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 임기제 공무원들은 고용불안 뿐만 아니라 노동 의욕을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목진혁 파주시의원은 8일 파주시의회에서 '파주시 시간선택 임기제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는 채준호 전북대교수가 발제를,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다. 채 교수는 발제를 통해 시간선택 임기제 공무원은 본래 공직 내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가정 양립을 원하는 우수 인력에서 유연한 근무 형태를 제공하려 했지만 2013년 박근혜 정부가 고용율 70% 달성하기 위해 양적 목표에 치중하면서 치밀한 직무 분석과 준비 없이 졸속으로 도입됐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제도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떨어뜨리고 다양한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구조적 모순의 시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도로 인해 임기제 공무원은 쉽게 쓰고 쉽게 버려지는 간편한 인력 공급 제도로 전락했으며 사람이 아닌 숫자로 취급하며 임기제 공무원의 노동권을 박탈 당하는 게 현실이라고 부연했다. 채 교수는 이외에도 복리후생적 수당의 자의적 시간 비례 지급 논란, 노동 강도의 비대칭성 및 시간 주권 상실의 문제, 인사와 복지차별 인식, 조직 내 따돌림과 비하, 신
파주시는 광탄면 용미리 임천조씨(林川趙氏) 묘역에 위치한 조선시대 신도비 2기를 향토유산으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신도비(神道碑)는 묘역의 입구에 망자의 일대기 등을 기록한 비석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신도비는 조희일(趙希逸, 1577~1638)과 조석형(趙錫馨, 1598~1656) 부자의 신도비다. 조희일은 1601년(선조 34)에 진사시 장원으로 급제한 이후 예조, 형조, 승문원 등 내관직을 역임하고 경상감사를 지낸 문신으로 정묘호란 당시 인조를 강화로 호종하기도 했다. 아들인 조석형 역시 1624년(인조 2)에 아버지를 이어 장원급제를 했고, 세자익위사(世子翊衛司)의 세마, 시직 등에 임명됐으나 사직하고 고향에 머물며 학문에 정진한 인물이다. 두 신도비는 각각 1700년과 1737년에 건립됐는데, 조희일의 신도비는 송시열이 비문을 짓고, 김수증이 글을 썼으며, 조석형의 신도비는 이의현이 비문을 짓고, 민진원이 글씨를 써, 두 비석 모두 당시 최고의 문장가와 서예가가 참여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김민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에 따르면 조희일의 신도비 측면에는 비석 건립을 감독한 사람과 부석한 관원, 석장(石匠), 각수(刻手) 들의 이름이 기록
고양특례시는 올해 개발부담금 징수 과정에서 전년도 하반기 및 2025년 1~3분기 국가귀속분에 대한 징수 위임수수료 4억 2000만 원을 세입으로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토지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제도로, 이 중 50%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에 귀속된다. 이 가운데 국가 귀속분을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징수한 경우 납입 금액의 7%를 징수 위임 수수료로 지급 받는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약 60억 원의 국비 귀속분을 징수하며 이에 따른 수수료 수입을 확보했다. 이는 개발부담금 관리 체계를 강화한 결과로, 시는 납부 기한 도래 전 사전 안내를 통한 체납 예방, 체납 발생 즉시 우편·문자 안내를 통한 납부 독려, 장기 체납 시 재산 압류 및 보증보험 청구를 통한 강제 징수 등 ‘3단계 관리 체계’를 운영해 징수 효율을 높였다. 또한 납부 의무자의 납부 여력이 부족한 경우 일부 납부 후 납부 기한 연기나 분할 납부를 유도해 단순 체납을 줄였으며, 장기·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제 징수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부담금은 지역개발로 발생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
LG디스플레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인 주람동산에서 트윈스 클럽(Twins Club) 회원사들과 함께 시설 환경정비와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주요 협력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함께 꾸미고 주람공원내 노후화된 비닐하우스 시설 보수, 식사 배식 등 다양한 사랑의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에게 필요한 의료용 병원침대와 소파를 비롯 김치냉장고, 붙박이장,생활용품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 박진남 구매그룹장은 “협력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으며,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며 기업이 맡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트윈스 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주요 부품 협력사로 구성된 트윈스 클럽은 정보교환 및 공동기술개발을 촉진하여 상호이익 증진등을 위한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됐으며, 2009년부터 노숙인
파주시 노동 권익 보호·지원 서비스와 창업 지원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통합지원 시설인 ‘파주시 상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상생지원센터는 기존 노동권익센터, 한국노총 노동상담실, 민주노총 노동상담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해 노동자의 법률·심리 상담,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노동 권익 증진 사업할 계획이다. 특히 3층 ‘창업캠퍼스’에서는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과의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더십 경영자과정’, ‘동북아 서밋 포럼’, ‘파주형 창업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투자유치 로드쇼’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생지원센터 개소로 노동 권익 보호, 노사 상생, 창업 육성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동 분야의 상담·교육 기능이 강화되고, 청년창업 기반이 확장되면서 파주시가 지향하는 노동 친화·창업 친화 도시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상생지원센터가 노동자에게는 실질적인 권익 보호의 기반이 되고, 창업가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함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창업
파주도시관광공사 임직원들은 사내 투병 중인 동료직원들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에 나서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다. 공사 임직원들은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함께 일해온 동료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힘든 시기에 서로를 돕는 따뜻한 연대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동료 직원들의 성원을 통해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투병중인 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지난 5일 투병 중인 직원에게 전달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에서 태어나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하나로 걸어온 모든 순간들을 가감없이 솔직하고 담담하게 때로는 절실하게 담아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장 출마를 확정한 이용욱(민주, 파주 3) 경기도의원이 6일 파주출판단지에서 자서전인 '이용욱, 파주를 담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최종환 전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장, 이재전 전 고양시장과 시민 및 지지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이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의 가능성을 키우며,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제가 가야 할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저는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작은 불편 하나까지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같은 마음으로 파주의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파주의 미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확신했다. 또 "교통, 교육, 복지, 지역경제 등 우리 앞에 놓인 과제
동학민족통일회가 주최하고 통일나무한그루가 주관한 '2025 DMZ 평화소풍'이 지난 4일 파주 덕진산성과 황포돛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분단 현장의 평화적 재해석과 시민 참여형 통일문화를 실천하자는 데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은 '분단을 넘어, 미래로'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비전과 통일의 대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진 덕진산성에서는 전통음악과 현대 창작곡이 어우러진 청연 예술가 서예린씨의 미니음악회가 열렸으며 황포돛배에서는 임진강과 초평도를 지나며 배일동 명창의 소리공연, 혜화국악팀 공연, 평화탁주 시음 등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세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학민족통일회 관계자는 "이번 2025 DMZ 평화소풍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평화의 가지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의미있는 여정"이라면서 오늘 한 걸음 함께 걷은 그 길 위에 평화가 피어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초·중·고 희망 원을 대상으로 ‘2025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 수업 공개’를 운영했다. 이번 수업 공개는 파주교육지원청이 자체 개발한 ‘파주 FOREST 초·중등 환경교육 자료’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교원과 DMZ생물다양성연구소,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환경 전문가들과 협력해 총 12종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체험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생태환경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수업공개를 기반으로 교원 전문성 강화와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실적 검증 프로그램으로 매년 각 자치단체의 기초연금 수급 및 신청률, 예산집행률, 교육실적, 홍보실적 등 주요 사업 실적과 보건복지부와의 업무 협조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한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파주시를 비롯한 18개 지자체가 높은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연금 행정 분야에서 전국적 성과를 인증받은 셈이다. 파주시는 노인인구 8만 9000여 명 중 약 68%에 해당하는 기초연금 수급자 6만 1000여 명에게 매월 180억여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특히 기초연금 신청률 제고에 많은 역량을 쏟고 있다. 국민연금공단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기초연금 지급 개시 연령이 도래한 어르신들이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강화했고, ‘거주불명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