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경수(사진) 과천시장 후보가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을 원활히 추진토록 민관전문가로 주축으로 한 ‘재건축지원단’을 구성, 관내 재건축 단지에 대해 적극 지원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이 후보는 “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이 재건축을 원하고 있으나 지나친 규제로 인해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올 하반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4, 5, 8, 10단지에 대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4, 5단지의 경우 용적률을 300%로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8, 9단지는 공유토지 현황을 면밀히 검토 후 재건축지원단을 통해 주민 모두가 만족할 만한 대안을 찾아 공동의 이익이 되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언급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서청원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과천 그레이스호텔 앞에서 새누리당 신계용(사진) 과천시장 후보의 유세지원을 했다. 당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서 의원은 “신계용 후보는 새누리당을 위해 청춘을 다 바쳐가며 당에서 경험한 폭넓은 정치 감각과 청와대행정관을 통해 몸소 익힌 행정경험을 과천시민 여러분에게 쓰기 위해 온 일꾼”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신 후보는 “과천을 강남벨트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건설과 청사 유휴지에 과학연구 R&D센터를 조성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과천~양재구간을 연결하는 지하철역을 신설, 강남과 연계를 강화하고 서울대학교 과학연구캠퍼스를 유치, 과학고 신설로 교육명품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K-water의 선진 장비에 대해 이스라엘의 수출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스라엘 수자원공사인 메코로트(Mekorot)사 기술본부 소속 Moshe Sork 처장이 지난 23일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팔당권관리단을 방문했다. 이 방문은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GPP(Grobal Project Plaza)의 일환으로 외국 정부재정 위주의 1년 내 발주 예정 프로젝트에 국내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oshe Sork 처장은 펌프장 운영기법 중 에너지절감기법에 대한 많은 의견교환과 함께 특히 K-water가 개발해 팔당취수장에 설치한 펌프 에너지 관리시스템인 PEMS 장비와 덕소취수장에 설치 예정인 펌프·모터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Super-Pems’ 장비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도입 의사를 표명했다. 박한영 팔당권관리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우수한 수처리 기술의 수출을 통한 국가수익 창출과 국가 간 협력 증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팔당권관리단은 1973년 1단계 사업을 시작한 후 6단계 수도시설을 증설해 현재 한강에 위치한
과천벌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혼합 강자를 가리는 제5회 스포츠경향배 경주가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9라운드(혼2·1천800m·핸디캡)로 열린다. 출전이 유력한 마필들 중 발군의 추입력을 앞세운 ‘아르고브레인’과 당당한 체구인 ‘과천대감’,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강점인 ‘클린업천하’가 3파전 구도를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2군 승군 후 두 번째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현군 적응을 마친 ‘아르고브레인’(미·수·3세)은 출발대를 박차고 나오는 스피드까지 겸비해 한 템포 빠른 추입승부가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객관적 전력상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산전적 7전 3승, 2위 2회. 승률 42.9%, 복승률 71.4%. ‘과천대감’(미·수·4세)은 550㎏을 넘는 육중한 체구가 눈을 사로잡고 거기서 나오는 강력한 파워가 일품이다. 최근 2연승을 달려 뚜렷한 상승세이며 중장거리로 갈수록 경쟁력은 더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산전적 15전 3승, 2위 2회. 승률 20%, 복승률 33.3%. 선입 추입이 모두 가능한 ‘클린업천하’(미·수·3세)는 데뷔전을 제외하고 모두 3위 이내 성적을 기록해 기본기는 갖췄다는 평가다. 초반 경주흐름
새누리당 하영주(사진) 과천시의원(나선거구) 후보는 22일 “지난 4년간 시의회에서 시 예산과 복지·환경정책 등을 살피며 과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오랜 경험으로 쌓아온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큰 변화의 시련을 맞은 과천을 위해 다시 한 번 봉사의 길에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과천의 성장을 위해선 의회 경륜으로 능력이 검증된 과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과천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하 후보는 공약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쿠폰 북 활용과 미래지향적인 노인복지 추진 등을 내세웠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4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전국 168개 기관 및 단체 중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등 60곳이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보과학도서관은 인문학을 비롯, 다양한 통섭형 주제의 강사료와 교재비 등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정보과학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꿈꾸는 우울: W. 벤야민을 이해하기 위하여’, ‘영화인문학, 과학과 만나다’, ‘감정의 근원을 찾아서’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좌는 무료이며 세부 운영 일정 및 신청방법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홈페이지(www.gclib.go.kr)나 과천시과학문화도시(http://sc.gccity.go.kr)를 참조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무소속 이경수 과천시장 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갖고 6·4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단합된 힘으로 경제가 튼튼하고 시민이 튼튼한 과천을 만들어 전국 최고 행복도시의 명예를 이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또 “현재 추진하는 지식정보타운사업과 화훼유통종합센터,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튼튼한 과천경제의 버팀목을 만들겠다”며 “청사 앞 유휴부지엔 대기업과 첨단기업을 유치해 창조경제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국가나 타 지자체 소유란 이유로 관내에 위치한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등의 토지나 건물 등에 대한 재산세를 받지 못하는 것은 지방자치시대에 맞지 않는다”며 “지방세 개정을 통해 시의 세수 확충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 후보는 “세월호 같은 일이 절대 발생치 않도록 노약자 등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민관구조 재난체계를 구성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