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혼자 사는 노인들의 안정망 구축 일환으로 ‘독거노인 굿모닝’사업을 실시한다. 시 관내는 현재 122명의 독거노인중 연락체계를 갖춰 관리하는 인원은 97명이나 나머지 22명은 방치상태에 놓여 있다. 시는 이들 노인들도 보살피기 위해 우선 주변 이웃과 통반장 등 협력가능자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매일 안부전화와 말벗이 될 자원봉사자를 모집, 집중 관리키로 했다. 또 과천소방서 ‘무선 페이징(호출)시스템’과 독거노인 야쿠르크 배달서비스 사업도 확대할 방침으로 있다. 이와 관련 노인복지관은 ‘어르신 말벗’ 자원봉사자를, 자원봉사센터는 독거노인들과의 결연 희망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추진중인 ‘어려운 이웃 안부전화 서비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의 실효를 거두기 위한 방안으로 자원봉사자에게 상해보험가입이나 지원사업을 마련하는 등 대책수립도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이 많지만 해당기관과 연결이 안 돼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이번 기회를 이용, 노인들의 안전한 노후보장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신청사가 착공 7개월 만인 오는 30일 준공 테이프를 끊는다. 시는 지난 6월 중순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 청사뒤에 지상 3층(연면적 274평)규모의 청사증축 공사를 실시했다. 새로 준공되는 청사는 기존 청사건물 3층에서도 갈 수 있도록 연결통로를 설치, 시 공무원 및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신청사의 지상 1층(27평)은 창고와 휴게실로 사용하며 지상 2층(133평)은 주택과와 기록물 DB작업실이 지상3층(113평)은 도시교통과와 상설감사장, 한마당축제사무처 등이 각각 이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89년 건립된 시청사는 그간 행정의 정보 및 자동화로 행정수요와 장비가 증가, 사무공간이 크게 부족해 행정자치부의 지방청사 설계 표준 면적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근무환경이 크게 열악했으나 신청사가 완공돼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근무환경개선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민원인의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와 자연환경훼손이 우려되는 시설물을 불허한 자치단체는 있다고 들었지만 불법행위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건축물허가를 내주지 않는 과천시의 처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경작한 농산물의 보관을 위해 최근 창고 허가신청을 냈으나 사용승인 후 물류창고 등 타용도 변경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허가가 반려된 김모씨(42·과천시 주암동)는 본지와의 취재도중 내내 분통을 터트렸다. 특히 농지원부 등 관계공부에 의해 농업 종사여부만 따지던 종전 지침과는 달리 느닷없는 경작실적을 들먹여 불허처분을 내린 조치에 대해선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로 울분이 쌓인다고 토로했다. 과천시가 농산물보관창고와 관련, 향후 불법우려 등을 내세워 허가를 내주지 않아 해당 농민이 반발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김씨는 지난 12월초 농산물창고를 짓기 위해 과천시에 허가를 제출했다. 자신과 형님 등 공동소유로 된 주암동 산 11-21 등 2필지 1629㎡가 지목상 임야이나 그 땅에 3년 이상 농사를 지은 것이 인정돼 농지원부에 등재돼 있고 임차한 인근 2268㎡(시유지 310㎡ 포함)의 농지 등에서 봄, 가을 생산한 고추와 고구마, 배추 등의 농산물이 매년 자급과 판매를 하고도 일
秋史 김정희가 갑신년 이 겨울 과천을 찾아온다. 과천시와 한국미술연구소가 금석학의 대가이자 조선후기 불세출의 서예가인 김정희 글씨를 '추사체의 진수-과천시절'이란 타이틀로 탁본전을 기획, 흔히 접하기 힘든 김정희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과천시민회관 2층에서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은 전국에서 수집한 현판이나 주련으로 된 목각 탁본 40점, 목판 글씨첩 11종, 금석문 탁본 12점, 쌍구본 2종, 목각 5종 등 총 70점. 현존하는 비석과 현판 등은 탁본을 한국미술연구소가 직접한 것도 있으나 지금은 행방이 묘연해 탁본만 남아 있는 것은 여러 소장가로부터 빌려와 굳이 추사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이번 기회를 놓치면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전시회다. 전시출품은 31세때 쓴 '이위정기(以威亭記)'부터 세상을 뜨기 3일전에 썼다는 '판전(板殿)'까지 추사 글씨를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강릉김씨묘비'의 비문 전면 글씨와 대흥사 '소영은(小靈隱)', 통도사 '성담상게(聖覃像偈)' '노곡소축(老谷小築)'등의 현판은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는 만큼 설레임이 크다. 전시회장엔 탁본을 모두 수록한 책도 진열, 글씨마다 해설을 달아 제주도 등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정책 분위기를 틈타 과천 관내 일부계층이 그린벨트내에서 각종 위법행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2층으로 허가된 주택을 3층으로 무단 증축한 사례를 비롯 농지를 무단훼손,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농산물창고를 물류창고로 사용해 자진원상복구와 계고장을 발부 받았는가 하면 경찰과 검찰에 고발당하는 사태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시의회 임기원 의원이 지난해 7월 행정사무감사시 시정질의를 통해 관내 그린벨트가 특정 건축사의 묵인아래 불법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해 집행부가 일제조사에 나선 결과 밝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관내 그린벨트에 허가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해 두차례에 걸쳐 일제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33건을 적발했다. 이번 조사에서 과천동 최모씨와 주암동 이모씨의 경우 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을 창고로 사용, 자진원상복구명령을 받았고 주암동 이모씨 등 2명은 농산물보관창고(465㎡)와 콩나물재배사(100㎡)를 물류창고를 사용해 각각 경찰과 검찰에 고발당했다. 또 과천동 김모씨는 건축물 후면 임야를 무단형질변경, 조경석과 잔디, 침목을 설치를 하는 동시 주택을 사무실로 사용했고 김모씨(과천동)는 지상 2층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육성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여인국 시장은 올해 탄탄한 재정자립도를 바탕으로 친환경도시 구축을 비롯 도심주차난 해소, 학교환경개선, 일하는 풍토조성 등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 시장이 올해 지역현안과 발전을 위해 내놓은 카드를 들춰보았다. -먼저 지난해 가장 어려웠으나 동시에 보람 있었던 일을 돌이켜 본다면. ▲대표적 사례를 든다면 레저세 지방세법 개정안이 두차례나 국회에 상정돼 마음고생이 심했다. 이 법이 통과되면 과천은 그야말로 재정파탄에 빠지는 등 절대절명의 순간이었다. 본인도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들의 결사반대를 뒷받침으로 심의가 보류돼 한시름 놓았지만 아직도 완전히 끝난 상태가 아니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작년 한해 주요 업적을 꼽는다면. ▲다 같이 잘사는 시민만들기 일환으로 저소득소외계층과 장애인, 보훈복지사업에 주력했고 문화예술행사의 폭을 넓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도록 했다. 문원체육공원조성 등 주민휴식공간 확보와 지구단위계획 수립, 마을도로 개설 등 참으로 바쁜 한해를 보냈다. -우정병원의 정상화가 장기간 표류해 용도변경이 필요하다는 일부
성과상여금 지급과 관련, 공정성과 절차문제로 그간 거센 반발을 해왔던(본보 1월5일 13면보도) 과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14일 오전 회원들과 일부 공무원이 자진 반납한 성과금을 전달키 위해 시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공직협 소속 10여명의 간부들은 이날 시장실을 방문, 회원과 일부 공무원 92명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반납한 4천500여만원(전체 지급액의 16.6%)을 박스에 담아 전달하려 했으나 시장이 거절하자 비서실에 놓고 10여분간 상호 대화를 나누었다. 여인국 시장과 공직협 간부들은 면담에서 총정원의 1/n 지급방안과 직급별 차등 지급안을 놓고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급된 경위와 불가피론 등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공직협 한 간부는 “서로의 의견이 충돌하는 과정에 성과금을 지급했고 특히 직원들에게 지급등급을 사전에 고지하고 7일 이상의 이의제기 기간을 두도록 돼 있는 행자부 지침을 어긴 사실이 밝혀진 이상 성과금 지급은 명백히 무효”라고 주장하고 이에 따른 행정소송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제도적 문제는 분명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침상 어쩔 수가 없다”며 “상부에서도 지급실태를 신고 받는 등 감시체제를
철도청이 정부과천청사역 지하철에 장애인과 노약자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서 기존 시민회관으로 통하는 통로를 차단, 이곳을 통행하던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13일 과천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철도청은 지난 10월 정부과천청사역내인 3단지 아파트로 나가는 5번 출구(1기)와 개표구 앞(2기)에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공사에 착수, 이중 2기는 현재 시험가동중이다. 그러나 철도청은 휠체어를 탄 지체장애인이 개표구를 통과한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확보가 어려워지자 작년 말 대합실을 가로막는 방식으로 게이트를 이전했다. 이 때문에 주공 2, 3단지 아파트와 시민회관, 시청을 연결 구실을 하던 지하통로가 차단돼 해당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횡단보도를 두 번이나 건너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모(38·주공 2단지)씨는 “코오롱 앞 횡단보도가 교통사고가 잦아 애들이 꼭 지하철 대합실 통로를 이용해 시민회관을 다닌다”며 “그 길을 막아버리면 어디로 다니란 말이냐”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또 김모(45)씨는“2, 3단지 초등학생들이 정기적 수강과 행사관람을 위해 시민회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안전한 통로를 폐쇄시켜 학부모들의
경마가 건전한 레저산업이냐, 사행성을 조장하는 단순오락이냐는 문제는 경마가 국내에 도입된 이래 끊임없이 제기되는 화두다. 당사자는 언론과 세간에서 자주 거론되는 도박이란 오명을 강하게 부인하고 싶지만 세간의 이미지는 그렇지 못하다. 한국마사회(KRA)가 '경마는 도박'이란 부정적인 견해를 벗어나지 않으면 경마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에서 이미지 혁신을 위한 ‘KRA-Way’선포식을 가져 주목받고 있다. 경마를 건전여가 문화로 정착하는 동시 이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KRA-Way’는 한마디로 이미지혁신 프로젝트를 마련, 지난 8일 선포식을 가졌다. 마사회가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경마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할 이미지혁신 프로젝트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 Lepo-Gaming 구현 Lepo-Gaming은 베팅외 스포츠, 게임, 레저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경마를 지칭하는 새로운 용어다. Leisure, Sports, Gaming의 속성을 모두 포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마팬들에게 활기차고 정감있는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상품개발을 통한 가치창출로 고객만족도를
작년 사상 유례없는 매출감소로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겪은 마사회가 올해 이대론 주저 앉을 수 없다는 위기에서 이미지혁신 프로젝트를 마련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창정(59)회장은 이 사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주안점을 둔 프로젝트는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 이미지 혁신 사업으로 향후 경마팬이 일선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현재 경마팬은 주차, 검표, 발매, 안내, 집무원, 질서, 청경 등 7개의 접점에서 현장 서비스를 받고 있다. 종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차별화된 ‘Live 7 Service’란 개선안을 내놓아 현재 교육중이다. 활기차고 정감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개별 직무별 새로운 미션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팬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 -이미지 혁신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경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의 실현은 마사회를 새롭게 포지셔닝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지금까진 경마 시행에만 집중했으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경마의 참여방식 등을 개선 레저와 스포츠, 게임의 요소를 강화해 나갈 참이다. -경마본질의 획기적 개선책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Le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