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애향장학회(이사장 최명식)가 올해 제2차 후기장학생을 선발한다. 애향장학회는 관내 고교 재학생 중 부모 등 보호자의 사정으로 수업료를 체납해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학생의 구제책으로 후기장학생을 긴급 선발키로 했다. 지급대상은 2년 이상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이 실직 등의 사유로 고등학교 재학 자녀의 등록금을 내지 못하는 경우로 장학회는 체납 등록금을 포함 4분기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대상학생은 오는 25일까지 장학금지원신청서와 담임선생님의 소견서를 작성, 주민등록등본 및 등록금 미납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보호자의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애향장학회의 관계자는 “신청자는 재단이사회의 심의 선발 과정을 거쳐 내달 10일 이전까지 등록금을 각 학교로 송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도권 최고 노른자위 재건축사업단지인 과천 주공3단지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 승인됐다. 과천시는 1일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주민공람 등의 제반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원문동 주공3단지 아파트(3천143가구)에 대한 재건축 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공 3단지는 내년 상반기 입주민 이주와 건물 철거작업을 거쳐 8월께 공사에 착수, 오는 2007년말까지 지상 10∼15층 아파트 48개동, 3천143가구가 건설된다. 평형별로는 26평형 798가구, 33평형 1천678가구, 43평형 456가구, 50평형 211가구 등이다. 지난 1982년 지어진 주공3단지는 부지면적 19만6천754㎡로 용적률은 194%를 적용받았다. 과천지역에는 지난 1981년부터 84년 사이에 12개 단지 1만3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졌고 이중 11단지 아파트가 이미 사업승인을 받은 데 이어 연차적으로 재건축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 한해 과천벌에 2세마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주파기록도 예사롭지 않아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외산마의 경우 지난 7월18일 제5경주(외4, 1000m)에서 데뷔전에 나선 신예마 '승유신화'(미·수·2세)가 2착마를 무려 8마신 차이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주파기록이 59초를 기록, 마의 1분 벽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두 달 뒤인 9월26일 1경주엔 역시 데뷔전을 치른 미국산 신예 '터프엔젤'이 1000m를 59초에 주파,‘승유신화’와 타이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발휘했다. 능력검사부터 가능성을 보였던 '터프엔젤'은 발빠른 순발력으로 상대마들을 압도하며 막판 2위와의 거리차가 워낙 커 신기록 달성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1,000m 경주거리 종전기록은 호주산마 '대련'이 1992년 1분00초3을 기록한 바 있고 지난해 국산마 '으뜨미야'가 역시 1분00초3의 기록을 세운 이래 최근 기록을 갱신하지 못한 유일한 거리였으나 '승유신화'와 '터프엔젤'이 두 달 사이에 차례로 돌파하며 10년 세월을 뛰어 넘었다. '개츠비'와 '라퓨터'도 신예 스타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라퓨터'는 '퍼팩트챔피언'과 '골드머니'의 부마이며 1982년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50만평에 들어설 지식정보타운이 연구용역기관과 자문위원들간에 토지이용계획 등을 놓고 상당한 견해차를 보여 궤도 수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2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드러난 사실로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문제점의 반영여부에 따라 지식정보타운의 향후 기본개발방향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토연구원과 경기개발연구원에 합동으로 발주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중간보고회를 지난 27일 시청대강당에서 갖고 부문별 개발계획과 주요 사업의 채무적 타당성분석, 개발추진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경희대 온영태 교수와 주거환경연구원 이용환 연구위원, 서울대 강승필 교수 등 4명의 자문위원들은 이날 연구용역기관을 대상으로 그간 추진해 온 결과에 대해 세부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들 위원들은 토지이용부문에 대해 전원주택지에 어린이공원과 고등학교 등의 시설 유치는 쾌적한 환경의 저해요인이 된다고 주장했고 포괄적인 지식정보산업분야를 특화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또 산업체 종사자들이 특수계층으로 이뤄진 집단인 만큼 신도시차원의 건설지양과 대로변에 배치한 상업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해선 용도지역의 세분화
과천국립과학관 건립으로 농지를 수용 당한 일부 자경농민들이 28일 과천시청에 몰려와 현시가에 따른 적정한 지가보상과 대토마련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과천동 벌말에 농지를 가진 김모(54)씨 등 10여명의 주민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시장실 앞 복도를 점거, 낮은 지가보상가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고 시장면담을 요청하는 등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 27일 토공으로부터 통보 받은 지가보상액이 140∼170만원으로 실거래가인 300만원에 비해 턱없이 낮은 가격이라며 이 금액으론 딴 곳에 농지를 구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시가 국립과학관 유치에 앞장선 만큼 이상 건립예정인 시 청소년수련관 1만9천평을 개인당 100평씩 불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 주민들은 시위 도중 시장실로 진입을 막으려는 시청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장이 주민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대토마련 등을 과기부에 적극 건의했으나 관련법이 뒷받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시나 소설, 공연, 미술 등의 모든 장르의 작품엔 제목이 붙는 게 상식이다. 관람객은 대부분 타이틀을 보고 작품을 이해하고 나름의 정리를 한다. 하지만 제목에 연연하다보면 자칫 작품의 세계를 미뤄 짐작하고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기 십상이다. 과천에 제목 없는 비구상 한국화 40여점이 전시돼 가뜩이나 난해한 추상화를 앞에 둔 관람객들이 갖가지 상상의 날개를 펴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비구상과 구상, 반추상화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미술계의 거두로 우뚝 선 향토작가 문암(門岩) 박득순 화백의 서른 여덟 번째 개인전이 시민회관 전시홀에서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전체 전시품 중 2∼3개를 제외한 작품들이 첫 세상 밖 나들이를 한 만큼 미술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지와 먹, 물감 등의 재료를 사용해 그린 그림은 온통 채색된 풍경화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만히 숨죽이고 들여다보면 볼수록 오묘한 맛이 우러나온다. 작품 전체의 구도는 인간의 내면과 제각각인 마음, 인류의 발자취를 담았다. 일반 관람객은 그림 밑에 제목이 없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언뜻 와 닿진 않으나 한지와 지극히 단순한 색채만으로 복잡한 인간내면을 그려
민주노총 수도권 덤프연대 산하 1천300여명의 조합원들이 27일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유류보조금 지급 등을 주장하는 집회를 가졌다. 경기 인천과 서울 등지의 6개지부가 참가한 이날 집회에서 조합원들은 덤프노동자들은 최근 치솟는 경유 값으로 인해 운반비의 절반이 유류대로 지출된다며 화물연대가 지급 받고 있는 유류비 보조금을 덤프연대에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또 과적을 강요하는 것은 화주인데 단속에 적발시 운전자만 벌금을 무는 모순이 있다고 지적, 화주를 처벌위주의 법적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밖에 과다한 노동시간 단축, 주차장문제, 과도한 덤핑 경쟁방지대책 등도 요구했다. 한편 민노총 고종환 본부장과 건설연맹 정치위 유기수 위원장은 시위가 열리는 시간 건교부 관계자와 유류보조금 지급, 과적단속 등의 사안을 놓고 상호 협의를 벌였다.
과천시 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 확장공사 준공식이 25일 문원동 현지에서 있었다. 시는 지난 9월초 1억2천만원을 들여 현 58평이던 노인복지관 식당을 76평으로 늘리는 확장공사에 들어가 이날 완공했다. 이로써 식당규모에 비해 이용객이 많아 겪었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 과천시노인회 강찬기 회장은 “시설이용객에 비해 식당이 턱없이 좁아 항시 줄을 서 식사를 했으나 이젠 그런 불편이 말끔히 사라졌다”며 반겼다. 복지관 식당은 한끼 식사비가 1천원으로 저렴해 복지관 회원뿐 아니라 관내 거주 노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사 황경실(26)씨는 “식사 때면 수족이 불편한 노인들이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그런 현상이 없어져 다행이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식단으로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엔 여인국 시장과 시의회 곽현영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복지관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아침저녁으로 파고드는 바람이 제법 매섭다. 겨울이 가까워 온다는 계절의 신호일까. 서울랜드가 벌써 겨울 나들이 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서울랜드는 꿈과 환상을 심어줄 겨울축제인 ‘Everyday 크리스마스’를 내달 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연다. 이 기간 서울랜드엔 통나무 무대 앞에 1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 화려한 장식과 모든 공간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탈바꿈한다. 우선 정문에 들어서는 순간 이색적인 ‘세계 눈사람 마을’로 여행을 떠난다. 멕시코, 미국, 영국, 일본, 러시아 등 10여개 국가가 참여, 제각각 특색 있는 의상과 소품을 갖추고 관람객을 맞는다. 이곳엔 천사와 악마, 동화의 나라에서 온 영국 근위병, 그리고 꽃 목걸이에 훌라춤 의상을 입은 하와이 눈사람 등을 매우 이색적인 모습을 마주칠 수 있다. 관람도중 마음에 드는 눈사람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원앙을 사이에 두고 전통혼례를 치르는 한국 코너엔 부부나 연인이 족두리에 연지곤지 찍고 사모관대 쓰고 셔터를 ‘찰깍’ 누르면 누구보다 예쁜 신랑 각시로 변한다. 기다란 장총을 들고 거수경례를 하는 병정 눈사람과 일자 눈썹의 히틀러 눈사람도 인기 눈사람 중 하나다. 이밖에 스
한국 경마 역사의 신기원을 장식할 경마 모바일 베팅 시대가 23일부터 시작된다. KRA는 21일 K'netz mobile 서비스로 명명된 모바일 베팅을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휴대폰과 전용 PDA를 통해 23일부터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회원들은 서울 경마공원 전 경주를 포함, 제주 및 내년 4월 개방예정인 부산경남 경마공원 교차투표 외 장소에 구애 없이 실시간으로 경마 정보제공과 마권구매, 자금이체 등을 할 수 있다. K'netz mobile 서비스는 SKT, KTF 등 2개 이동통신망과 무선테이타 통신망 2개사(에어미디어, 리얼텔레콤)와 업무제휴를 통해 이뤄지며 휴대폰 이용자는 ‘**1472’를 누르면 전국 어디서나 발매시작부터 마감 5분전까지 마권을 구매할 수 있다. PDA는 K'netz 전용 PDA에서 'K' netz'를 클릭하면 발매시작부터 마감 2분전까지 마권 구매가 가능하며 K'netz 전용 PDA 구입은 에어미디어와 리얼텔레콤의 이벤트 행사를 참조하면 된다. K'netz mobile 서비스의 개막은 한국 경마 계좌투표가 더욱 다양한 채널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93년부터 설치된 무인발매기를 비롯 총 460회선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