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2015년 한해 ‘활기찬 과천 신나는 시민’을 위한 시책사업에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중앙부처와 각 외부기관 평가에서 20개 분야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0억 원의 시상금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재정, 교통,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과를 인정을 받았고 특히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등 5억8천만 원을, 지방재정 운용 평가에서 시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3억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또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세정운영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 세외수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시상금 8천만 원을 받는 등 재정분야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분야와 장애인복지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시상금 2천3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같은 실적은 2015년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 전국 1위와 2015년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 조사에 종합 1위를 차지하게 되는 밑거름이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7만 시민과 500여 공직자가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로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열린 시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 11·12월 3차례에 걸쳐 관내 기업과 단체의 지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미래창조과학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티브로드가 후원해준 김장 김치를 어려운 홀몸어르신 94가구에 전달했다. 또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겐 코오롱베니트, 코오롱인더스트리, 과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9천장의 연탄을 13가구에 배달했다. 이밖에도 복지관은 한국수자원공사 해외사업본부의 후원으로 비닐하우스에 거주 주민들과 홀몸어르신 25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로 온열매트를 전달했고, 난방비 지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12가구에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20만원의 후원금을 주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이상복 관장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활동에 동참해주신 기업과 단체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내년을 더욱 활기차고 신나는 과천만들기를 위한 주요업무계획 통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지난해 거둔 민선 6기 이후 주요 성과와 자체 평가를 통한 잘된 점과 미흡했던 점을 부서간 공유하고 2016년도 정책방향과 비전 및 중점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날 제시된 내년 정책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주거환경 조성과 도심 재정비사업 신속 지원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신나는 과천 조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소통하고 참여하는 시정 운영 등을 설정했다. 신계용 시장은 “올해는 과천시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2016년 새해는 그간 계획했던 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돼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미래 발전 구상이 완성되는 희망찬 한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새누리당 여인국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경기도청을 방문, 남경필 도지사와 의왕·과천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여 예비후보는 “현재 시급한 것은 일자리 창출과 복지 그리고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획기적인 서민정책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내년 사업에 이를 적극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백운지식문화밸리에 문화콘텐츠 기업 등을 유치, 이 지역을 의왕시의 핵심축이 되는 주춧돌이 되도록 도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과천시의 지식정보타운과 관련 기업체를 유치에 힘써 줄 것과 어르신과 서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과 지원책을 만들어 모두가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도록 힘써 줄 것도 당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공사중단으로 19년째 도시의 흉물로 방치된 과천 우정병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방치건축물 정비사업 지구’로 선정돼 정상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같은 결과는 과천시가 그간 우정병원 협력T/F팀의 운영과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약체결, 우정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 구성 등 노력한 것이 최근 열린 국토교통부 심의위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시범사업은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 중단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완공해 활용하는 일련의 사업을 뜻한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탁사업자로, 감정평가 금액 안에서 협의보상·수용 방식으로 취득해 건물을 완공시키거나 재건축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한다. 이에 시는 LH와 이해관계자 보상 및 정비방법 등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해 특혜시비 없이 우정병원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500억원 이상의 채권액 조정 중재, 도시계획시설 용도폐지, 건폐율·용적률의 최대한도 허용, 취득세·재산세 등 감면, 교통시설 개선 지원 등을 검토 중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선
과천농협(조합장 고정수)이 지난 24일 과천시에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과천시 애향장학회에 기탁해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농협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 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 받은 기금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보건소가 취약계층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119생명번호’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119생명번호는 과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이민자, 치매노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갑작스런 사고 및 질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119안전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의료정보, 보호자 연락처 등 기본정보를 등록하면 119생명번호가 새겨진 팔찌와 스티커 2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119생명번호를 부르면 출동한 구급대원이 환자가 신속한 응급처치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19상황실에서 적절한 의료정보 제공 및 문자를 통해 가족들에게 통보해 준다. 가입을 희망하는 분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적극적인 재산세 홍보 및 징수활동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1억원을 더 걷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부과한 재산세 241억원 가운데 12월 21일 현재 97%에 달하는 235억원을 징수해 안정적인 시 자주재원 확보를 했다. 이 같은 성과는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ARS 자동안내 및 납부시스템, 가상계좌시스템, 위택스,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은행현금입출금기 및 공과금수납기 등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운영한 결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추석연휴와 겹친 재산세 납부기간(9월 16일~30일) 동안 납세자들이 납기를 놓치지 않도록 납부고지서 및 시 홈페이지 등에 자세히 안내하는 등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또 지난 11월에는 재산세 등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중 자동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경품권을 지급해 시민의 납세의식 및 자긍심 고취에 기여했다. 박진수 시 세무과장은 “계속되는 지역경제 침체 등 여러 악재 속에도 재산세 징수율 97%라는 높은 실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재산세 징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잔여 재산세 징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마가 역사상 처음으로 꿈의 무대로 불리는 두바이 월드컵 예선전인 레이싱 카니발에 진출한다. 두바이 월드컵은 두바이 막툼 왕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단기간 급성장한 세계 최고의 대회 중 하나다. 내년 1월 7일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총 9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메이단(Meydan) 경마장에서 진행되는 이 경주에는 16개국에서 181두가 참여한다. 한국은 이 대회에 국제무대 경험이 풍부한 ‘천구’(미국·수·3세)와 ‘석세스스토리’(한국·수·4세) 등 두 마리를 출전시킨다. ‘천구’는 1월 7일 14두가 실력을 겨루는 1천200m에, ‘석세스스토리’는 같은 달 21일 1천600m에 각각 도전한다. ‘천구’의 서인석 조교사는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거리인 1천200m와 1천400m에 출전하는 게 목표”라며 “다른 출전마들의 실력은 모르지만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석세스스토리’의 민장기 조교사는 “국제경험이 전무하다보니 목표를 과도하게 잡지 않았다”며 “국제무대에 대한 경험이 우선이지만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경주마는 출전결과에 따라 레이팅이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과천권관리단이 지난 23일 안산시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그간 모은 물 사랑 나눔 펀드로 저소득 가정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기요와 방한의류,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가정은 “K-water 직원들이 전달한 방한용품으로 금년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균동 단장은 “K-water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위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