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정보과학도서관 가는 길이 한결 편해졌다. 과천시는 정보과학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과 일반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그간 방학기간만 다녔던 마을버스 1번 노선을 매일 운영토록 했다. 노선은 문원 2단지 종점에서 출발, 문원동사무소~주공 7단지~부림동사무소~8,9단지~과천초등학교~과천중학교~대우증권~시민회관~수자원공사~정보과학도서관~2,3단지~문원초교~6단지 등 시내를 일주하는 코스다. 운행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 노선의 상시운행은 정보과학도서관 이용객은 매년 증가하는데 반해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주민 박한제(37·문원동)씨는 “1주일에 한두 번 도서관을 이용하나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며 상시 운영을 반겼다.
경마에 적중률을 높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경마전문지를 훑어보고 찍어도 실패하기 일쑤다. 그렇다면 초보자에게 유리한 승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경마엔 5가지 승식이 있다. 한 마리의 말을 골라 1등에 적중시키는 ‘단승식’과 3등 이내 말(단 7두 이하는 2등)을 맞히는 ‘연승식’, 두 마리의 말을 1·2등을 순서대로 적중시키는 ‘쌍승식’, 1·2등을 순서와 상관없이 적중시키는 ‘복승식’, 두 마리 말이 3등 이내 들어오면 적중이 되는 ‘복연승식’이다. 경마 입문 초보자들에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승식은 ‘연승식’이다. 확률이 높아 초보자들이 무리 없이 즐기는 장점 때문이다. 다음은 어떤 말을 찍어야 적중확률을 높이느냐는 부분이다. 경마에서 중시하는 통계 중 하나가 승률과 복승률이다. 경마팬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복승식 결정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통계로 초보자들이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은 바로 연승률이다. 이는 통상 3착 안에 들어오는 확률을 나타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승률 및 복승률과 비례하지만 통계를 보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경주마의 기복이 심하면 연승률이 생각 만큼 좋지 않다. 경마는 마칠인삼(馬七人三)이라하나 마팔인이(馬八人二)를 주장하는 기
과천시가 오는 28일까지 개별주택과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장관이 공시하는 관내 74호의 표준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 산출 후 감정평가사가 타당성 여부를 검증한 가격이다. 열람 방법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시청 세무과 방문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gccity.go.kr/www.most.go.kr)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마라톤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남녀 마라토너들이 오는 15일 과천에서 불꽃 튀는 레이스를 펼친다. 과천시는 제11회 전국 고교남녀 10㎞ 대회와 중학교 5㎞ 단축마라톤대회를 시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질 이 대회는 고교 10㎞ 코스의 경우 관문체육공원 뒤편 과천대로를 출발해 문원중~갈현동사무소~중앙고~정부종합청사~시청~과천성당을 거쳐 관문체육공원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순환코스로 열린다. 중학부 5㎞ 코스는 관문체육공원 뒤편 과천대로를 출발해 문원중~과천우체국~과천농협~과천성당을 거친다. 고등부 남녀 우승팀에게는 각 500만원의 훈련지원금이, 남녀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각 50만원, 남녀지도자상에 각 100만원이 지급된다. 중학부는 남녀 단체우승 각 200만원, 개인전 우승 각 30만원의 훈련지원금과 남녀지도자상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경마, 마필산업규제 조치에 대해 대한양돈협회 등 중앙단위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 축산관련 단체들도 이에 합세, 반발기류가 지방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부산울산경남도지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경남도지회, 대한양돈협회경남도지부회 등 경남지역 8개 축산단체들로 결성된 경상남도 축산단체협의회는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감위의 경마산업 및 마필산업의 집중적인 규제방침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발표는 사감위가 추진 중인 경마일수 축소, 교차경주의 축소·폐지, 장외발매소 축소 등의 규제가 마필산업(승마산업)시장의 위축과 마필생산 농가 및 연관 산업의 동반 붕괴는 물론 농축산 발전재원, 경상남도 세수격감으로 지역 농촌경제를 악화시키는 결과가 초래한다는 위기의식에서 시작됐다. 이들 단체는 성명을 통해 “사감위 규제는 마필 생산, 조련사업이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은 농촌 현실을 무시한 탁상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1차 산업에 기반을 둔 경마산업은 물론 축산산업도 어려움에 봉착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경마산업 규제는 축산발전 및 농
외산마 2군들의 한판 승부가 8일 서울경마공원 10경주(핸디캡·1,900m)에서 열린다. 이 경주는 외산마 2군 강자로 분류되는 ‘동반의 강자’의 우승이 예상되는 경주다. 여기에 도전하는 마필은 3군 시절 1,700m 최고기록을 달성했던 ‘미주특급’과 막판 추입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러너웨이엔젤’이다. ‘캐시퍼레이드’는 작년 5월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입형 마필이다. 지난 1월19일 11경주(1,300m)에서 출전마 중 가장 무거운 57.5㎏의 부담중량을 짊어지고도 결승선 전방에서 괴력을 발휘하며 우승, 2군으로 뛰어올랐다. 승군 후 첫 경주인 2월16일 12경주(1,800m)에선 7착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으나 승군 이전엔 10회 연속 3착 이내에 들 정도로 안정적인 경주능력을 보여주었다. ‘동반의 강자’는 전문가들 중엔 ‘제2의 밸리브리’로 점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미래가 촉망받는 ‘우등생’ 마필이다. 출주마 중 승률(42.9%)과 복승률(71.4%)이 가장 높지만 출전경험이 7회로 많지 않다. 단 1,700m~1,900m 경주 복승률이 100%에 달할 정도로 장거리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승군 후 첫 경주인 작년 12월22일 10
문세영 기수가 지난주에도 4승을 몰아쳤다. 3월 첫 경주였던 지난 1일은 총 11경주에 출전, 단 1승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일요일 2, 9, 11경주 등에서 우승해 주말 4승을 완성했다. 문 기수는 올해 들어 30승을 달성, 다승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2위 조경호 기수(22승)와의 승차는 8승. 통산성적은 1천598전 254승, 2착 178회로 승률 15.9%, 복승률 27%를 기록했다.
과천시가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최근 (사)한국방재학회로부터 방재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방재학회가 전국 230개 지자체 중 2007년도 재해대책업무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지자체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추천받아 주는 상으로 올해는 과천시와 강릉시 등 2개 시가 우수방재기관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과천시는 전 공직자가 합심 단결,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및 인적재난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모범적인 재난·재해 예방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방재학회는 우리나라 재해와 재난에 대해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체계적이고 경제적인 방재과학기술의 개발 및 효율적인 연구를 위해 지난 2000년 창립됐다.
KRA(한국마사회)에 외국인 2호 재결위원인 제임스 페리(37·사진)씨가 8일부터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한다. 호주 출신인 제임스는 지난 1993년 호주 자키클럽 수습재결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뉴사우스웨일즈의 수석재결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브렛 앤서니에 이어 한국 2호 외국인 재결위원인 제임스 페리는 2009년말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우리 춤과 소리를 이어가는 국악인으로 무대에 서고 싶지 않으세요?” (사)한국국악협회 과천시지부가 문화예술인을 발굴하는 작업에 나서고 있다. 과천시지부는 오는 4월 17일 창단 13주년 정기공연 ‘공감’ 에 출연할 20~30대 젊은 국악인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전통무용을 비롯, 기악, 현악, 경기소리, 남도소리 등 국악 전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0명이다. 희망자는 이력서와 공연관련 서류를 구비, 과천시민회관 내 2층 과천예총 내 국악협회로 접수하면 된다. 면접 및 오디션은 3월 18일이다. 국악을 배우고 무대에도 설 수 있는 꿈을 이루는 이번 기회를 시지부는 놓치지 말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