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22일 꽃, 바람, 물소리가 어울러진 양재천 자전거도로를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는 이날 별양동~주암동 간 5.5㎞ 구간을 공무원과 군부대 등 1천명이 참여, 대청소를 했다. 참가자들은 집계와 장갑 비닐봉투를 들고 하천 주변에 버려진 겨우내 쌓인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주택가 뒷골목과 야산, 도로변과 게시판, 벽면 등에 부착되어 있는 불법 광고물 제거작업도 병행했다.
진보신당 김형탁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중앙공원에서 지구의 날 기념 시민행사에 참석, “과천시가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량 5%보다 높은 8%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대형 난개발 사업 중단과 신규 건축물 에너지등급제를 실시하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자원정화센터 내 ‘열병합 발전소’ 건립, 경마장과 대공원 동물 분뇨를 이용한 ‘바이오메스 재생에너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원에서 실시하는 공공자전거도입과 같은 자전거 교통체계 개편과 과천 경관을 살리는 친환경 도시계획, 전문가와 기후변화거버넌스 구성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직접 제작한 저탄소 태양광 자전거 ‘굴렁탁’을 선보이면서 “선거용 차량으로 등록해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신한 강좌 ‘신선한 일상’ 이끈다 지역사회의 충족되지 못한 복지 서비스 욕구를 찾아내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행복과 즐거움을 만드는 발전소로 불린다. 하루 900여명의 시민들은 충족치 못한 복지를 이곳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운다. 아동서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이용계층을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38명의 임직원들은 마치 자신의 가족인양 따뜻하게 맞아주고 이들의 부족함을 채워주려고 노력한다. 복지관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이용자 수가 지난 2006년 한해 17만 명에서 지난해 31만5천명으로 불과 3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과천복지관은 타 곳과 차별화된 사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동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던 3년 전 유아와 어린이에게 나나(나를 알고 나를 지키는)극단을 초청, 성폭력예방인형극을 공연,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한나(35·별양동)주부는 “성폭력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획한 것이 참신했다”고 평했다. 바쁜 직장생활은 문화공유의 최대 적이다. 복지관은 이 점을 간파, 남성을 대상으로 한 파워커뮤니케이션, 와인강좌,
포입마 최강자들이 대거 출전 그들만의 리그가 될 경주가 24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포입마 최강자들이 한판 잔치를 벌이는 경주가 오는 24일 서울경마공원 제11라운드(국1·2천m·핸디캡)로 열린다. 우승후보 대부분 국내산 1군에서 내로라하는 포입마들이 대거 몰려 대상경주에 견줘 전혀 손색이 없다. 포입 강자는 ‘기라성’, ‘태산북두’로 ‘머신건’, ‘굿데이’는 중위 그룹 형성이 예상된다. ‘기라성’(거·6세)은 수년간 1군 무대에서 좋은 성적으로 그 명성을 떨쳤다. 최근 높은 부담중량으로 고전하지만 우승후보론 손색없는 전력을 갖췄다. 통산전적 25전 12승, 2착 4회. 승률 48%, 복승률 64%. ‘태산북두’(거·5세)도 장사급 뚝심이 일품이다. 기폭이 없는 점이 장점으로 데뷔전 6위를 제외하면 22회 경주에 출전, 21번을 착순권(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전적. 21전 6승, 2착 7회. 승률 28.6%, 복승률 61.9%. 백전노장인 ‘머신건’(거·8세)은 고령에도 날카로운 추입력을 발휘하고 있다. 연승식과 삼복승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위권 정도의 성적은 기대된다. 통산전적 48전 9승, 2착 16회. 승률 18.8%, 복승률 52.1
포입마 최강자들이 한판 잔치를 벌이는 경주가 오는 24일 서울경마공원 제11라운드(국1·2천m·핸디캡)로 열린다. 우승후보 대부분 국내산 1군에서 내로라하는 포입마들이 대거 몰려 대상경주에 견줘 전혀 손색이 없다. 포입 강자는 ‘기라성’, ‘태산북두’로 ‘머신건’, ‘굿데이’는 중위 그룹 형성이 예상된다. ‘기라성’(거·6세)은 수년간 1군 무대에서 좋은 성적으로 그 명성을 떨쳤다. 최근 높은 부담중량으로 고전하지만 우승후보론 손색없는 전력을 갖췄다. 통산전적 25전 12승, 2착 4회. 승률 48%, 복승률 64%. ‘태산북두’(거·5세)도 장사급 뚝심이 일품이다. 기폭이 없는 점이 장점으로 데뷔전 6위를 제외하면 22회 경주에 출전, 21번을 착순권(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전적. 21전 6승, 2착 7회. 승률 28.6%, 복승률 61.9%. 백전노장인 ‘머신건’(거·8세)은 고령에도 날카로운 추입력을 발휘하고 있다. 연승식과 삼복승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대학교의 도박중독 예방활동을 위해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와 22일 MOU를 체결한다. 이들 기관은 MOU을 통해 대학생의 도박중독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 동아리활동, 도박중독예방·치유관련 교양강좌 개설·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사감위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대학생들의 도박중독 폐해에 대한 인식의 확산 차원에서 가톨릭계 11개 대학을 중심으로 도박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순성씨가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무소속 시의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그는 “주민과 함께하고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변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4년 전 선거에서 각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들이 이뤄진 것이 별로 없다”며 “나 자신은 지키지 못할 공약남발은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주민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시의원의 주요역할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이나 한나라당 독식인 과천 지역정치 현실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 될 수 없다”며 “특히 지역 정서도 모르는 사람이 당 간판만 믿고 출마하는 기회주의자들은 배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5년여 동안 과천지체 장애인협회에서 중증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차량봉사를 해왔다.
과천지역 지방선거 출마후보자들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지역내 과밀학급 해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과천유권자모임이 최근 과천지역 시민 379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전화를 통한 설문조사 결과, 지방선거 출마후보자들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 등 교육환경개선과 적극적인 예산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조사결과, 시민들은 중점 정책으로 보육과 교육(53.56%)을 들었으며 다음으로 재건축(48.81%) 환경·에너지(38.26%), 복지·주민참여 등을 꼽았다. 특히 응답자들은 지방선거 출마후보자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정책분야로 보육과 교육을 지적했다. 또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는 높았으나 후보자들의 정보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지적됐으며, 재건축은 환경이나 경관을 고려, 신중해야한다면서 조속 시행을 희망했고 세입자 대책이나 집값 안정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와함께 세입자 대책이나 집값(전세값)안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으며, 지방선거 실시 일자는 57.78%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나 ‘자세히 모른다’, ‘모른다’도
과천시가 ‘제1회 과천어린이 안전주간 잔치’를 다음달 2~6일 5일간 청소년수련관과 중앙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펼친다. 이 행사엔 어린이 안전 뮤지컬 ‘할까 말까’과 화재 안전대피 요령, 성폭력, 유괴 예방, 교통, 승강기 사고 등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할까 말까’는 24개월 이상 유아 및 초교 1.2학년생이 평소 생활하면서 지켜야 할 생활안전 공연이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안전엽서쓰기, 안전우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도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원주민들이 우물을 파준다는 말에 구세주라도 만난 듯 기뻐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곤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천시새마을회 10명의 일행이 3박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쁘라사닷시 소난차이 마을에 도착한 것은 지난 16일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이었다. 수도 프롬펜에서 버스로 7시간이 넘는 이곳은 캄보디아에서도 대표적인 오지마을로 59가구가 한 가족처럼 살고 있는 곳.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환대는 회원들의 여독을 말끔히 씻어 주었다. 소난차이는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새마을운동이 싹트기 시작한 지역으로, 회원들은 이들에게 자력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먼 길을 자청해 오게 됐다. 현지의 실상은 듣던 것보다 더 열악했다. 생활하수로 오염된 도랑에서 떠온 물은 끓이지도 않고 식수로 사용했고 마을진입로는 비가 오면 도저히 다닐 수조차 없을 정도로 질척질척한 진흙탕이었다. 이튿날 준비해간 1천350만원의 기금으로 공동우물 파기와 진입로 포장에 들어갔다. 이날 마을주민 1백여 명은 동네가 떠나갈 듯 잔치분위기에 휩싸였다. 또 신 회장과 회원들은 칫솔, 치약, 타울 등을 나눠주면서 친선을 다졌고 어린이들은 학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