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이 연초에 동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연두방문 형식에서 벗어나 관내 25개 동에 소재한 시립경로당 118개소를 방문하는 형태의 소통행정에 돌입한 가운데, 안팎에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까지 나눌 수 있어 효과적이라는 시민의 평가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시 주요사업을 어르신 등 지역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반월동 소재 건지미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18개소의 시립 경로당 순회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관행대로라면 시 25개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능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등 간소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지만,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 시장의 생각이 반영된 일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소통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장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민생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3년 안산시 장애인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록구 소재 안산시장애인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이영식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유성춘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장과 300여 명의 장애인단체 회원 및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단체 회원들은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식 회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척사대회는 장애인단체 회원분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단체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라는 경계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안산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능안운동장에 2천700㎡·9홀 규모의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을 개장한 데 이어 오는 4월 장애인체육인의 숙원사업인 반다비체육문화센터(장애인전용체육관)이 착공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지난달 국토교통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된 가운데, 안산시의 재건축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국토부 방침에 따라 기존에 실시한 안전진단 실시결과를 소급 적용해 고잔연립 4‧5‧6구역, 군자주공9‧10구역, 현대1차, 월드아파트 등 관내 7개 재건축 단지에 안전진단 적합 판정을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고,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절차는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 고잔연립 4‧5‧6구역 등 7개 구역은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겼음에도 안전진단규제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신속한 재건축 진행이 가능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조치로 노후주택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도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신속한 재건축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는 1일 안산평화의집(원장 김경순)에서 김대순 안산시부시장, 오지훈 카카오 부사장, 박세영 한화건설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포레나 도서관 102호점은 카카오가 함께 참여해 안산평화의집 내 1층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했으며, 장애인에게는 가깝고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평화의집은 장애인 재활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로 입주자가 주체의식과 역량을 회복하고 개발해 삶의 주체이자 지역사회의 주민으로 원활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장애인 재활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카카오와 한화건설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훌륭한 도서관을 조성해줘 감사하다”라며 “카카오&포레나 도서관이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한양대 캠퍼스혁신파크 내 1만8383㎡ 부지에 연면적 4만7378.4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의 데이터센터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연중 상시 제안이 가능한 ‘온라인365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편성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내 주변과 이웃에게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다. 그간 시민들이 접수 기간을 놓쳐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할 수 없었던 불편함을 개선해 연중 어느 때나 사업 제안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것이다. 제안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집중 공모 기간인 5월 31일까지 제안해야 하며, 이후의 접수된 제안은 다음 년도 심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안된 사업은 담당부서의 사업적격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 및 총회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안산시민이나 안산시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시 누리집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 민원성 제안, 국·도비 보조사업, 특정단체나 개인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도원중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신문 =김
안산시(시장 이민근)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자율방범대 월피지대를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마음이 담긴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월피동 자율방범대는 범죄·사고가 우려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관내 공원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정성운 자율방범대 월피지대장은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초소를 방문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월피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방범대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은 지청 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 체결식’을 열고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혜숙 청년정책관, 김주택 지청장, 사업 진행 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의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총 8억9000만원(국비 8억2800만·시비 6200만)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160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지원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기타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받은 청년 등이다. 단기 프로그램 참여시 50만원, 중장기 프로그램(5개월) 참여 시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안산시(시장 이민근)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이해 18일 장애인가구 및 독거노인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2세대에 떡국을 전달했다. 이번 ‘설맞이 情담은 떡국 나눔’ 행사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연세킹의원(원장 우자상)과 신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신길동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풍성한 명절이 되길 기원하며 떡국떡, 사골육수, 소고기, 식혜 등 떡국꾸러미를 구성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와 새해 덕담도 전했다. 임지연 위원장은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과 따듯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현우 신길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연세킹의원 우자상 원장님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길동 협의체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떡국 떡, 식혜, 만두, 모듬전, 사골국물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준비해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국가스공사의 현금 기부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받아 마련했다. 전연수 협의체 위원장은 “설맞이 나눔 행사로 우리 이웃들이 체감하고 있는 어려움과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봉순 이동장은“이웃사랑 이동사랑을 위해 애쓰시는 이동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월피동 새마을회는 지난 4일 2023년 새해를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새해맞이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풍성한 교회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월피동 새마을회원 10명은 오전에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모여 고구마, 감자 등으로 구성된 새해맞이 나눔 물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세영 월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따뜻한 월피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