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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내달 5일 ‘Everyday 크리스마스’

아침저녁으로 파고드는 바람이 제법 매섭다.
겨울이 가까워 온다는 계절의 신호일까.
서울랜드가 벌써 겨울 나들이 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서울랜드는 꿈과 환상을 심어줄 겨울축제인 ‘Everyday 크리스마스’를 내달 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연다.
이 기간 서울랜드엔 통나무 무대 앞에 1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 화려한 장식과 모든 공간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탈바꿈한다.
우선 정문에 들어서는 순간 이색적인 ‘세계 눈사람 마을’로 여행을 떠난다.
멕시코, 미국, 영국, 일본, 러시아 등 10여개 국가가 참여, 제각각 특색 있는 의상과 소품을 갖추고 관람객을 맞는다.
이곳엔 천사와 악마, 동화의 나라에서 온 영국 근위병, 그리고 꽃 목걸이에 훌라춤 의상을 입은 하와이 눈사람 등을 매우 이색적인 모습을 마주칠 수 있다.
관람도중 마음에 드는 눈사람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원앙을 사이에 두고 전통혼례를 치르는 한국 코너엔 부부나 연인이 족두리에 연지곤지 찍고 사모관대 쓰고 셔터를 ‘찰깍’ 누르면 누구보다 예쁜 신랑 각시로 변한다.
기다란 장총을 들고 거수경례를 하는 병정 눈사람과 일자 눈썹의 히틀러 눈사람도 인기 눈사람 중 하나다.
이밖에 스모선수와 기모노 입은 요염한 아가씨, 밀짚모자에 꽃목걸이를 걸고 훌라춤을 추는 하와이 여인, 판초차림의 멕시코인, 서부개척시대의 사막과 겨울 풍경을 조화시켜 만든 눈사람 앞에서도 한 장 찍어두면 영원한 추억거리로 남는다.
특별 공연은 축제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다.
눈이 내리는 유리구슬 속에서 아름다운 춤을 추는‘크리스마스 요정차’, ‘눈꽃 차’ 등 환상적인 퍼레이드는 직접 카를 타는 기회도 주어진다.
레이저쇼와 불꽃놀이로 겨울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크리스마스 환타지’는 서울랜드 무용단과 캐릭터, 고적대가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보여준다.
성냥팔이 소녀가 마법성냥을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는 뮤지컬 ‘마법성냥’, 관람객이 참여하는‘크리스마스 노래자랑’도 인기 프로그램이다.
서울랜드는 이번 겨울축제에도 삼성ㆍBC 서울랜드 제휴카드회원에게 1만원으로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는 특전과 인터넷 캐쉬로 복권무료 제공, 입장권 구입시 놀이시설 1가지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랜드 제휴 신용카드가 없는 사람은 서울랜드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에 가입하면 자유이용권을 25%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생일을 맞이한 회원은 동반 3인까지 50% 할인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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