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시민회관 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시설 운영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 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0월부터 광역 지방자치단체(시도)의 추천을 통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지난 15일 확정됐다. 여기에서 과천시민회관 체육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인력의 전문성, 적극적인 홍보, 양호한 경영수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 이진걸 이사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해준 체육사업부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전하고 차원 높은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외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시와 일본 사라하마정에서 진행되고 있다. 참여 학생은 10명으로, 시는 참여 학생들이 현지에서 진행하는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벌링턴시에서 진행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과천고등학교 심찬 학생(2학년)은 “미국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교육을 받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어 좋다”며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인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2017년 한 해 동안 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모금한 것이다. 후원금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THE 아름다운 동행’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오희규 중앙동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고 계시는데, 이렇게 후원금까지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상권골목축제 사업을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중앙동, 별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가의 특화성을 강화하고 방문객 유입을 위한 시책이며 상인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행사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상인과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소규모 축제를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단일 행사보다는 월별 또는 분기별로 추진할 수 있는 정례화된 소규모 축제를 권장하고 있다. 응모는 과천 시민이나 관내 사업장 및 학교 등이 있는 생활기반자로서 3명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 등을 두고 있으면 가능하다. 분야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내 진행 할 수 있는 소규모 문화행사와 스토리텔링 투어, 방문객 체험, 점포 이벤트 등이다. 사업 예산은 총 3천200만 원으로 1개 사업 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자도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과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그레이스호텔 6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는 사전 상담
과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연일 이어진 한파 속에 주암동 광창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상대로 혈압, 혈당체크, 심폐소생술 실습을 비롯해 겨울철 한랭 질환 예방과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화재주의, 소화기 사용법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저체온증이나 추위로 손·발, 얼굴 등 몸의 일부가 어는 동상과 심근경색 등의 증상을 보이는 상태로 예방을 위해 외출 시 장갑과 목도리를 착용하는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 한파 속에 화목보일러 등 화기취급과 전기매트나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 화재 발생 요인이 많아 어르신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과 전기 안전점검 등 실천이 중요하다. 임진원 119안전센터장은 “최근 연이은 한파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겨울철 빙판길 낙상 등 안전사고가 우려 된다”며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화재예방 및 기본 응급의료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2017년 한 해 동안 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모금한 것으로, 전달식에는 오희규 중앙동장, 이순희 부녀회장 등 부녀회 회원 17명이 함께 참석했다. 후원금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THE 아름다운 동행’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희규 동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는데 후원금까지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의회는 최근 지역 오피니언 모임인 과천회 60여 명의 회원들과 저녁 모임을 갖고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의회 이홍천 의장과 제갈임주 부의장, 윤미현·문봉선·고금란 의원들은 이날 과천회 회원에게 지식정보타운 민간분양가 문제와 우정병원, 한예종 유치 등을 설명하고 회원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았다. 이에 과천회 회원들은 보금자리 주택과 뉴스테이 등 주거문제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감안해 충분한 정보가 시민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장은 “과천은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행정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의장은 한예종 유치와 관련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방문, 김봉렬 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신창현 국회의원, 배수문 경기도의원 등이 동행한 자리에서 이 의장은 한예종 과천 유치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 총장도 “우리 입장에서도 과천 입주를 희망한다”며 “우리도 노력하겠지만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한예종 유치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과천시 삼포마을과 주암 1·2통 주민들이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 진입도로 확장과 상업시설 유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9일 이들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들은 지난 8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넓혀 버스가 마을까지 다닐 수 있도록 확장하는 동시 해당 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상업시설도 유치해 달라”고 주장했다. 삼포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마을 진입로가 좁아 버스가 다니지 못해 오랜 시간 걸어나가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진입로를 넓혀 버스가 다닐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홍천 의장도 “마을발전을 유도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뉴스테이사업과 동반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및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에 대해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은 ‘(주민들의 의견을)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이번 간담회엔 신창현 국회의원(의왕·과천)과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윤미현 의원, LH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과천=김진
과천시민 최천식·최순향씨 부부가 지난 8일 과천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과천시 세곡로에 거주하며 군포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최씨 부부는 2016년에도 과천시에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들 부부는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과천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소득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전달해주신 기부금을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두 분의 선행의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우리 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가 9일 과천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웃돕기 성금 420만 원을 관내 홀몸노인 33명과 과천동 꿀벌마을 화재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 신계용 시장과 강규형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과 관내 27개 경로당 회장 및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전달한 성금은 과천시 2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돼지저금통에 모은 돈이다.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강규형 회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 활동에 우리 지역 어르신들도 함께 참여한다는 따뜻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깊은 배려와 따뜻한 마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