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과학도서관(관장 한종엽)이 대통령소속 도서관 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2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해양과학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전문도서관’ 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국내 모든 관 종의 운영 효율성과 질적 성장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 ‘공공’, ‘학교’, ‘병영’, ‘교도소’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해양과학도서관은 도서관 평가의 5개 영역, 38개 지표에서 대부분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 최초로 ‘도서관’을 정규조직으로 출범시킨 점과 국가 R&D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해양과학 정보인프라의 구축하는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혁신사례를 시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종엽 관장은 &
‘안전도시 구축’ 한뜻 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안산시는 안산시흥스마트허브를 가지고 있는 산업도시, 수도권 최고의 휴양지 대부도가 있는 관광해양도시, 다문화 가족들과 더불어 상생을 꿈꾸는 다문화 도시이다. 특히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운영모델 점검 및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경기도 출산·보육정책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정책을 살펴본다. △여성친화도시조성 5개년 계획 수립 안산시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기초사업으로 이미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성인지 정책기반은 마련해 놓은 상태다. 지자체로서는 드물게 최근 5년간의 통계를 성별로 분석한 ‘안산시 성인지통계집’을 제작해 성별격차와 불평등적 상황을 수치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성평등 정책의 근거를 제공했고, 지역 내 시민단체와 시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성인지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등 지역사회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제6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프리머스안산메가넥스, 안산대학교 등에서 열린다. 상록수다문화국제영화제는 최용신 선생의 계몽정신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영화제로써 그 동안 교육적이고 예술성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청소년과 대학생 등 미래 영상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영화제로 알려졌다. 최용신의 혼(spirite), 꿈(dream), 사랑(love), 그리고 다문화를 주제로 19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의: ☎(031)402-6329
안산소방서는 이희걸(오른쪽) 소방장이 우동인 서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을 받고 있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3/4분기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으로 119구조대 이희걸 소방장을 선정했다. 이희걸 소방장은 화재현장에서 항상 먼저 진입해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후배들의 안전까지 확인한 후 철수하는 등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으며, 직원들 간 친목도모에도 앞장서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뽑혔다. 안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 분기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직원들 추천을 통해 자랑스러운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소방장은 “재난현장에서 시민이 밖으로 뛰쳐나올 때 현장으로 들어가는데 우리의 임무가 무서울 때도 있지만 그게 내 일이고 소방의 사명이다”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화MTV 단지 내 연구복합시설에 대한 분양이 목표 대비 13.5%에 불과해 대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민주통합당 부좌현(안산단원을) 의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현장 국정감사에서 시화MTV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첨단, 신소재, IT 업종 분양률은 각각 97.7%, 94.5%, 73.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연구복합시설 분양률은 13.5%에 불과해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부 의원은 “그 원인이 연구복합단지 입주 기준이 생산시설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연구시설만 입주토록 돼 있는 반면, 대부분의 순수연구소의 경우 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위치를 옮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 의원은 또 “분양 업체로 선정된 기업 215개의 14%인 30개 기업이 추첨 결과 선정된 부지가 사각지대에 위치해 입주를 포기했다”며 “어떤 형식이든 인센티브를 부여해 근본적으로 미분양 상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안산시는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광장과 환승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오는 17일 준공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상록수역 주차타워 이용 차량이 하루 160여대에 불과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이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광장 및 환승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19일 주차장을 우선 개방했다. 박광식 안산시 교통정책과장은 “상록수역 주차타워 이용이 저조한 데다 연간 7천만원의 관리비가 소요돼 시민의 의견을 들어 주차타워를 없애고 광장과 평면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지난 11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시는 전국 2천700여 개의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우수 사례로 1차 선발된 46개 기관이 경합을 벌인 결과 호수동주민자치센터가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제도정책분야에서는 김창모 자치행정과장이 ‘주민이 만나면 통하고 통하면 자치를 이룬다’는 사례발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월피동주민자치센터도 공동체일자리사업을 소개해 장려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호수동주민자치센터는 ‘에너지 절약마을 만들기사업’을 의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자전거동호회조직, 소등행사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비전을 소개해 심사위원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제도정책분야와 주민자치센터 운영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우수성과 모범사례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안산시 금고로 NH 농협은행이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2013년 1월부터 4년간 안산시 재정을 책임지고 담당하게 된다. 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31일 자로 끝남에 따라 차기 시금고 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지난 9월10일 금고 선정을 위한 계획을 공고했다. 금고 신청 제안서를 제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지난 11일 교수와 회계사 등 9명의 심의위원이 은행의 금고 신청 제안서를 토대로 심사와 평가를 실시했다. 농협은행은 시로부터 금고지정 통지를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약정을 체결하면 2013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안산시 재정운영을 맡게 된다. 시 예산은 1조7천35억원(기금 포함, 2012년 2회 추경 기준)이며 연평균 잔액은 3천400억원이다.
안산시는 지난 13일 단원구 초지동 신안산대학교 운동장에서 ‘제27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구청 동별로 실시해 오던 행사를 3년 만에 모든 시민이 한자리에서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김철민 시장과 전준호 시의회의장, 김윤식 시흥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중국 옌타이시,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대표단, 시민 등 7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시는 또 이날 안산시문화상, 시민행복상, 안산시중소기업대상 등 18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철민 시장은 기념사에서 “천년 역사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안산시가 시 승격 27주년이 됐는데, 우리 안산을 지금의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신 76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시민의 날 축제를 통해서 시민 모두가 단합과 협력, 소통과 상생, 열정과 노력으로 최고의 명품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K-water 시화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개인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 필리핀, 새터민 결혼이민자 등 세 쌍의 부부를 위해 13일 오후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합동 결혼식을 주선했다. 김진수 본부장은 주례사에서 “여러 사정으로 비록 남들보다 결혼식이 늦었지만 주위의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16년 전 결혼해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2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필리핀 출신 아나벨레(53)씨는 “결혼식 사진을 빨리 고국에 보내드리고 싶다”며 감격스러워했다. 김진수 본부장은 “K-water 시화지역본부는 지역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해 2009년부터 활발하게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다문화 가정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