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제15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가 지난 5일 성남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AI 초연결 시대를 IT(잇)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4 성남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열린 이 축제는 성남시의 슬로건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접하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축제 현장은 4차 산업 관련 기업 및 성남시 내 대학교가 참여한 ‘4차산업존’, 분당소방서와 함께한 ‘안전체험존’, 청소년 자치조직과 동아리가 참여한 ‘자치조직존’, 게임 개발대회가 열린 ‘게임체험존’, 성남시 과학동아리가 참여한 ‘창의융합존’, 그리고 가족 친화 팝업 놀이터인 ‘플레이존’ 등 총 6개 구역에서 105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AI와 첨단 기술이 융합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비전을 더 확고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
성남시가 오는 11일 오후 5시 시청 온누리홀에서 ‘2024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어린이집 총연합회 주최로, 보육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지역 어린이집 교직원 650여 명이 참석,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6명 교직원이 신상진 성남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또한, 보육교사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콘서트도 준비됐다. 가수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랑일 뿐이야’, ‘모놀로그’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바이올리니스트 도은혜는 ‘환희의 송가’, ‘티얼스’, ‘아모르파티’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려운 보육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첫 교사로서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신 보육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육교사들의 행복이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교직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현재 성남시에는 457개 어린이집이 운영 중으로 5568명 보육교사가 약 1만7321명 영유아를 돌보고 있다. 성남시는 보육 교사들을 위해 복리
성남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한 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가 5700㎡ 규모 특화거리로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10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200여 명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준공식'을 열어 새로운 시민힐링공간 탄생을 알렸다. 이번 특화거리 조성에는 24억 원이 투입되어 9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성남아트센터 광장 3000㎡와 성남대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2700㎡ 규모의 산책로가 연결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 공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2299㎡의 넓은 잔디광장이 새롭게 조성 화강석 스탠스가 깔린 정원형 산책길이 마련돼 야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조경 개선을 위해 기존의 소나무 23그루를 광장 양쪽으로 옮기고, 사철나무, 배롱나무, 나무수국 등 다양한 수목이 새로 심어져 개방감 있는 경관을 제공한다. 또한, '성남아트센터'를 상징하는 원형 안내판과 정자, 거울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특색을 더했다. 곳곳에 목재 의자와 앉음벽 등 휴게 공간도 강화해 시민들의 편의를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준공식과 동시에 전면 개방된 이 특화거리에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성남페스티벌과 연계한 야외조각전도 열려, 시민들이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박기범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박기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일자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시민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박기범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이 조례는 성남시 일자리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일자리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성남시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조례에 대한 설명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영상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의원이 직접 출연해 발의 이유와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한다. 성남시의회의 조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 시도는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조례 영상은 성남시민들이 일자리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일자리센터 조례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도시재생사업 이후에도 태평 2‧4동 지역 도로의 위험성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 안전을 위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태평동 도로 환경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해 기대와는 달리 오히려 더 위험해졌다”며 "미끄러운 코팅 도료 시공이 낙상 및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 지적했다. 실제로 약 68억 원을 들인 도로 개선 사업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불편은 여전하다는 것. 이에 박 의원은 성남시의회에서 여러 차례 이 문제를 제기하며,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왔다. 일부 도로는 아스콘으로 보수 작업을 마쳤지만, 여전히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위험 요소가 잔존하고 있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지적에, 수정구청은 이번 달 말까지 약 7000만 원을 들여 우선적인 도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으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명순 의원은 “서울과 인접한 태평동이 발전에서 뒤처져 있는 현실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을 꾸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51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800여 명이 참석하여 성남 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성남시립국악단의 웅장한 타악기 퍼포먼스로 시작된 기념식은 모범 시민상과 문화상을 받은 14명의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며 성남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데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인정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51주년 성남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 축하를 건넸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정자1동 카페거리에서 ‘차 없는 카페거리 축제’를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정자동 카페거리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이브 온 더 블록(Wave on the Block)’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미래 기술 체험 부스를 비롯해 지역 상인회가 준비한 마켓과 주민 주도의 플리마켓, 청소년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뮤직 페스티벌과 청소년들의 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카페거리와 협업한 다양한 구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팝업 플레이존과 퍼레이드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이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정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그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뜻싶은 행사"라 밝혔다. 중원도서관은 장애인들이 도서관에서 안정적인 업무 환경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들의 사회적 참여와 개인 역량 강화를 돕는 역할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도서관 운영 아이디어와 신규 직무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원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 복지 실현에 앞장서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지역위원회 이광재 위원장이 지난 4일 성남시의회에서 지하철 3·8호선 연장과 야탑·도촌역 신설을 주제로 한 철도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주최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해 성남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광재 위원장은 “그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 강조한 뒤 “경제성 상향을 위한 방안도 마련은 해야 하지만, 신속한 사업을 위해서는 정치력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전용기 의원 역시 "성남시 철도사업이 국회 차원에서도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업을 면밀히 검토할 것" 이라 설명했다. 간담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 철도망 확대의 필요성과 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준배 대표의원, 박경희 의원, 정연화 의원 등도 참석 주민 의견을 경청하며, 원활한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11일과 12일, 성남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0개 경기장에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참여한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참가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경쟁의 장을 마련한다. 대회에는 총 5046명이 참여하며, 선수 2382명을 비롯해 보호자, 임원, 감독 등 대규모 선수단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종목으로는 슐런, 보치아, 수영 등 생활체육 19개 종목과 레이저 사격, 스포츠 스태킹 등 4개의 체험 종목이 포함돼 있어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성남지역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와 혜은학교의 학생 170명도 체험 종목에 출전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1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경훈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4000여 명 시민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이무술 집터 다지기 공연, 기수단 입장식, 관악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신상진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