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가 안전띠 매기와 주간 전조등 및 차선 변경 시 방향지시등 켜기, 이른바 ‘안매켜소’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전년대비 교통사망사고를 10% 줄이기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서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내방송과 캠페인을 통해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경찰서와 지구대 등 입구에 배너와 플래카드 설치로 민원인 등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 주요 교차로에 플래카드 설치 및 홍보 포스터·로고 공모전 등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고 관내 VMS, BIS, 교통정보 알림이 송출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유관기관를 순회하며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단속도 한층 강화키로 했다. 배근석 교통과장은 “올해는 모든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선진 교통 문화가 정착되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오는 3월부터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채널G 시민현장평가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유사 내지 중복성 행사의 통합을 유도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현장 평가 결과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평가단을 운영키로 했다. 평가단은 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문화, 예술, 체육 행사에 암행적으로 참여해 전 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건의사항을 제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화, 예술, 체육 행사 등 시정 발전에 관심 있는 만20세 이상 과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인원은 총 20명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로 활동비는 1회당 1만원 이내에서 지급된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내달 19일까지 과천시청 예산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yj017@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김기곤 기획감사실장은 “시의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행사 축제성 사업 자체 평가 및 일몰제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간이전 및 행사 경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채널G 시민현장평가단을 운영하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일찌감치 선진 유통업계 시스템에 눈 떠 유한킴벌리 입사 초기부터 판매실적 두각 상품기획 탁월한 재능 보이면서 고속승진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 거치며 매출 신장 일궈 2013년 특기 살려 우진FS홀딩스 설립 식자재 납품 불과 1년만에 연매출 50억원 대성공 작년 출시한 맞춤형 가정간편식 프랜차이즈 돌풍 바쁜 일과 속에도 이웃보듬는 손길 놓지 않아 첫 직장서 인연 맺은 마근담 농업학교 기부 계속 장애우합창단·충북 음성 꽃동네 등 10여곳 후원 최근 귀농귀촌지원 서비스·유통전문가 양성 심혈 신체장애인 후원회장으로서 경기도 유공표창 수상 한국자유총연맹 과천시지회 지회장 맡아 의욕 다져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이웃 돕지만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격 명품요리도 배우고 생활의 품격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가정간편식(HMR) 프랜차이즈’로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식자재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우진FS(에프에스)홀딩스㈜. 우진FS홀딩스는 농업유통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한 농축산 유통전문기업으로, 박연우(57)
이마트 과천점이 지역상권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에 2천만 원 상당의 캐리어 1천개를 최근 기증했다. 과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이마트 과천점 이호준 점장, 새서울프라자상인회 강호건 회장, 제일쇼핑상인회 노인권 회장, 중심상점가상인회 김경수 회장, 중앙동상인회 최선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한 캐리어는 한 개당 2만원으로, 4개 상인회별로 배분해 관내 지역상권의 고객유치를 위한 행사경품 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오늘 캐리어 기증식이 지역상인회와 대형할인점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샛뜨락’을 19일 개소했다. 청소년전용공간 ‘샛뜨락’은 청소년들의 힘차고 명랑한 모습이 가꾸어지는 뜰이라는 의미로, 개소에 앞서 시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소년수련관 2층에 120㎡ 규모로 자리잡은 이곳에는 포켓볼, 위핏게임, 오픈형 계단, 스터디 룸, 서가, 휴식 공간(복층), 커피 바리스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 장소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휴식 공간 외에도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및 진로교육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은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13시부터 21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에 청소년전용공간 샛뜨락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이 과천시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지식정보타운내 지하철역 신설로 3만2500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흉물 ‘우정병원’, 국가 시범사업 선정 시민의견 최대 반영 추진할 것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구상 끝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도 박차 올해로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과천시는 그간 잘 갖춰진 도시기반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 행정 도시로서의 위상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란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정부과천청사 주요 부처들이 세종시로 이전한 후 행정도시의 중심지란 명성은 퇴락했고 그 여파로 지역경제는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특히 대부분의 세수입을 레저세에 의존하는 구조로 인해 자족도시로의 발돋움이 그 누구보다 절실하게 다가왔다. 이에 신계용 시장은 위기가 곧 기회라는 신념으로 취임 초부터 동분서주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과제는 자족도시로서의 터전마련과 해묵은 골칫거리 해결, 주민들의 안녕과 복지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계용 시장으로부터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들어보았다.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은 갈현동 일대에 조성할 지식정보타운과 복합문화관광단지,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등이 대표적이다. 신 시장은 안정된 세수입을 위해
과천시가 1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지체장애인협회와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협회에서 운행해오던 지체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이동 도우미 차량을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최신형 특장차량 2대를 교체했다. 이용자는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국가유공자, 임산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으로 기존 장애인에서 그 대상이 크게 확대했다. 차량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로, 사전 예약제로 운행하며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이용하고자 할 때는 이용일 기준 2일 전까지 콜센터(☎02-502-9418)로 전화 또는 센터를 직접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신계용 시장은 “올해 안으로 특장차량 1대를 추가 확보하고 점차적으로 운행시간도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사회참여를 확대시키겠다”며 “교통약자 센터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한 효 후원의 날이 지난 15일 소망교회 로고스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후원자와 장애인복지관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학생 10명에겐 효행장학금을, 훌륭한 스승 3명은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어 열린 축하공연엔 소리꾼 장사익이 우정 출연해 ‘봄날은 간다’, ‘찔레꽃’ 등을 불렀고 한뫼국악에술단의 무용과 북춤, ‘승승장구’의 난타 등이 선보여 흥을 돋우었다. 최종수 이사장은 “지난 1년간 효 문화 진흥을 위해 도와준 분들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 장애인 복지관 어르신들을 모시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분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라도 효 문화가 국민들에게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하는 국가로부터 가족에 이르기까지 최우선의 가르침이다”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효 사상을 고취 시키는데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연중 지원키로 했다. 신계용 시장의 공약사항인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과천시민 우선채용기업 장려금 지원 조례에 따라 고용보조금 2억992만원과 교육보조금 2천99만2천원을 합쳐 연간 2억3천91만2천원의 채용장려금을 신규 채용자 30명에게 지원할 계획으로, 1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조금은 월 최저임금 50%(63만원)이하에서 채용 후 3년까지며 교육보조금은 월 최저임금 60% 이하(75만원)에서 1회 지원된다. 이 중 교육보조금은 채용 1명당 교육기간 6개월 이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관내 중소기업·벤처기업·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 등으로 채용일 기준 한국국적 20세 이상 과천시민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 후 2년 이상 고용한 기업으로 고용 후 6개월 이내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나 대표자의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장려금을 지원받은 채용인력은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하며 3년 이내에 추가로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엔 이전에 지원받을 당시의 상시고용인원을 초과해야 한
과천시애향장학회가 성적우수 및 특기장학생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245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2년 이상 과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100명과 고등학교 재학 고등학생 145명으로, 선정된 학생은 고교생 분기당 41만6천760원, 대학생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모집 분야는 성적우수, 일반, 특기, 다자녀, 장애인가정 장학생으로 올해 농업인 분야가 추가됐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신입생은 입학 전 중, 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 100점 기준 9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10% 이내인 학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신입생은 입학 전 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 100점 기준 6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80% 이내인 학생(고교생 미적용)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한다. 특기장학생은 과학 및 예체능 등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나 전국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장학생은 1가구 3자녀 이상 가정, 장애인가정장학생은 장학생과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장애인이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농업인장학생은 농업에 종사하는 직계 가족의 학생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