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2025년 고양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알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올해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 행사에 앞서 9월 사전 이벤트로 진행될 ‘GOYANG ON! 청년로드 명소 인증 챌린지’는 고양시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사전 공모를 통해 플리마켓, 고양시에 거주하는 푸드트럭 및 동호회 홍보부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청년 창작자와 소상공인에게는 경제활동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고양 청년들의 에너지와 창의력을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주체가 되는 지역 축제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고양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25 고양 청년의 날’을 기
고양특례시는 최근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인도양 국가 등지에서 치쿤구니야열(Chikungunya fever) 환자가 급증하면서, 여름철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3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며, 1~12일(평균 3~7일) 잠복기 후, 고열, 관절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여행 중, 귀국 후까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국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 NOW를 통해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밝은색의 긴팔 상의 및 긴 바지, 모기장 등 모기 예방용품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특히 풀숲이나 숲이 우거진 지역 방문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모기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반복 사용하고, 방충망이나 에어컨이 설치된 숙소를 이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관절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최근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고양특례시가 람사르 고양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신규 캐릭터 5종을 개발해 공개했다. 이번 캐릭터는 청년행정연수체험 연수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하고, 시민 참여 공모를 통해 이름을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캐릭터는 두리(재두루미), 람삭(삵), 해똥(붉은발말똥게), 달똥(말똥게), 도리(노랑부리저어새)로, 모두 장항습지를 대표하는 주요 생물종을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각 캐릭터는 습지 생태계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상징하며,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습지보전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 2025년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서 고양시는 캐릭터 키링 굿즈를 제작해 장항습지를 홍보했으며, 각국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우 환경정책과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이번 캐릭터는 장항습지의 생물다양성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평소 실제 있을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는 훈련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파주시는 21일부터 31일까지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비상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완료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흉기 위협 등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실에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위기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절차(진정 요청, 사전 고지 후 현장 녹화·녹음), 경찰 신고 및 연계 체계(비상벨 호출), 직원 대피 유도 및 민원인 보호 등 전 과정을 점검했으며, 훈련 직후에는 대응 결과를 분석해 문제점 보완과 대응 매뉴얼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이외에도 민원실 행정전화 자동녹음 시스템 운영, CCTV 설치 확대, 안전유리 및 비상벨 설치, 창구직원용 명찰형 보디캠 구비 등 물리적·기술적 보호장치를 강화했다. 특히 장시간 전화상담으로 인한 민원인과 공무원 간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통화 권장시간을 20분으로 안내하고, 이후 통화 종료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민원통화 권장시간제를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 이귀순 민원여
파주시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을 위해 어르신이 운전 중임을 알리는 ‘고령운전자 표지’ 370장을 제작해 치매안심센터, 파주시노인회 등 고령운전자 차량 방문이 잦은 곳을 통해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령운전자 표지는 도로교통법 표준 디자인을 사용해 시인성을 높이고, 차량 뒷면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고무자석 형태로 제작해 고령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파주시에서 발생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현황은 2020년 210건에서 2024년 327건으로 4년 새 5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그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 중 65세 이상은 10만 원을, 75세 이상은 30만 원을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하고 있지만, 이동권 제한과 생계 문제로 운전면허 반납률은 2%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보다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대책으로 ‘고령운전자 표지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고령자 운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령운전자 표
고양시의회 김학영 의원은 지난 30일 가좌공원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이 이날 방문한 가좌공원은 20여 년 전 가좌마을 개발과 함께 조성된 이래 노후화가 심각해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시설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가좌공원 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이 확정되면서 본격화됐으며, 특별교부세 3억 원을 더해 모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5만155㎡ 규모의 기존 공원 내 노후 산책로 및 시설물을 정비하고, 진입광장을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학영 의원은 “공원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더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친화적 공간 조성이 중요하다”며, “예산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신규업체의 6개 품목, 기존 공급업체의 2개 품목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공급업체는 ㈜더채움, (주)감쪽가치 총 2곳으로, 고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는 11곳으로 늘어났다. 견과류 선물세트 3품목, 가와지볍씨 인형, 가와지볍씨 손수건, 행주앞치마 등 총 6개 품목이 추가됐다. 또한, 기부자들에게 인기 있는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에서 고양 행주한우 사골곰탕 세트와 고양막걸리 선물세트를 추가했다. 이로써 2025년 고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11개 공급업체, 20개 품목, 31종으로, 답례품들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리 지역의 고유한 특산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기부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및 답례품(기부금의 30%)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심정지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육군 간부들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회제의 주인공은 육군 제1사단 전차대대 이현식 중사와 제2기갑여단 성규석 상사이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파주의 한 실외 수영장에서 물놀이 중 물에 엎드린 채 움직이지 않는 여성을 목격했다. 두 사람은 곧바로 여성을 물 밖으로 끌어낸 뒤,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119 신고 요청과 함께 심폐소생술에 돌입했다. 이 중사는 119에 긴급 신고를 한 뒤 소방대원에게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달했고, 성 상사는 119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약 10여 분간의 응급조치 끝에 여성은 자가 호흡을 되찾았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응급조치를 했고, 환자가 이송될때까지 곁을 지켰다. 두 사람의 미담은 환자가 ‘국민 신문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알려지게 됐다. A여성은 4남매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해주신 군인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중사와 성 상사는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주저없이 나섰을 것“이라며 ”환자의 생명을 지켰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야구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구는 고양 히어로즈의 정규시즌 경기 일정 중 특별히 마련된 행사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전 환담 및 유니폼 착용을 마친 후, 경기 시작 직전 시구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고척야구장에서 고양히어로즈 시구를 맡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양 팀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라며, 특히 고양히어로즈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고양 히어로즈와 함께 지역 내 야구문화 확산과 스포츠를 통한 시민 소통에 앞장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숨겨진 파주시의 보석, 당신의 렌즈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파주시 관광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반드시 2024년 이후 파주시에서 촬영된 미발표 사진이어야 한다. 총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 상금은 400만 원 규모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점) 100만 원, 우수상(3점) 각 30만 원, 장려상(5점) 각 20만 원, 입선(11점) 각 1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 전원에게 파주시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는 10월 중 1차 실무심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결과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파주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