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30일 열리는 제10경주(국1·2천m·핸디캡)가 1군 강자들이 빠진 상태에서 실력이 엇비슷한 마필들의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이런 관계로 뜻밖의 고배당이 터져 나올 것으로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다. 출주마 중 암말이나 뛰어난 경기력을 갖춘 ‘라온글로리’와 상승세인 신예 능력마 ‘발해명장’, 꾸준한 성적을 내는 ‘질풍강호’ 등이 난전 속에 우승권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혈통적 기대치가 높은 ‘가드블루’와 직선주로의 근성이 돋보이는 ‘태산북두’는 복병마다. 데뷔초기 7개 경주 연속 복승률 100%를 기록, 기대를 모았으나 올 6월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 11위로 추락한 ‘라온글로리’(4세·암)는 하지만 직전 경주에서 1군 강자들과의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행습성은 선행이나 선입 위주로 특히 4코너 후 직선주로 탄력이 큰 장점이다. 통산전적 11전 7승 2위 2회. 승률 63.6%, 복승률 81.8%. ‘발해명장’(4세·수)은 승군 후 별다른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지난 5월 1천900m 우승을 시작으로 2승을 올리고 있다. 선추입이 자유롭고 출전마필 중 유일하게 이번 경주거리를 뛰어본 경험이 있다. 핸디캡 부당중량의 극복이 관건.
과천시가 전체 중소도시 중 ‘삶의 질’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도시를 포함한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과천시에 따르면 최근 SBS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에 의뢰한 ‘사회의 질(Social Quality·SQ)’ 조사 결과, 전국 63개 중소도시 중 시가 복지·교육·문화 등 제도적 역량과 사회·정치참여 같은 시민역량이 균형적으로 발달, 사회 질이 가장 높았다. 80여개 항목으로 구성된 조사에서 모든 분야에 걸쳐 각종 제도가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이로인해 전체 지역사회의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중학교까지 수업 준비물을 지원하고 있고 바자회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회참여 등도 좋은 평가를 얻는데 한몫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과천 만들기를 위해 스쿨시티 프로젝트, 배달강좌제, 각종 문화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해왔다”며 “이번 노력 결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광역단체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SQ는 전반적으로 높은 반면 농촌 지역은 상대적으로 SQ가 낮아 도농 간 격차가
한국마사회가 승마인구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내달 3일 과천서울경마공원 실내승마장에서 제2회 승용마 경매를 진행한다. 승용마의 공개 거래를 유도해 객관적인 시장가격을 마련하고 승용마 유통 체계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경매에는 경주마 30두와 민간에서 내놓은 승용마 20두 등 총 50두의 말이 상장된다. 이번 경매에서는 구매자의 목적과 경제력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토록 했다. 능력이 검증된 승용마를 원하면 각종 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전문 승용마 웜블러드(Warm Blood) 품종의 마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승용마를 원하면 경주마에서 퇴역한 후 승용마 순치과정을 밟고 있거나, 순치가 완료돼 승용마로 사용 중인 더러브렛 품종의 말에 관심을 두면 의외의 싼 가격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마사회는 이번 경매부터 향후 승용마 경매의 민간이양 추진을 위해 수익모델 등을 고려한 민간경매프로세스에 근접하도록 시행 추진할 계획이다. 승용마 판매자는 등록료 15만원과 경매낙찰시 낙찰가의 2.5%를 주관사에게 지불해야 한다. 또 낙찰자는 마필검수의 의무가 부여되며 이 경우 마사회는 마필검수비용으로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상장마에 대한 상세한
말산업 전문직이 신종 유망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말 산업 유망직종은 말 조련사와 조교사, 경마기수, 장제사 등이다. 또 재활승마사, 말 전문 수의사, 종마사육사, 말 산업 전문컨설턴트 등도 요즘 뜨는 전문직에 속한다. 이들 직종이 주목받는 이유는 폭발적인 말 산업성장에 비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현재 국내 말 산업 종사자는 승마장 운영자와 말 생산, 사육 종사자, 수의, 장제, 연구원 등을 포함, 2만여 명에 불과하다. 마사회는 최근 승마를 중심으로 말 산업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2014년까지 7천개의 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승마장이 30% 이상 늘어나면서 일부 지역에은 말 조련사와 승마지도사, 마필관리자 등 핵심인력 부족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말 산업 국가공인자격증을 신설, 전문교육기관 확보에 나선 것도,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시스템을 통한 전문가를 확보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망 직종에 취업하려면 말 조련사의 경우 마술학, 마학, 말 보건관리, 말 관련 상식 및 관련법규 등 필기시험과 마술, 마필관리 실무, 말 조련 및 관리실무 등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K-water 수도권지역본부가 24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트루프렌드에 도서 1천여권을 기증했다. K-water는 지난 10월초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들이 ‘사랑의 책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책을 이날 전달했다. 캠페인 시작 후 20여일 만에 소설, 역사, 과학서적 등 1천300여 권이 기증됐으나 그 중 보존상태가 좋고 활용가치가 높은 책을 골랐다. 기증된 책은 소년소녀가장이나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성영두 본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소중한 책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자원의 재활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랑의 책 기증터를 연중 운영, 정기적으로 도서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가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중 11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시는 8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청사 유휴지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43건 중 시 이미지와 발전에 부합한 우수 3건, 장려 3건, 노력상 5건 등을 선정하고 11월 시상하기로 했다. 우수상은 사공모(47·별양동)씨가 제안한 방송·문화·예술·축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코메디시티 스튜디오·종편 방송국·컨벤션 및 IDC(인터넷데이터)센터 구축과 손모(34·중앙동)씨의 유럽·미주·아시아 등 6대주 체험관 ‘글로벌 리더 월드’ 조성, 손모(42·원문동)씨의 랜드마크 융합단지 조성 등이다. 시는 발전가능성, 친환경·전원도시로의 정체성 부합, 실현가능성, 독창성, 공모제안 취지인식 등 5개부문에 걸쳐 심의했다. 최우수상은 85점 이상 득점자가 없어 선정되지 못했다. 시는 오는 12월24일까지 진행되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포함, 시민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 후 청사 유휴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과천시를 발전
지난 23일 폐막된 말 산업 대축전이 승마 대중화의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가 지난 19일부터 5일간 서울경마공원에서 축제를 연 결과 30여개의 말 관련 전문업체와 교육기관 외 일반시민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말 산업 육성법 시행 후 처음 열린 대규모 축제는 승마 알리기와 승마산업 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춰 마상무예공연, 장제시연, 국가대표 승마강습, 재활승마 관람, 승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이 기간 해당분야의 15~18년 경력 말 산업 전문가 5~6명을 고정배치, 승마장 건설과 말 사육, 사업투자, 지원 자금, 종마확보 등 심도 있는 상담을 했다. 특히 기업관은 국내 최초로 편자 대체용으로 제작한 말굽부츠, 기능성 패션승마복, 말기름을 활용한 고급 화장품 등이 선보였고 홍보관은 승마관련 교육기관이 참여, 예비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마사회 문윤영 팀장은 “말산업육성법 시행을 기념해 열린 축전에 참여한 많은 관람객들은 승마가 귀족스포츠가 아닌 레포츠 대안이란 것을 체험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영업자들에 이어 주유소업계도 정부의 카드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20일 오후 1시 과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경기, 충남, 경남 등 전국에서 모인 주유소 대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존권 사수 궐기 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손에 ‘신용카드 수수료 1%로 인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더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앞서 협회는 전국 15개 지회에 공문을 보내 전국 주유소 대표들의 참석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진우 한국주유소협회장은 “주유소 마진이 5~6%밖에 안 되는 상황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1.5%나 돼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회장은 “카드사는 유류가격 상승시 동반 상승하는 수수료로 이득을 보지만 주유소는 고유가에 따른 소비감소와 카드수수료 부담으로 경영난이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부의 주유소 가격경쟁유도정책으로 2008년 8% 수준이던 주유소 판매이익율이 최근 4%대로 감소해 손익분기점도 넘기지 못하는 주유소가 70%에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3년 연속 부재해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공단은 20일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1천120일 기간 중 한 번도 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공단의 무재해 3배수 달성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로써 공단은 2008년부터 내리 3년 연속 무재해 사업장으로 우뚝섰다. 산업안전공단은 현장 심사로 산업재해 발생여부와 직원근무현황 및 관리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 2008년 5월 무재해 운동을 선포한 공단은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 실시, 현장 안전수칙 준수 지침 보급, 작업현장 안전점검 강화, 무재해 운동 캠페인 등을 실시, 이 같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재 이사장은 “관리하는 시설물의 수익도 중요하지만 사업장 무재해 역시 그에 못지않게 생각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며 “내년에도 더욱 노력해 사고 없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속보>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연합회)가 과천시장주민소환운동본부(운동본부)측이 장애인 인격과 품격을 손상했다는 기자회견(본보 5일자 21면 보도)을 가진데 이어 19일 구 보훈회관 옆 공터에서 집회를 갖고 소환본부 강구일 대표의 사죄를 촉구했다. 연합회는 “운동본부는 전국 480만 장애인을 권력 앞에 무릎 꿇는 힘없고 나약한 존재로 묘사했다”며 “강구일은 즉각 사과하고 과천을 떠나라”고 규탄했다. 또 “관내 장애인들을 권력유지에 필요한 도구와 권력의 하수인으로 호도하는 등 상식 밖의 표현을 일삼아 장애인들의 인격을 손상시켰다”고 비난했다. 연합회는 운동본부가 지적장애환자를 속여 동의서를 받았다는 주장을 제기한 과천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연대에 맞서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을 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을 비하했다며 이날 집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