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이 경마경주를 3D HD영상으로 중계하는 등 개편했다. 경마방소은 서울경마공원 내 전용 홍보관을 설치, 경마실황중계를 3D HD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사회는 한국경마의 역사와 말 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중 관람대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HD 화질은 일반 SD프로그램보다 5배 선명하고 16대 9의 와이드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관전 박진감이 배가 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마방송은 ‘클릭! 오늘의 경마’ 프로그램의 작은 화면을 띄워 경주마 혈통정보를 제공하는 동시 경주마 출발 전 화면 하단에 풍향을 안내하는 CG도 추가했다. 또 각종 프로그램 타이틀 음향 변경, 일반 경주 팡파르 및 효과음을 신규 제작해 경주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신규 프로그램으론 경마이야기 속으로, 추억의 대상경주, 경주마의 질병, 라이벌 열전 등을 추가했고 특정경주는 전문 해설위원이 투입된다. 특히 해외 선진 경마 소개, 다양한 경마관련업자들의 삶을 다루는 기획프로그램이 새롭게 신설돼 경마의 다양한 정보를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KRA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이 경마경주를 3D HD영상으로 중계하는 등 개편했다. 경마방소은 서울경마
과천시가 오는 22일 정보과학도서관 등에서 제10회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모습. 과천시가 제10회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오는 22일 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과학탐구마당’, ‘과학전시마당’, ‘과학놀이마당’, ‘과학공연마당’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한다. 탐구마당에선 물을 100배 이상 흡수하는 크리스탈 결정을 이용, 천연방향제를 만들기 등 15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전시마당은 유리병공예 작품전, 누에 전시 및 누에공예 체험, 천체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놀이마당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케이트 보드’로 스포츠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꾸몄고 공연마당에서는 연극 ‘사이언스 붐’과 소리과학 ‘복화술 쇼’가 준비돼 있다. 또 에어드리공원 체력단련장 야외무대에선 화려한 불과 지팡이를 이용한 과학마술과 버블 버블쇼가 진행된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 감독들과 주요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연합뉴스 경주마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2006년 도입한 ‘비카’(미국·15세)와 ‘메니피’(미국·15세)의 자마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우수 국산 경주마 생산의 혈통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씨수말 데뷔 2년차의 씨수말 ‘비카’는 자마 ‘광야제일’ 올해 대상경주에서 우승하거나 입상권에 드는 등 활약을 펼쳐 금년 리당사이어 1위에 올라섰다. ‘비카’의 자마 50마리는 경주에 출전, 1위 59회, 2위 29회 승률 21.9% 수득상금 24억7천만원의 상금을 거둬들여 국내 생산역사상 가장 단기간에 성공한 씨수말로 평가 받고 있다. 씨수말 중 가장 비싸게 도입된 ‘메니피’도 성공가도를 달리며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메니피’는 올해 61마리의 자마들이 출주, 23억5천만원의 상금을 벌어 3세마부문에서 2위를 기록, 전체 씨수말 랭킹에서 4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동시대 현역시절을 거쳐 나란히 국내에 도입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이들은 현재는 지난해엔 ‘Breeders`Cup에서 자마들이
과천시가 소규모 건축물의 공사감리 대상 제외로 발생하는 부실공사와 이에 따른 분쟁 등을 철저한 기술지도로 막기로 했다. 9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과천,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을 관할하는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협약을 맺고 건축 시공단계부터 사용 승인까지 주요 공정의 현장 검측, 상담 등 기술지도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의 합계가 100㎡이하인 건축물 ▲바닥면적 합계가 85㎡이내인 건축물의 증축·개축 또는 재축 ▲연면적 200㎡ 미만이고 3층 미만인 건축물 대수선 ▲주요구조부의 해체가 없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대수선 ▲기타 신고대상 건축물 중 건축주의 요청이 있는 경우 등이다. 시는 민원인이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사업을 희망시 건축사회 건축사를 순번제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감리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무자격 시공업자들의 난립으로 부실공사와 하자발생시 보수비용 문제로 건축주와 도급자 간의 분쟁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자주 발생해 왔다. 시는 이 사업의 정착을 위해 올 연말 우수 건축사를 선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
<속보>과천시장 주민소환투표를 반대하고 보금자리주택지정을 찬성하는 단체인 푸른과천 NGO시민연대가 선관위의 주민소환투표 청구요지 공표(본보 6일자 1면보도)는 잘못된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시민연대는 6일 과천시청 상황실에게 기자회견을 갖고 “선관위가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요건 충족했다고 주민소환투표를 공표한 것은 전체 7만여 시민을 우롱한 매우 불합리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서명확인에 신중을 기해 달라는 수차례 공문을 보냈음에도 공표했다”며 “시민들이 4천600건을 이의제기한 것을 감안, 정밀 확인했다면 정족수에 미달되는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또 “선관위가 시민들이 제기한 건에 대해 정밀 확인 절차를 이행 않은 것은 주민소환 반대 대다수 시민들의 바람을 저버린 행태로 시민과 함께 유감을 표하며 각성을 촉구한다”고 덧붙혔다. 시민연대 박동국 사무총장은 “선관위의 이런 결정으로 시민혈세 5억원이 낭비되고 시가 추진하는 주요정책의 중단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선관위가 타인의 서명을 위조한
‘2011년 가을향기축제’가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매주 금, 토, 일요일 열린다. ‘馬구 馬구 쏟아지는 추억 속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향기 속으로’, ‘가을 속으로’, ‘축제 속으로’, ‘낭만 속으로’ 등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향기 속으로’는 방문고객들에게 공짜 체험행사로 가득 채웠다. 쿠폰을 받아 셀프 코너에서 준비된 한우 패티와 야채로 수제 버거를 완성 후 무료시식하는 ‘Self 한우 수제 버거 만들기’와 ‘캐리커쳐 및 페이스페인팅 행사’, ‘칙칙폭폭 기차운영’, ‘KRA 플레이콘 월드’ 등 종류도 다양하다. 두 번째 테마인 ‘가을 속으로’는 전문사진가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아름다운 배경을 합성, 인화해주는 ‘경마공원에서 어느 멋진 날’, 허수아비와 친구삼아 한컷 담는 ‘허수아비를 부탁해’를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
여인국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서명부를 심사, 확인한 결과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관련 규정의 요건을 충족해 주민소환투표 청구요지를 공표했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는 서명부상 서명자 1만2천143명 중 유효인 서명인수는 9천67명으로 청구요건 최소 서명인수인 8천207명을 넘었다고 덧붙혔다. 전체 25.3%에 달하는 무효인 서명인수는 총 3천76명으로 사유별로는 청구권 없음이 2천128명, 이중서명 694명, 서명불명확 64명, 기타 1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인국 과천시장은 주민소환법률에 따라 20일 이내에 소명 요지와 소명서를 시선관위에 제출해야 하며 선관위는 소명서 제출기간 경과일로부터 7일 이내에 주민소환투표를 발의(주민소환투표안 공고)하게 된다. 주민소환 투표일은 공고일로부터 20일 이상 30일 이내에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과천시장주민소환운동분부 측이 취하하지 않는한 다음달 중순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한 뮤지컬 ‘그리스’가 가을이 익어가는 10월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을 찾는다. ‘그리스’는 이선균, 강지환, 지현우 등 TV 브라운관 스타와 뮤지컬계 스타들을 키워낸 오만석, 윤공주, 조정석, 유나영 등의 출연진 자체만으로 관객을 유혹하고 남는다. 이들의 캐스팅은 지난해 12월 신개념 오디션 뮤지컬 아이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공연 계 안팎으로 큰 이슈를 모으기도 했다. 유쾌하게 꾸며진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 흥겨운 노래가 가득한 ‘그리스’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10대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맞는 교정에 티버드(T-bird)파의 남학생들과 핑크레이디(Pink-lady)파의 여학생들이 방학 동안 겪었던 이야기로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남자들은 여학생과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오해가 생기고 댄스파티 소식에 아이들은 파트너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뜬다. 사랑 얘기는 잔가지를 치면서 흥미를 돋우고 주인공 남녀는 서로가 오해를 풀고 성숙된 모습을 찾아간다는 것이 대강의 줄거리다. 관객들은 이 공연의 주요 뮤직넘버로 CF 배경음악, TV 프로그램 BGM 뿐 아니라 각종 시상식 축하무
과천시가 국토해양부의 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발표를 계기로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갈현, 문원동 일원에 조성되는 총 사업부지 135만3천㎡ 중 30만7천㎡를 지식기반산업용지로 분류, 이곳에 성장잠재력이 높고 주변지역과의 지식기반산업 벨트 형성에 적합한 디지털 컨텐츠와 연구개발·엔지니어링 서비스 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또 방송·통신 및 IT기반 R&D분야의 연구·업무지원 업종과 기식기반제조업 등도 유치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정보타운 조성에 대한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기업의 투자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조만간 발송할 예정이다. 또 투자 관심 기업을 직접 방문, 향후 수도권 지식기반산업벨트의 중심축이 될 지식정보타운 입주 당위성을 설명키로 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테헤란밸리, 포이벤처밸리, 판교테크노밸리 등 3개 대표적 벤처단지가 인접해 있고 지하철 4호선과 과천GTX 역사, 제2경인 연결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형성, 다른 지식기반산업단지에 비해낮은 분양가 등 기업 입주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
과천경찰서가 교통위반 차량단속에 대해 사전 예고제를 도입, 운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4일 경찰서에 따르면 사전 예고 첫날인 지난 달 29일 중앙동 소방서 삼거리에서 단속지점 전방 200m에 단속 사실을 알리는 입간판설치 후 순찰차 경광등 점등을 하고 단속에 들어갔다. 이 결과 단속건수가 예고제 전보다 현저히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단속이 예방이 아닌 실적위주란 지적소리가 여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거두기 위해 단속예고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