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마트허브(옛 반월산업단지)의 기반시설 정비 등에 대한 국가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지난달 27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스마트허브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주최했다. 안산스마트허브는 지난 30여 년 간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나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경쟁력이 날로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노후화된 기반시설은 적시에 정비해야 함에도 법적 한계로 인해 국가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 지자체 또한 정비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정비가 늦어지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기업체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최중세 시 산업지원본부장은 “국가산단의 관리권한은 국가에 있으나 기반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책임은 지자체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프라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의 국비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맹명호 안산스마트허브 선도경영인협회 부회장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안산스마트허브 내 도로 곳곳이 파손되고 가로등도 설치되지 않아 물류 수송의 어려움이 많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데 만족하지 말고 실
민주통합당 김영환(안산 상록을) 의원은 오는 5일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식에서 과학기술부 장관과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등을 거친 경험을 토대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의원 측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출마선언식을 하는 이유에 대해 “과학기술부 장관 시절 건립의 산파 역할을 했고, 김 의원이 내세우는 ‘창조적 상상력’이라는 키워드에 맞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우문수)는 1일 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김철민 안산시장과 김명연·이자스민 국회의원, 외국인 지원단체 관계자, 안산지역 체류외국인 등 21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치안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른 국적의 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타국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바람직한 다문화사회의 정착을 지원하고, 치안이 안정된 안산 다문화특구를 위해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열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나이지리아 출신 마이클(48)씨는 “안산에 이렇게 여러나라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줄 몰랐다”며 “대부분 근로자로 일하고 있어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일 기회가 없었는데, 다른 나라의 문화공연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이주민통역지원센터에서 상담업무를 맡고 있는 스리랑카 출신 아이다(30·여)씨는 “스리랑카인들을 상대로 대부분 출입국 업무나 고용관련 민원상담을 많이 하고 있는데 관계기관 전문가들에게 이 부분에 대해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전국 최초로 동 단위 에너지절약 마을 만들기를 위한 중장기 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비전 만들기 워크숍이 28일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호수동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회장 윤영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시장과 박경민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류홍번 안산YMCA 사무총장, 유미화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안양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승훈 교수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김상준 과장의 주제발표와 패널 5명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김 시장은 “현재 우리는 고유가 현상의 지속, 동·하절기 전력 부족 뿐 만 아니라 전 지구적 환경재앙 및 자원 확보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 운동에 적극 나서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더욱이 호수동 12개 아파트 단지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에너지절약에 있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서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동 단위 에너지절약 마을 만들기를 위한 중장기 계획과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이 28일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최초로 동 단위 에너지절약 마을 만들기를 위한 중장기 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비전 만들기 워크숍이 28일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호수동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회장 윤영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시장과 박경민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류홍번 안산YMCA 사무총장, 유미화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안양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승훈 교수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김상준 과장의 주제발표와 패널 5명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김 시장은 “현재 우리는 고유가 현상의 지속, 동·하절기 전력 부족 뿐 만 아니라 전 지구적 환경재앙 및 자원 확보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 운동에 적극 나서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더욱이 호수동 12개 아파트 단지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에너지절약에 있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서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
대권 도전에 나선 민주통합당 김영환(안산상록을) 의원은 27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대선 출마가 임박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전격 회동, 대선 경선과 정권교체 이후에도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 의원은 이날 회동을 통해 현재의 민주통합당 상황과 12월 정권교체 전망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박 지사의 대선 출마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하고, 대선경선 과정은 물론 정권교체 이후에도 서로 협조키로 했다고 김 의원측이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김대중 노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데 힘을 함께 모으기로 합의하는 한편 현안인 여수엑스포의 성공, F1 대회와 정원박람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철민 안산시장이 시의 이행강제금 부과에 맞서 납부 유예 등을 주장하며 연일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는 건물주들의 시위를 잠재우기 위해 이들을 만나 구체적인 구제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행정이 앞장서서 사회적 일탈과 아노미현상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주민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상가주택 및 주택을 무단으로 용도 변경하거나 불법 개조해 시로부터 이행강제금을 부과 받은 200여 명의 건물주들은 지난 21일과 22일 시청 현관을 무단점거한 채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이행강제금 납부를 거부한 채 내년 3~4월까지 납부를 유예해 줄 것과 제도 개선을 통한 합법화 등을 요구하다 A국장이 ‘25일 김 시장과의 면담을 주선하겠다’고 약속하자 무단점거를 끝냈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면담에서 “4명의 지역 국회의원과 시정현안을 논하는 자리에서 건물주모임의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며 “이행강제금 유예 처분과 관련해 공직자들이 징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내년 3~4월까지의 납부 유예 요구는 들어주기 어렵다”면서도 “주차장 조례 개정과 지구단위 계획 변경 등을 통해 건물 용도변경과 가구 수를
대권 도전에 나서 출마시기를 저울질 중인 민주통합당 김영환(안산 상록을) 의원은 26일 “이번 대선에서 이변을 만들어 내는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남부를 포함한 중부권에서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 지역통합, 국민통합, 역사의 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관련해 “국회에서 127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정치권 밖에서 후보를 찾는 것 자체가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문제는 안 원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에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다음달 5일 출마선언 기자회견 때 경제적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제안을 발표하겠다”며 새로운 정책, 새로운 제안을 가지고 이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자동차세를 내지 않고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일명 ‘대포차’ 문제 해결을 위해 26일 ㈜현대캐피탈과 ‘선순위 저당권 설정 대포차 공매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대포차’는 폐업법인 등 소유 차량인 경우 대부분이 여신금융업체 할부금 및 세금 체납 등으로 압류된 차량으로써 채무관계가 있는 개인에게 불법 매매돼 범죄에 악용되고 있고, 원부상 소유자에게 세금과 과태료가 부과돼 심각한 경제적 고통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행정관청에서 자동차 공매를 통한 낙찰 대금 배분 시 등록원부상 선순위 저당권이 설정된 경우 자동차세 체납액을 제외한 낙찰대금 전액이 저당권자에게 배분돼 자동차세가 소액인 경우 행정비용이 더 많이 발생해 공매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현대캐피탈은 선순위 저당권이 설정된 대포차를 공매해 체납세를 징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현대캐피탈과 업무협약을 통해 선순위 저당권이 설정된 차량을 대상으로 공매를 추진해 지방세 고질 체납세 징수 및 차량 소유권 이전을 통한 납세자의 부담 해소라는 민·관 협력 상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0년 617대, 2011년 470대의 체납차량
안산화장터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가 부지 선정과정에서의 불법행위 등을 주장하며 감사원에 안산시와 김철민 시장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26일 반투위는 장하동, 월피동 주민 등과 함께 감사원을 방문해 안산시 추모공원(화장장시설 포함)의 부지 선정과정에서 시의 심각한 심사·평가 조작 및 불법행위가 발견됐고, 예산 낭비가 우려되는 등 시의 사무행정처리가 위법하고 부당해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며 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강희구 반투위 위원장은 감사청구서에서 “최종후보지 기술평가 심사를 앞둔 2010년 11월29일 A음식점에서 후보지 선정위원 2명과 공무원 5명이 양상동 주민 4명을 만나 인센티브 제공방안 등을 설명하고, ‘양상동청년회 일동’ 명의의 화장장 유치 건의서도 실제로는 공무원이 작성한 것으로 밝혀지는 등 추모공원 후보지 선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채 모든 심사 및 평가과정이 요식행위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명시했다. 또한 김 시장에 대해서는 “양상동 등 인근 주민들의 절대 다수가 본 사업을 반대하고 있음에도 주민들을 추모공원 설립 반대파와 찬성파로 나눠 지역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주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