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충남 대천 한화콘도에서 ‘뿌리산업 IT 융합 활성화 기술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뿌리산업 진흥정책에 맞춰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주조·금형·도금·표면처리 등)의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IT 기술융합 활성화 방안을 산학연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관련 기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문원국 녹색재단 대표의 ‘LED IT 융합산업과 뿌리산업의 관련 기술 현황’ ▲강성린 산업기술대 교수의 ‘녹색성장(LED) IT융합 Item 개발을 위한 SIG 전략’ ▲박찬용 ㈜크로스다이얼 대표의 ‘모바일 앱의 뿌리산업IT융합에 적용’ ▲민동식 변리사의 ‘뿌리산업 IT 융합 기술에 대한 특허 대응전략’ 등의 강연이 예정됐다. 최종태 본부장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뿌리산업에 대한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옛 반월·시화산업단지)의 대표적 전략산업인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IT기술 융합 등 기술혁신에 대한 중요성을 산·학·연 관계자가 함께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뿌리산업
부좌현 민주통합당 안산단원을 후보는 3일 ㈔복지국가소사이어티에서 발표한 ‘복지국가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국가 후보’는 ‘복지국가 만들기 10대 정책공약’에 동의하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의 사회활동 경험과 각 후보자들의 정책내용에 대한 평가를 통해 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선정한 후보다. 복지국가 만들기 10대 정책공약은 만5세 아동까지 월 10만원 아동수당 지급, 고등학교 의무교육 및 교사 확충을 통한 공교육 강화, 대학 등록금 및 생활비까지 포함한 실질적 무이자 후불제 실시, 최저임금 인상과 고용안정성 보장 등이다.
전·현직 안산시장이 관권선거 개입의혹을 제기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한데 맞서, 막가파식 폭로라며 검찰 고발로 맞불을 놓는 등 정면 충돌하고 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3일 4·11총선 안산단원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주원 전 시장이 지난 2일 폭로한 관권선거 개입의혹과 관련 “안산시 2천여 공직자와 시민의 명예를 짓밟았다.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박주원 후보가 ‘누구로부터 전해 들은 말’이라는 미명하에 안산시장이 불법·탈법 행위에 가담하고 마치 관권선거를 주도하는 부도덕한 사람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 후보가) 지역신문 대표의 실명을 거론하며 ‘지자체장인 김모 시장’이라고 표현했지만 이는 누가 보아도 ‘안산시장’을 지칭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다”며 “이런 막가파식 폭로전은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져야 하고 그래야만 공정하고 투명한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모두의 눈과 귀가 후보자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쏠려있는 시기에 사실관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터넷 해외마케팅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와 경기TP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해외마케팅 능력과 전문 인력이 부족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에 업체당 250만원씩 지원, 자비부담금을 줄여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이 제품특성에 맞는 수행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터넷무역 전문기관, 해외글로벌 쇼핑몰을 다양화한 맞춤형 마케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가동 중인 중소제조기업이며, 오는 13일까지 경기TP 기술경영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시(www.iansan.net)와 경기TP(www.gtp.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TP(☎031-00-3017)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TP는 지난해에 무역 전문가를 통한 마케팅과 수출컨설팅 지원, 26개국 다국어 수출홍보관 운영 등으로 총 5천650건의 바이어리스트 제공해 총 2만7천784건의 거래제의서가 발행됐으며, 145만2천 달러(25건)의 수출상담
박순자 새누리당 안산단원을 후보가 2일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을 100%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치매노인의 장기요양보험 확대와 돌봄서비스를 확대하는 내용의 세대별 맞춤형 공약인 ‘서민행복 10대 약속’을 내놨다. 박 후보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차별없는 일자리를 창출해 건강 걱정없는 편안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자녀 학비와 생계 부담을 짊어진 40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의 서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을 실천해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20·30대를 위해 임신·출산 비용의 50% 국가지원 및 전세자금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스펙 타파’ 취업시스템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전세자금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에 대해 제1금융권 저금리 대출로 전환, 주거비용 부담도 대폭 낮추는 방안도 담았다. 그는 또 아동복지를 위한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을 유치하고, 기름값 인하 및 서민의료비를 줄이는 의료안전망기금 설치 등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중증질환의 경우 오는 2016년까지 진료비를 국가가 100%책임지는 정책에 발 벗고 나
안산소방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달부터 5월31일까지 2개월간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사고에 대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주요 등산로 주변 순찰활동을 하면서 사고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히 안전 조치를 하는 것으로, ▲사고 다발 등산로 순찰 ▲요구조자 발생 시 현장에서의 응급처치 ▲등산객 혈압체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우동인 서장은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만큼 음주 산행 등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안전산행의 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80대 여성이 온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4분께 고잔동 한 아파트 노면 주차장에서 이 아파트 주민 A(84·여)씨가 불에 타 숨져있는 것을 주차하던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A씨는 온몸이 불에 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현장에서는 빈 휘발유 3통(200ml)과 함께 라이터가 발견됐다. 조사결과 아들(48)과 함께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0시20분께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노면 주차장에서 분신을 기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들은 경찰에서 “일찍 잠자리에 들어 어머니가 밖에 나간 사실을 몰랐다”며 “(어머니가) 자살을 기도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파트 곳곳에 설치된 CCTV에서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이는 A씨의 모습을 확인하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산외국인력상담센터에서 국내거주 인도네시아 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 국민권익위는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이나 사회적 약자의 고충을 듣고, 억울함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평일 근무시간에 상담장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등의 여건을 고려해 일요일로 정했다. 특히 이번 이동신문고는 권익위의 복지·노동·출입국 등 외국인 고충민원다발 분야 조사관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옴부즈만이 공동으로 민원상담을 실시했다. 인도네시아 결혼이민자인 A씨는 이날 이동신문고를 찾아 “결혼이민자들은 주민등록등본상에 자녀보다 아래에 이름이 표시된다”며 “현재 한국인들의 등본처럼 본인-배우자-자녀 순으로 표시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실시한 상담 가운데 우리 정부 관련 사항은 권익위가 처리하고, 인도네시아 정부 관련사항은 인도네시아 옴부즈만이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권익위는 이날 상담 현장에서 인도네시아 옴부즈만 방문단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 인도네시아 근로자들과 유학생 등이
안산소방서는 재난 취약계층에게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무한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심의회를 열어 300가구를 선정,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업무추진과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봉용 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한 6명의 심의위원을 구성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봉용 예방과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내 가족처럼 도움을 주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소방시설 설치와 건강 체크 등 지속적인 안전서비스를 시행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춘화)가 27일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네트워크회의에서 자원봉사 우수단체로 선정돼 ‘자원봉사 왕’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봉사자와 단체를 위로하고 봉사에 대한 범시민적 실천의지를 다지는 한편,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네트워크회의를 개최했다. 안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986년 경기도 조례에 따라 창설됐으며, 지난해 화재진압활동 보조(53회)와 포천시 수해복구 지원(9회),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활동(93회), 대민봉사와 사회봉사활동(171회)을 벌여 ‘자원봉사 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춘화 대장은 “지역 재난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소외된 어려운 이웃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참 봉사 의미를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늘 주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여성의용소방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