스 향상 등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7일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 내외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 실시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7월 초 발표되며,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특허 명세서 작성과 행정적 지원을 거쳐 10월 중 고양시 명의로 정식 특허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안이 실제로 정책화되거나 특허 등록까지 이어질 경우에는 표창장과 특별휴가 등 추가 인
박은주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파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난 24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됐다. 파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화재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주택 소실 면적에 따른 화재피해지원금 지급, 주거지를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거처 비용 지원,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을 제공받을수 있게된다. 또 파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익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참여를 촉진하며, 평생교육센터의 설치·운영을 통해 향후 발달장애인의 진로 설정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박은주 의원은 “화재 피해로부터 파주시민의 안전망 구축과 발달장애인이 차별없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틀동안 파주시와 협력해 물류창고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파주시 안전총괄과, 물류창고 총괄책임자,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실태와 경험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파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물류창고 운영자들과 소통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산업진흥원은 웹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고양시 웹툰PD 인재 양성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웹툰산업협회와의 협력으로 현직 웹툰업계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웹툰 기획부터 제작 관리까지 웹툰PD 관련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장항동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리며, 7월 8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총 15회차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웹툰 PD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 고양시 소재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며,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진흥원은 웹툰·웹소설 등 부가가치가 큰 웹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우수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국도비 유치를 통한 지역 콘텐츠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0일 2025 고양 초등 교감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양시 초등학교 교감 101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AI 시대 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교육 전문성과 글로벌 문화 감성을 갖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첫째 세션에서는 놀쌤밴드의 보컬 김가람선생님이 ‘세계와 공감하는 K-pop 문화 감성 충전’이라는 주제로 감성 교육의 중요성과 글로벌 문화 소통의 의미를 전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인교육대학교 이재호 교수가 ‘급변하는 세계와 AI 시대 핵심역량을 탐색하다’라는 주제로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교감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미래교육 하이러닝 플랫폼 활용 방안을 안내하며, 교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교감 선생님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추고, 학교 교육의 중심으로서 미래를 주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에서 파주 늘봄전담실장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파주 늘봄전담실장 역량 강화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를 방문해 실제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지역 자원을 연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안목을 높였으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질 관리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뤘다. 또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파주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 협의회와 연계, 디지털 기반 업무 역량 강화에 대한 사례 나눔을 통해 실제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늘봄전담실장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실장 상호간 연대 의식이 고취돼 파주 늘봄학교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료로서 모두의 업무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소방서는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집중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 침수 지역인 강매지구에 위치한 강매배수펌프장의 시설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피해가 우려된다”며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매니저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마을 내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현재 자원봉사 거점센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에는 거점센터 5개소가 참여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거점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인 문해 학습자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늘푸른 문해 한마당’을 개최했다. ‘문해 한마당’은 글을 읽고 쓰는 기초 능력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이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스스로의 노력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파주한마음교육관,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성인 문해교육기관의 학습자들이 함께해 장기자랑,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아름다운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학습자들의 진심 어린 글이 소개돼 감동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편지쓰기 공모전’에는 총 13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파주시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21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그리운 어머니’를 주제로 진심을 담아 글을 쓴 윤성현 학습자가 수상했으며, “배움을 통해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배움은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는 삶의 권리”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모든 시민이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