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 기부 및 코사지 만들기에 동참해 지역내 홀몸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이 활동은 청탁금지법 시행과 황금연휴 영향으로 어버이날 화훼 성수기가 다가옴에도 소비 위축, 저가 수입꽃 대량 유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카네이션 및 안개 등 350송이의 꽃을 기부, 7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코사지 제작 및 전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발생하는 이익을 공유해 상생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대상자에 카레몽협동조합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사업운영 결과로 발생할 이익의 배당방식을 미리 협동조합정관 또는 가맹계약서에 ‘이익공유 계약항목’으로 명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 협동조합·프랜차이즈가 이 사업에 맞춰 계약방식을 전환하거나 신규 프랜차이즈가 이러한 형태로 설립되면 최대 1억원(자부담률 10∼2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프랜차이즈에는 시스템구축, 브랜드·BI·CI, 포장디자인, 모바일 웹 홈페이지 개발 지원 등을 지원한다. /김장선기자 kjs76@
지난해 법인카드 수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불황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절감 영향으로 13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카드 발급 수는 786만9천장으로, 전년 말(815만9천장) 대비 3.6% 줄었다. 전년 말 대비 법인카드 발급 수가 줄어든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법인카드 발급 수는 2011년 처음 600만장을 넘은 후 2012년 659만2천장, 2013년 687만3천장, 2014년 694만4천장으로 꾸준히 늘다가 2015년 800만장을 넘어섰다. 2015년부터 국세의 카드납부 한도를 폐지되면서 각종 공과금을 카드로 내는 법인이 많아졌고, 카드사들도 무이자 할부나 포인트 납부, 캐시백 등의 혜택을 내세우는 공과금 납부에 특화된 상품을 내놓고 있어서다. 하지만 지난해 13년 만에 법인카드 발급 수가 감소한 것은 기업들이 꼭 필요한 곳 외에 각종 비용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법인카드 이용금액은 172조2천304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3% 증가했지만, 카드업계에서는 공과금 납부나 기업 간 거래에서 쓰이는 구매전용 카드를 제외하면 실제 법인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장미 대선과 금융권의 집단대출 규제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늦추는 가운데 주택 주요자 10명 중 7명은 올해 아파트를 분양받을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는 지난달 3∼17일 자사 홈페이지 방문자 539명을 대상으로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70.5%는 올해 아파트 분양받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응답자 중 전·월세 거주자(249명)의 73.9%는 올해 분양받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임대료 상승 부담에 따른 내 집 마련(32.4%) ▲높은 투자가치에 따른 전매 시세차익 목적(24.7%) ▲노후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의 교체(18.9%) ▲면적 갈아타기(14.5%) ▲자녀 교육·노후를 위한 지역 이동(9.5%) 등이 꼽혔다. 분양시장 호황기였던 지난해 설문조사와 비교하면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지난해 28.7%)이라는 응답자는 줄고 ‘내 집 마련’을 위해 분양을 받겠다(지난해 24.6%)는 비중이 높아졌다. 올해 아파트 분양받을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 159명은 그 이유로 ‘주택공급 과잉으로 인한 집값 하락 우려’(37.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지난 1분기(1∼3월) 소비자물가 조사 품목 중 4분의1이 지난해보다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품목은 1년 전보다 2배 넘게 가격이 뛰어 대조를 이뤘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 조사 대상 품목 460개 가운데 118개가 지난해 1분기보다 물가가 떨어졌다. 삼각김밥(-0.1%), 생수(-0.2%)처럼 하락 폭이 비교적 미미한 것도 있었지만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품목도 15개 있었다. 생강은 전년보다 36.3%나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샴푸(-25.1%), 상추(-21.1%), 양파(-17.9%) 등의 물가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2월 단행된 전기요금 인하 영향이 계속해서 미친 탓에 전기료도 11.6% 떨어졌다. 반면 물가가 전년보다 오른 품목은 305개에 달했다. 물가 상승 ‘톱10’은 농·수산물이 대부분 차지했다. 양배추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물가가 108.3% 오르며 전체 품목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2위는 역시 두 배가량(100.4%) 뛴 당근이었다. 상품성이 좋아지며 비싼 상품이 나오는 귤(71.9%),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따른 산란계 도살처분 여파로 공급이 줄어든 달걀(52.1%)이 3∼4위
건축물의 종합적인 에너지 소비량 등을 평가하는 에너지소비총량제가 다음달 본격 시행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면적 3천㎡ 이상 업무시설을 상대로 에너지소비총량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끝내고 다음달 20일 시행된다. 현재는 건축 허가를 할 때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등 지표별로 LED 사용 비율이나 냉난방 효율 등 에너지 성능을 평가해 점수를 매기는 식으로 에너지 소비 효율을 평가한다. 하지만 다음달 20일부터 연면적 3천㎡ 이상 업무시설은 건축허가를 받을 때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 총량 계획을 제출해 기준을 통과하거나 기존 방식대로 지표별 에너지 성능 평가를 거치면 된다. 기존 제도와 병행하는 것은 건축업계 등이 제도 시행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주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연면적 3천㎡ 이상 업무시설은 건축 허가를 신청할 때 에너지 총량 소비 계획인 ‘건축물 에너지 소요량 평가서’를 제출하는 것만 의무화돼 있었다. 국토부는 앞서 2000년대 후반부터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를 도입하기 위해 대형 공공건축물을 상대로 제도를 시범 운영해 왔다. 다음달 20일 도입되는 국토부의 에너지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5일 중기중앙회 제2대회의실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방안을 안내하는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활용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군중을 의미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창의적 기업가 및 자금수요자가 인터넷 등 온라인 상에서 자금모집을 중개하는 자(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크라우드펀딩 활용방안 안내, 성공사례 발표, 온라인중개업체와 1대 1 상담 등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중기중앙회에 온라인(http://goo.gl/6WxQ2b)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채권은행들이 구조조정이 필요한 부실기업을 찾아내기 위한 신용위험평가에 본격 착수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지난달 시작한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를 오는 7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용위험평가는 채권은행이 기업신용위험도를 A∼D등급의 4단계로 분류한 뒤 하위 등급 기업의 퇴출을 유도하게 된다. C∼D등급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즉시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를 신청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채권금융기관들은 여신 회수 등의 불이익을 줄 수 있다.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신용공여액)이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는 매년 상반기에, 신용공여액 5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 평가는 하반기에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한진해운·현대상선·STX중공업 등 대기업 32곳이 구조조정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채권은행의 작년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분석해 보니 일부 은행들이 평가를 관대하게 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올해는 평가 내용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겠다고 은행들에 통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신용위험 평가모형과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에 따라 정해진 새 기준은 내년 평가 때부터 적용된
통계청, 4월 소비자물가 동향 올 들어 경기지역 소비자물가가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2% 내외의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경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9월 1.3%를 기록한 후 4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이어가다 지난 1월 2.0% 껑충 뛴 뒤 2월 1.9%, 3월 2.3% 등 2%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4월에는 지난해 저유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석유류 물가가 전년 대비 12.0%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0.49%p 끌어올렸다. 석유류 상승 영향으로 공업제품 물가는 1.6% 상승했다. 경기도 농축수산물 물가는 4.6% 상승하면서 전달(6.5%)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집세를 포함한 도내 서비스물가는 2.2%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1.26%p 끌어올렸다. 도내 생활물가지수는 2.6% 상승하면서 넉 달째 2%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소비자들이 자주 사는 쌀, 두부 등 식료품과 생필품, 공공요금 등으로 구성된 생활물가 상승률이 높으면 체감 물가가 실제 지표보다 더 높을 수 있다. 도내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5% 오르
청년층과 저소득층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2천만원까지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 나왔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층 임대 보증금 상품인 ‘햇살론 청년·대학생 임차보증금’은 연 소득 3천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인 만 29세 이하 청년(군필자는 만 31세 이하)이 대상이다. 85㎡ 이하 주택을 빌릴 때 임대보증금 목적으로 2천만원까지 빌려준다. 대출 금리는 연 4.5%이며, 2년 이내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농협과 수협, 신협의 단위조합과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산림조합에서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비 및 교육비 지원 상품도 내놨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거나 차상위계층 이하이면서 취약계층(한부모가족, 조손 가족, 다문화가족, 북한 이탈 주민, 등록 장애인)인 사람이 대상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수도권은 3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 임차보증금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연 2.5% 금리로 빌릴 수 있다. 또 교육비 목적으로 최대 500만원(연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