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지난 2일 국내외 바이오아트 전문가와 아티스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회관 소극장과 특별전시실에서 ‘2019 국제 바이오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 바이오아트 페스티벌’은 과천시가 주최, (재)의약바이오컨버전스 연구단(이하, 연구단), (재)과천축제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날 국내외 바이오아트 전문가 및 아티스트 강연, 바이오아트 전시회, 축하 공연 등이 열려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과천은 의료·바이오헬스산업 거점도시란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비전 실현을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며 “오늘 과천에서 열린 바이오아트 페스티벌은 우리시가 의료·바이오헬스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구축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해당 산업 육성에 대한 과천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일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차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와 밍웨이왕 중국 국가약물검색센터장도
과천시가 지방세 납부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세무 관련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11월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 시는 제도 운영에 앞서 지난해 과천시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 처리 조례 및 규칙을 제정해 납세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납세자보호관의 역할은 지방세 부과·징수와 관련한 고충민원의 처리, 세무조사와 체납처분에 따른 권리 보호, 기타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및 중지 요구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방세 관계법이나 다른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확정된 사항, 지방세 기본법 등에 따른 불복절차 및 과세 전 적부 심사 청구기간이 지나지 않은 사항과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업무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현재 추진 중인 과천위례선 제4호선 과천구간의 연장사업을 비롯해 향후 정부가 추진예정인 GTX-C가 개설될 경우 수도권 교통요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과천은 노원구 당고개역~도봉구 창동역 쌍문역, 금정, 오이도를 잇고 있는 지하철 4호선이 오래전 개통돼 지하철이 다니고 있다. 과천시는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건의서 제출을 시작으로 과천위례선 연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했던 경마공원~복정 구간을 과천 원도심까지 연장해 GTX-C와 4호선 과천청사역을 환승, 연계하고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이 결과 기본노선(경마공원~복정)을 원도심까지 연장하는 3개 노선 중 경마공원에서 과천대로를 경유해 정부과천청사까지 연장하는 노선의 경제 타당성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이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최적의 노선을 확정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건의서를 올해 10월말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20년 10월말 8월 사업검토와 전문가 회의를 거쳐 2021년
과천시가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임용된 신규공무원 40명과 길라잡이가 되는 선배공무원 40명이 참석해 만남의 날을 가졌다. 시는 신규공무원의 조직에 대한 조기 적응과 업무 능력 향상을 돕고 선배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한 애로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1대1로 매칭하는 소통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이들은 소그룹별로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밀도를 높였다. 매칭된 공무원들은 앞으로 3개월간 정기적인 그룹 멘토링과 간담회 등의 활동을 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효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노인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시행중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효행 장려금과 저소득노인 사회활동 장려금 지원 신설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완료해 대상자 신청서 접수를 진행 중에 있다. 노인 사회활동 장려금은 어르신이 경제적인 여건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고립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실제 계속 거주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원씩 세대주에게 지역화폐로 효행장려금을 지원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이 세대주인 경우엔 부양하는 세대원(자녀)에게 지급한다. 대상자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다로 효행장려금 대상 요건과 동일하게 3년 이상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실제 거주를 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시는 월 5만원씩 지역화폐로 저소득노인 사회활동 장려금을 지원한다. 각 장려금의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원금은 매월 말일 지급되며 10월 신청 분은 11월 지급 시에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K-water 수도권수도사업단(단장 나봉길)은 28일 용인시 관내 생계 곤란 중·고등학생 10명에게 500만원의 희망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용인시 수지구 및 대한적십자사 용인시 지구 협의회의 협조로 가정형편, 학업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했고 생활이 조금 어렵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훌륭히 성장하길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나봉길 단장은 “이번 희망 장학금은 십시일반으로 직원들의 급여에서 기부한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했고 가정 형편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앞으로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며 “더나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김종천 시장이 최근 국회의장 공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만나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과 관련해 국회에서 계류 중인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의 조속한 처리를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시장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의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벤처기업의 육성에 대한 기본 계획 등을 수립한 경우 해당 지역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사전에 지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특히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양도소득세 감면율은 연간 1억 원 한도(5년간 2억원)에서 현금보상 10%, 채권보상 15%, 3년 만기 특약 채권 30%, 5년 만기 특약 채권 40%로 정하고 있으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대부분의 법률 개정안은 양도소득세 감면률을 확대해 보상받는 주민의 부담을 경감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시장은 “양도소득세 감면이 확대되면 보상 대상자의 실질 보상금 증가로 불만 해소와 토지보상 조기 완료로 사업의 추진 속도가 빨라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라도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종천 시장의 이날 만남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에 따른 일선 경기도 내 시
과천시는 효행 장려금과 저소득 노인 사회 활동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효행 장려금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3대(代) 이상이 함께 사는 가구의 세대주에게 월 5만원씩 지역 화폐로 지원한다. 또 경제적인 이유로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에게는 사회활동 장려금으로 월 5만원씩 지역 화폐를 지원한다. 저소득노인 사회활동 장려금은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가 지원 대상이다. 과천시는 최근 효행 장려금과 저소득 노인 사회활동 장려금 지원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각 장려금 신청은 대상자 또는 가족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금은 매월 말일 지급되며, 10월 신청분은 11월 치와 함께 지급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황말남 사진작가, 작품 전시회 24일 하루 일과 대부분을 과천도심에만 맴돌았던 기자가 황말남 사진작가의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과천문화원 3층 갤러리에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드론으로 과천 전경 곳곳을 한 컷에 담은 30개 작품사진들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시회 제목은 ‘아름다운 과천사계’. 제목에 걸맞게 과천시의 사계를 표현한 사진들은 관내 유명 놀이시설을 비롯, 과천시청사, 정부청사 전체모습과 관악산, 청계산 등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았다. 입구에서부터 왼쪽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사진들을 감상하노라면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과천이 이토록 아름다울 줄이야 예전엔 미처 몰랐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호숫가에 울긋불긋 물든 가을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중앙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잎이 참 곱다는 느낌을 받는다. 국립과학박물관의 전체 모습은 비행기 날개 형상이 도드라져 보이고 ‘서울랜드’는 지구본과 각종 놀이시설들이 즐비하게 펼쳐져 있고 관문체육공원과 경마장은 청계산 배경으로 찍어 새롭게 다가선다. 과천시 면적의 90% 촬영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공단 김성수 이사장과 복지관 이상찬 관장이 참석, 지역사회에 나눔과 온정을 소통시키고 사회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과천CS 사랑나눔위원회를 설립해 ‘노사가 함께 만드는 기부문화’를 통해 7년째 복지관 등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복지관의 집중관리 대상 취약계층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10년 이상 해오고 있다. 김성수 이사장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보다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2020년부터는 멘토 봉사 등에 참여토록 하고 전문적인 재능을 가진 공단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된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