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발판을 제공한다. 시는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치된 주중인천(IFEZ) 경제무역대표처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에 입주할 인천 기업을 모집해 초기 정착 비용을 지원하고 제도적 장벽을 완화한다. 기업지원실은 대표처가 운영하며, 산둥성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 산업단지에 위치했다. 1실당 12㎡ 규모의 사무 공간 2곳이 있으며, 최대 2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처는 사무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마케팅·홍보 ▲법률·경영 자문 ▲현지 전문가 멘토링 ▲중국 지방정부 및 한인 단체와의 네트워크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시 중소기업이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입주 대상은 시에 본사를 둔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며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일까지 인천시 누리집(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표처는 기업의 중국 진출계획, 기술력,
인천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명절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25년 추석 성묘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인천가족공원·소방서·경찰서가 협업해 교통지도·안전사고·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성묘객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약 38만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대규모 인원과 차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만큼 성묘객과 차량 분산을 통한 안전 확보·이용 편의 제고에 중점을 두고 대비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다음 달 5일에서 7일간은 개방 시간을 오전 8시에서 6시로 앞당겨 운영하며, 사전 성묘·온라인 성묘·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홍보·권장해 성묘객 분산을 유도한다. 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특히 추석 당일인 다음달 6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입구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단, 승화원 장례차량·셔틀버스 제외)하며, 성묘객 편의를 위해 인천가족공원 내외부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전년 대비 2대 증차한 총 10대 운영한다. 무료 셔틀버스 외부순환 노선은 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
대한요가회와 ㈜스포이즘이 요가·생활체육·웰니스 산업의 공동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요가·생활체육·웰니스 산업의 공동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은 18일 대한요가회 사무처에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가 및 웰니스 융복합 프로그램 개발 ▲커뮤니티 스포츠시설 내 요가 전용 공간 구축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자격과정 운영 ▲전문 강사진 및 인력풀 상호 교류 ▲요가·피트니스·생활체육 관련 대형 행사 및 캠페인 공동 개최 ▲홍보·마케팅 플랫폼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요가회는 “이번 협약은 요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생활 속 요가 문화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며 “현장 전문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스포이즘과 함께 요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대한요가회와 을지대학교가 요가·생활체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만났다. 업무협약(MOU)식은 18일 을지대학교 체육지도자연수원·스포츠융합전공·레저산업전공 등의 을지대 관계자들과 대한요가회 사무처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가 및 생활체육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자격과정 및 현장실습 운영 ▲전문 강사진 및 교육 콘텐츠 상호 지원 ▲요가·웰니스 관련 공동 세미나·포럼 개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대한요가회는 “이번 협약은 요가를 단순한 운동을 넘어 전인적 웰니스 문화로 확산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을지대학교와 함께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 청년 및 일반인들에게 폭넓은 진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025 그린에너텍’ 참가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 선진 물환경 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에 재개관한 남항 물홍보관에서 물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듣고, 남항사업소로 이동해 하수처리운영 전문 기술자에게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송도하수처리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처리된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하는 송도재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재이용시설 주요 공정인 생물막과 RO처리시설을 탐방하며 선진 물재이용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탐방에 참가한 인천시 남동구의 한 시민은 “최근 발생된 강릉 지역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 사태를 보며 물자원 순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며 “이번 그린에너텍에서 선진 물환경시설 탐방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정말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버려지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하여 지난해 연간 3700만t을 공업, 조경,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했다”며 “앞으로도 재이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인근 지역에 수요처를 확보하여, 소중한 물자원 순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인천환
인천시가 오는 24일 부평 캠프마켓의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되새기고 시민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2025 캠프마켓 콘서트 The Memories’는 캠프마켓이 지닌 역사성·장소성을 문화 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The Memories’라는 주제처럼 과거의 추억을 포크송으로 부르고 현재의 시민들과 공유하며 미래의 캠프마켓에 대한 비전을 그린다. 행사는 팝페라 4인조 ‘꽃을 든 남자’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시민들에게 캠프마켓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캠프마켓의 미래를 그린다. 또 캠프마켓 반환과 개방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눈다. 마지막으로 ▲백영규 ▲남궁옥분 ▲박호명&수필여행 등이 출연해 잔잔한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포크 음악으로 공연을 선사한다. 캠프마켓 전시회 및 인생네컷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캠프마켓 누리집(www.incheon.go.kr/campmark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캠프마켓의 가치와 매력을 느끼고, 도시의 역사와 시민의 기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송진우 주무관이 제136회 상하수도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본부 최초의 상하수도기술사 취득으로, 안정적인 급수 시스템 운영과 체계적인 수질 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 기술사는 상수도·하수도 분야의 계획·설계·시공·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으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에게만 주어진다.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 정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2019년 ‘흐린물 사태’ 이후 시설 개선과 더불어 인력 전문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고, 기술사 등 전문 자격 취득 지원과 내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런 본부의 지원을 토대로 송 주무관은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며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본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더 많은 직원이 전문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과 기술 변화 속에서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본부의 지속적인 인재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
인천도시공사(iH)와 화수정원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사업의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두 기관은 지난 17일 ‘도시재생 사후관리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iH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흥 부두 개척으로 쇠락한 화수동 부두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화수정원마을(동구 화수동)은 행복주택·공영주차장·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 받으며 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으로 평가됐다. iH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iH가 참여한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원도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오는 17일·24일 가스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광장·송도국제도시 테크노파크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에게 ▲명절 연휴 장기 외출 시 가스 안전 관리 방법 ▲과대 불판 사용 금지 ▲부탄 캔의 화기 근처 보관 금지 등의 가스 안전 수칙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포한다. 중구청·연수구청·한국가스안전공사·삼천리㈜·㈜인천도시가스 등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는 가스 사용량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인천도시공사(iH)와 전남개발공사가 도시 개발·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창출을 꾀한다. 두 공사는 지난 16일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여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정책 제안 ▲신재생에너지사업 관련 규제 개혁 및 제도 개선 과제 발굴 ▲기술·정책 정보 교류 ▲주민 참여형 모델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인 iH와 전남개발공사는 지금까지 도시 개발·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협력·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 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적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 이익과 국가 에너지 전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동시에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저변 확대와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