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가 과천시에 사랑의 기탁금 125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기탁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도시공사 체육사업부 스포츠 봉사단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매년 시장기 및 협회장배 수영대회에 경기 진행 및 심판으로 자원봉사에 참가하고 있고 대회 주최 측에서 제공되는 심판비 및 스텝 운영비를 모아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수 사장은 “앞으로도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스포츠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행복도시 과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 경마공원에서 활약하는 함완식 기수(42세, 52조)가 지난 4일 개인통산 700승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4경주에 출전한 함 기수는 ‘싱그러운타임’과 호흡을 맞춰 접전의 승부 끝에 2, 3위마를 목차로 제치며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개인 통산 700승 기록은 박태종, 문세영 등 서울 현역기수 중 여섯 번째 기록이다. ‘싱그러운타임’의 주력거리는 1천300m 경주 출전이었으나 최근 5번 경주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부담중량도 56㎏으로 출전마 중 가장 높았다. 함완식 기수와 ‘싱그러운타임’은 경주 초반부터 선행그룹으로 전개하며 김용근 기수의 ‘파워타워’, 안토니오 기수의 ‘비르투스’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0.01초대의 목차(약 60㎝)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함 기수는 “새해 첫 경마일에 700승을 달성해 기쁘다. 팬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998년 데뷔 이래 5천612회의 기승을 하며 승률 12.5%, 복승률 25.3%의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두 번의 좌절이 있었다. 2013년 낙마로 왼쪽 견갑골 부상을 입어 3개월간
서울 경마공원에서 오는 12일 장거리 2천m 1등급 경주가 제 10경주로 펼쳐진다. 총 상금은 1억1천만 원으로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경주 출전 승점을 얻을 수 있는 ‘Road to GⅠ 챔피언십’ 경주다. 주요 출전마들을 살펴보면 샴로커(수말·7세·미국·레이팅 127·승률 15.8%·복승률 44.7%)는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을 자랑하는 서울 경마의 장거리 강자로 지난 해 출전한 모든 장거리 대상경주에서 순위상금을 획득했다. 연말 그랑프리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치열한 경쟁을 통해 더욱 강해진 샴로커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로드위너(수말·5세·미국·레이팅 112·승률 58.3%·복승률 66.7%)는 문학치프에 이어 5세마 중 두 번째로 높은 레이팅 112를 보유하고 있다. 장거리 경주에서 8전 5승의 우수한 성적을 내며 장거리 신흥 강자로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 2천300m 경주에서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1위를 빼앗기지 않는 강한 지구력을 보여줬다. 티즈나우의 자마인 티즈플랜(수말·5세·미국·레이팅 110·승률 53.3%·복승률 53.3%)은 지난 해 2월 1등급 승급 후 출전한 4번의 일반경주에서 우승 3회, 3위 1회를 거두었고 2
한승주 자유한국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8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사의 막말을 규탄하며 “청년의 이름에 먹칠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청년정치인이 청년들과 국민 대다수의 평범한 학부모들의 가슴에 대못 질을 했다”며 “반칙과 조작질을 옹호하는 행태에 청년들과 학부모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정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면서 잘못은 인정하고 반성하며 고쳐나가는 것이 진정한 청년의 용기”라며 “왜곡된 인식으로 이제 막 싹 틔운 청년정치에 대한 기대감에 찬물 끼얹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성제 총선 예비후보(전 의왕시장)가 오는 11일 오후 3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저서 ‘새로운 도전, 그리고 희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그의 저서 ‘새로운 도전, 그리고 희망’은 지난 8년 동안 의왕시장으로서 이루었던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교육·복지·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왕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시정성과와 함께 새로운 도전, 그리고 국민에 대한 희망메세지를 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장기적인 경제침체 우려와 극단적인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사회 곳곳에서 갈등과 분열이 증폭되고 있는 엄중한 정치 상황에서 저는 국민들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화합의 정치, 국민들의 삶을 우선하는 민생정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왕시의 지도를 바꾼 뚝심과 경륜으로 명품도시 의왕시와 일류도시 과천시의 희망찬 재도약을 이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시장은 행정고시(36회), 국토해양부 서기관,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거쳤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가 올해 1월 1일부터 모든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보험은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재난, 사고, 범죄 피해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폭넓게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가입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과천시민 5만8천여 명으로, 연령과 성별, 직업, 질병 유무와 상관없이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대상이 된다. 별도의 가입 신청은 필요하지 않고 전입자는 자동 가입,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세부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만12세 이하 어린이 스쿨 존 교통사고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보장한다. 전국 어디서나 사고 발생 지역에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15세 미만인 사람은 사망항목에 대한 보장이 이뤄지지 않는다. 김종천 시장은 “각종 재난 상황으로 인해 피해를
과천시가 과천축제 예술감독으로 김종석(사진) 감독을 재선임 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월 과천축제 예술감독으로 선임돼 9월에 개최된 제23회 과천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재선임으로 김 감독은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과천축제 예술 감독 지휘봉을 잡는다. 김 감독은 현재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중으로 한국거리예술 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하이서울페스티벌, 서울거리예술축제, 안산 국제 거리극축제 등의 예술감독으로 맡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김 감독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욱 즐겁고 짜임새 있는 과천축제를 만들어가겠다. 과천축제에 더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의 축제에도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농업협동조합이 최근 과천시청 시장실에서 과천 관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4천만원을 재단법인 과천시애향장학회에 기탁했다. 이경수 조합장은 “지역 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과천 지역 인재육성에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과천농협은 1994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19회에 걸쳐 총 4억5천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종천 시장은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를 선물하는 장학금이 있기에 과천의 미래가 희망적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강수 이사장도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는 데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해 경마국제화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 혁혁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PARTⅠ·Ⅱ에 속한 국가는 30여개에 불과하나 한국경마가 PARTⅡ 분류돼 있다. 가장 두드러진 부문은 경주마의 능력 향상으로 올해 3월 당시 세계 최고상금을 내건 두바이월드컵에 한국경주마 돌콩이 출전했다. 두바이원정 3년 만에 이룬 성과로 평가됐다. 9월에는 국내에서 열린 제4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국제대회에서 한국경주마가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도 누렸다. 또 11월엔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인 블루치퍼가 이국땅 미국에서 브리더스컵 3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경마팬의 가슴을 달궜다. 한국경주마의 위상이 높아지자 경마 실황중계 수출에도 순풍이 불었다. 코리아컵 국제대회를 비롯, 한국경마 실황이 싱가포르, 호주, 미국, 영국 등 12개국에 수출했고 올해는 칠레를 수출 국가에 포함시켜 사업 6년 만에 6개 대륙 중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 경마실황을 송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경마 자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찾아왔다. 베트남 DIC사와 경마사업 자문계약을 맺어 베트남이 경마사업을 시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