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경주로 불리는 2010년 그랑프리(GI)가 카운트다운을 시작, 경마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12일 열릴 이 경주는 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서울경마공원과 부경경마공원 오픈경주로 치러져 관심도가 한층 높아졌다. 지금까지 서울과 부경의 전적은 16회 중 부경이 11회나 우승을 차지하며 절대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는 서울이 홈 이점을 안아 다소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나 우수한 시스템과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경쟁구도가 심한 부경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많다. 그랑프리는 국내산과 외국산 마필이 출전, 자웅을 겨루나 국내산이 우승한 횟수는 단 3회에 그첬다. 하지만 이번엔 부경 ‘당대불패’, ‘미스터파크’의 전력이 만만찮아 우승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서울 ‘동반의강자’의 3년 연속 그랑프리 제패 여부다. ‘동반의강자’는 지난 2008년, 2009년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번에도 국내 경주거리 중 최장거리인 2천300m라는 이점과 적당한 부담중량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 전체적인 평가다.
2010년 ‘자식농사’를 가장 잘 한 씨수말은 어떤 말일까. 국내 말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한 올해 리딩사이어 1위는 ‘크릭캣(미·13세·늘푸른목장)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자마들의 수득상금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리딩사이어 중간 점검 결과 ‘크릭캣’은 65두 자마들 출전, 29억6천여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지난해 리딩사이어 4위에 머물었던 ‘크릭캣’을 정상에 오르게 한 최고의 효자말은 ‘천년대로’였다. ‘천년대로’가 수득한 상금은 5억3300만원이었다. 2위는 ‘컨셉트윈(미·20세·KRA장수목장)’. 91두 자마들이 21억5천만원을 벌어 현재로선 막판 역전이 힘들 것으로 보이나 2009년에 이어 2위를 고수, 20세 고령 나이를 무색하게 했다. ‘컨셉트윈’의 효자말은 ‘상승일로’로 3억5백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포트스톡턴’, ‘피어슬리’, ‘워존’ 등도 자식농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도 리딩사이어 ‘디디미’는 수득상금 18억 원으로 6위에 랭크, 체면치레를 했다. 이번 중간집계는 잔여 경마일이 얼마 남지 않아 순위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랭킹 10위 중 8두가 KRA 목장 소속으로 아직까지 민간 종마시장은 활성
과천시가 2011년 과천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일반 공모사업과 지정 공모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일반은 여성의 인적자원 개발, 취업 지원 사업 및 사회참여 지원 사업, 여성과 가족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는 사업 등 관내 소재 비영리 법인과 비영리 민간단체, 동아리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정 공모은 취업관련 전문 강좌 운영 등 여성취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과 동아리 양성, 교양강좌 등 여성비전센터 활성화 사업이다. 김남일 시 사회복지과장은 “사업의 참신성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이고 성공적인 추진 의욕을 갖고 있어야 채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시집와 사람들과 어울려 생전 처음 김장을 담그니 이곳이 오래 정들었던 곳같이 느껴져요”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성영두)가 2일 과천비전여성센터(센터장 김순덕)의 결혼이주여성들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김장문화체험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중 필리핀에서 온 아이샤(30·여)씨도 연신 싱글벙글거리며 무채를 만들고 배추 속을 채우는 등 손길을 바삐 움직였다. 아이샤는 “내가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이들의 겨우살이에 보탬이 된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했다. K-water 직원 김승현(28)씨는 “어머니가 김장을 해도 거들떠보지 않았다”며 “오늘 비법을 터득했으니 앞으로 일손을 보태야겠다”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영두 본부장은 “배추 값이 올라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시기에 다문화가정과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는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가 최근 GWP코리아와 포춘코리아가 공동 실시한 ‘2010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 본상에 선정됐다. 이는 김광원 회장의 ‘펀(FUN) 경영’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주변에선 보고 있다. 김 회장은 부임 직후 ‘접시를 깨라’고 말한 뒤 공기업 특유의 경직된 분위기로 창의성과 능률이 저해되고 있다며 발상의 전환과 관습타파를 주창했다. 마사회는 이에 부응, 매달 한 번씩 ‘맵시데이’라는 ‘복장자유의 날’을 설정, 딱딱한 사내 분위기를 바꾸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좌를 개최,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성을 높이는 시도를 했다. 또 직원들에게 영화나 오페라 같은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했고 온라인에 ‘CEO제언방’이라는 소통창구를 마련, 자신의 아이디어를 최고경영자에게 직접 전달케 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막힘없는 수직적 소통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마사회가 단순 경마시행체에서 벗어나 ‘말 산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게 되는 원동력이 됐다. 한국마사회 미래전략단 박양태 단장은 “회사가 직원들을 통제하고 압박하여 성과를 내는 시대는 지났다”며 “앞으로 김 회장의 펀 경영 사상을 더욱 구체화시켜 직원들의 창의력과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
각 마방들이 올해가 가기 전에 1승이라도 더 챙기기 위해 국산1군 중 유능한 마필을 내보내 우승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경주가 오는 4일 서울경마공원 11라운드로 열린다. 1천900m 장거리 레이스지만 발 빠른 마필들이 대거 포진돼 경주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에이스갤러퍼’를 가장 우승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블루핀’과 ‘빅이지’는 중위그룹을 형성, 호시탐탐 선두를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암말이나 파워가 일품인 ‘천운’은 이변을 노리고 있다. 직전 경주 9위로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기본능력이 출중한 ‘에이스갤러퍼’(수·3세)는 경주 초반 체력소진을 조교를 통해 보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행습성은 선행, 선입으로 오버페이스만 않는다면 우승권에 가장 가깝다는 평이다. 경주전적 13전 8승, 2위 2회. 승률 61.5%, 복승률 76.9%. ‘블루핀’(수·4세)은 1군 무대에서 한차례 제외하곤 모두 5위권 이내 성적을 기록,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직전 경주 부담중량정도만 유지된다면 자력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는 전력이다. 통산전적 21전 8승, 2위 7회. 승률 38.1%, 복승률 71.4%. ‘빅이
과천시의 ‘기후변화교육센터 아하!’가 KT스마트타워 지하1층 총면적 331.42㎡ 규모로 30석의 교육환경을 갖춰 30일 문을 열었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센터는 상주인원 2명과 비상주 시민기후변화강사 12명이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하면서 환경 관련 DVD 관람, 환경도서 열람, 환경관련 교육, 모임 장소로 활용된다. 박종화 시 환경위생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실천의 생활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센터를 오픈했다”며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녹색도시 과천건설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국내 승마장 수는 크게 증가했으나 흑자를 기록하는 곳은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승마장 이용객은 시설과 서비스는 만족하고 있으나 이용요금은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최근 승마산업 현황파악과 올바른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리서치 전문기관인 RC와 함께 승마장 293개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결과 2년 전보다 승마장은 190개소에서 293개소로 54%로 증가해 양적으로 성장했다. 마필보유두수는 평균 18.2두로 보유두수 24두 이하인 중소형 승마장이 전체 80%를 차지했다. 전국 승마장 연간 총매출액은 227억 원이나 2천만 원 이상 수익을 내는 승마장이 전체 승마장의 27.9%에 불과하고 나머지 승마장은 2천만 원 이하 내지 적자를 기록했다. 승마장 이용자 만족도는 69.1%가 승마교관의 기술, 지식, 승마교관의 친절성을 높이 평가, 만족한데 반해 이용금액에 만족도는 30.3%에 그쳤다. 특히 교통 편리성에 대해 만족도(21.7%)는 아주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승마에 대한 높아진 국민들의 기대 부응을 위해선 승마인프라 확충과 홍보가 요구되고 있고 현 패러다임인 관광형, 대회형에서 레저
과천시보건소가 산모와 신생아 관리에 필요한 ‘완전초보 육아교실’을 실시, 관내 임산부와 그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각종 정보 제공과 출산·육아 관련 대처방안을 체험하는 초보 육아교실을 진행, 출산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지난 22부터 28일까지 109명을 대상으로 한 육아교실은 대부분 임부교실이 태교와 출산 등에 초점을 맞춘 반면 출산 이후 아기를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실천적 교육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었다. 또 각 분야 전문가가 교육을 담당, 주먹구구식 육아에서 탈피,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주된 만족이유로 산후 실제 육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점을 꼽았다. 강의는 신생아관리, 모유수유,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관리, 이유식 만들기, 베이비 마사지 등 총 5개 분야로 설문 조사 결과 참가자 92.9%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출산을 앞둔 김인숙(여·30·과천동)씨는 “첫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했다”며 “초보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