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최근 샤펠드미앙 1층에서 ‘2025년 스마트 협력 빌리지 조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사업완료보고회·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수행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기획 리빙랩 ▲스마트 빌리지 통합 플랫폼 구축 ▲스마트 빌리지 신규 과제 발굴 및 기획 ▲전시·홍보 성과 등 사업 전반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기획 리빙랩’은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해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연평도 폐그물 처리 방안 연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시·군·구에서 추진한 환경·교통·안전 분야 리빙랩 6개 과제의 성과도 공유했다. 또 ‘스마트 빌리지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군·구·유관기관의 스마트도시 데이터를 표준화·연계하고, 공정관리 및 시설물 관리 서비스를 구현해, 분산된 도시 데이터의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
인천시가 지난 19일 지역 내 5개 의료기관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CRE 감염증) 치료 공로 등으로 의료관련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을 수상한 5개 의료기관은 ▲가천대 길병원 ▲인천성모병원 ▲새인천요양병원 ▲인천백병원 ▲도화요양병원 등이다. 의료관련감염병 중 하나인 CRE 감염증은 기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고위험 내성균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며 치명률 또한 높아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감염병이다. 올해 전국 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1일 기준 4만 6870건(잠정)으로 집계됐으며, 시 또한 지난 2023년 2983건, 지난해 3601건, 올해는 3702건으로 전년 대비 101건 늘어나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청의 올해 시범사업인 ‘CRE 감소 전략 사업’에 참여해 인천형 CRE 감소 전략 사업인 ‘I-CRE ZERO’를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인식(Awareness), 예방(Barrier), 관리(Control)의 단계별 전략을 통해 의료기관 단독
부평구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빈집을 활용한 주민편의공간 제공 및 취약계층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올해 한 건의 실적도 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매년 1~2건씩 빈집을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민선 8기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구는 당초 지난 2022년 사업 계획 수립 당시 빈집 정비 대상으로 공동주택 41곳, 단독주택 7곳으로 정했다. 특히 올해는 빈집 2곳을 공급하기로 계획하고 리모델링 비용 등을 위한 예산을 6000만 원(시비 50%·구비 50%)을 확보한 상태다. 그러나 올해 구는 빈집 공급자가 나타나지 않아 취약계층에게 끝내 단 한 건의 주택도 지원하지 못했다. 이 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구에 공급 신청을 하면 구는 빈집에 대한 안전 점검 등의 검토를 거쳐 리모델링 후 임대주택으로 공고를 내면, 수요자가 신청을 하는 구조다. 구는 빈집을 찾기 위해 5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빈집 정비계획 수립’에 따라 수도, 전기·가스 사용량, 전입 현황 등을 분석 후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에 따라 빈집 목록을 추려 심의를 거친 뒤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이에 구는 올해 상반기 2차 빈집 정비계획 수립
“민원인이 쓰러진 순간, 몸이 먼저 반응했습니다.” 22일 만난 서구청 민원봉사과 윤연수(44·여), 변정록(35), 홍원기(32) 주무관은 시민을 위한 공무원으로써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주위 시선이 집중된다며 낯설은 웃음을 짓는다. 이들은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18일 오후 12시 30분쯤 구청 본관 1층 민원봉사과 대기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80대 어르신은 분명 이상해 보였다. 단순히 앉아 있었을 뿐인데 고개를 숙인 그의 등은 격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며 누가봐도 가뿐 숨을 내쉬고 있었다. 가장 먼저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것은 윤 주무관이다. 업무를 처리하며 점심 교대 시간을 준비하던 그는 펑소 어르신들을 많이 봐왔던 터라 80대 어르신의 이상한 모습이 시선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예감은 적중했다. 그 어르신은 몸을 옆쪽으로 틀면서 바닥으로 쏠리더니 이내 철푸덕 소리를 내며 바닥에 누워버렸다. 윤 주무관은 손살처럼 어르신에게로 뛰어갔다. 그리고 호흡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곧바로 양손에 깍지를 끼고 어르신의 가슴을 힘차게 누르는 심폐소생술(CPR)을 하기 시작했다. 반응이 없었다. 하지만 윤 주무관은 과거 강사를 통해 배
“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는 특정한 평가나 수식어가 아니라 시민의 교통권 개선이라는 목적에 따라 추진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정해권 인천시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이 지난 19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연수구 내 설치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설계 착수 이후 재원·행정절차가 지연 없이 이어져 실제 사업으로 완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이번 입장문에 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와 관련해 그동안 자신이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의 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의장은 지난 2022년 2월 9일 당시 ‘국민의힘 연수갑 GTX-B 수인선 환승역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수인선 송도역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주민 의견을 모아 공론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같은해 7월부터 시의회 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현장의 요구가 정책과 제도 논의로 이어지도록 했고, 현재 시의회의 공식 의사결정을 통해 추진의 방향을 분명히 해왔다. 특히 지난 9월 9일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는 정 의장이 대표 발의한 ‘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이 최종 의결됐고, 이후 본회의장에서 결의
서구가 내년 7월 신설구 출범과 관련해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는 확보한 예산을 검단구 임시청사 내부환경 개선공사(5억 원), 검단구 임시청사 주차장 환경개선공사(6억 원), 검단구 기록관 및 민원실 구축(3억 원) 등에 사요할 예정이다. 시는 신설구 청사 확보를 위해 시비 보조금 101억 3832만 원(올해 73억 5000만 원, 내년 27억 8832만 원)을 편성·교부해 임시청사 설계비와 공사비,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특별조정교부금 81억 7200만 원을 교부 결정해 임시청사 확보를 비롯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개선 등 신설구 출범 준비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신설 자치구 출범을 위해 임시청사 조성,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등 필수 인프라 마련에 상당한 재정이 소요되는 만큼, 시는 구와 함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시는 신설구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
인천시가 국가 상위계획을 반영해 송도·청라경제자유구역 및 계양 테크노밸리(TV) 개발계획, 고속도로 건설·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 등 광역시도 노선 체계를 재정비해 고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기존 68개·총연장 891㎞였던 광역시도 노선을 76개·931㎞로 확대해, 신규 지정 10개, 변경 13개, 폐지 2개 노선을 포함 전체 연장이 40㎞ 늘어난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11공구와 계양 테크노밸리(TV), 청라·서창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노선이 다수 지정됐다. 이에 송도지역에는 83·85·87호선 등 3개 노선이 신설돼 내부 도로망이 보다 촘촘히 연결되며, 계양 테크노밸리(TV)에는 남북·동서축을 구성하는 81·82호선 등 2개 노선이 새롭게 반영됐다. 또 청라·북항 일대에는 도시 확장과 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79·80호선 2개 노선이 지정됐고, 서창2지구의 공용 중인 도로인 서창남로·서창방산로, 서창순환로 등 2개 노선(88·89호선)도 신규로 광역시도에 포함됐다. 이어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부터 선원면 신정리까지의 군도·면도가 광역시도 60호선으로 지정(승격)되면서, 강
인천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시는 18일 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20개 국으로 운영 중인 조직을 22개 국으로 개편해 다음 달 9일부터 운영할 계획을 발표했다. 늘어나는 2개 국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외로움 돌봄국과, 농·축·수산업을 한데 묶은 ‘농수산식품국’이다. 외로움돌봄국은 기존에 노인·장애인·청년 등 대상별로 나뉘어 추진하던 관련 정책과 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외로움 대응 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단편적 지원에서 벗어나 예방·발굴·연계·돌봄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지원 구조를 마련한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통합돌봄 지원 정책과 연계해 사회서비스, 의료·요양 돌봄, 지역 기반 돌봄 자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농수산식품국은 지역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수산업을 6차 산업(1차 생산, 2차 가공, 3차 서비스·관광)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표로 신설한다.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를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산업 구조의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
서구가 지역 내 모든 교육 강좌와 시설 예약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여기서해’ 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를 19일부터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여기서해 서비스는 기존 구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평생학습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정보와 서구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청년센터, 가족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공연, 강좌, 체육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구는 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 대상 명칭 공모를 진행했으며 132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이어 내부 검토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여기’와 ‘서해구’를 합친 여기서해로 서비스 명칭을 확정했다. 이는 ‘여기 서해’의 중의적 표현으로 서(해)구의 모든 예약 정보를 모아놓은 서비스를 이용해 예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주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예약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기자 ]
인천시는 인천고등법원과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이 오는 2028년 3월 1일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후속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고등법원은 서구 당하동 124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인근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고등법원 개원을 통해 시민의 사법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법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시민 사법 접근성 향상 ▲시민체감형 홍보 ▲지역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사법생태계 기반 조성 등 5개 분야에 6000만 원을 투입해 총 1800명의 일자리 창출·지역 인재 양성 등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시는 인천 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타시민의 접근도 용이하도록 교통체계 정비·환경개선을 진행해 시민의 사법접근성을 향상하고, 고등법원 유치성과·시민의 자긍심 고취·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시민체감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법률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대학생, 생활 법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연간 200명을 대상으로 법률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법조 인력 일자리 창출 및 법원청사 주변 경관 개선 등의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