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협과 농협과천시지부, 아르떼 채플&컨벤션이 지난 9일 세곡마을 회관에서 ‘또하나의마을’ 숙원사업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기업대표를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이 명예주민으로 참여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농협 운동으로, 지난해 6월 “세곡마을회관이 신축한 지 오래돼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김용경 세곡마을 통장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이날 과천농협 등은 오래된 마을회관의 식탁을 교체했다. 고정수 조합장은 “이번 사업 외에도 명예이장 조성일 대표와 협력해 마을의 숙원사업과 부족한 농촌일손 돕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에 또 하나의 도서관인 과천사람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졌고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픈 사람이 스스로 책이 돼 열람을 희망하는 독자와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이용자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듯이 책의 역할을 하는 사람책과 만나 이야기하며 지혜와 경험을 구한다. 과천사람도서관은 별도의 홈페이지(www.gclib.go.kr/sarambook)를 통해 운영되며 사람책 열람과 사람책 등록 신청을 할 수 있으나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www.gclib.go.kr)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야 한다. 과천사람도서관엔 현재 총 86명이 사람책으로 등록 신청했고 홈페이지 상에는 문화예술, 경제, 진로상담 등의 분야에 46명의 사람책이 게재돼 있다. 정보과학도서관은 등록 신청한 사람책에 대해 간단한 심사 과정을 거친 뒤,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신동선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관장은 “이웃과 소통하며 경험, 지혜를 나눌 사람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 이웃에게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매달 ‘이달
과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이 250만원의 장학금을 갈현동 김모군(문원중 3년), 부림동 이모양(평촌경영고 2년)과 김모군(과천중 2년), 문원동장모양(과천여고 2년), 중앙동 조모양(중앙고 2년) 등 5명에게 각각 전달했다. 장학금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설떡, 송편, 고구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함명숙 회장은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제3기 과천소셜시민기자단’ 15명을 공개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일부터 오는 2월6일까지 진행하며, 대상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중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동영상 촬영이 능숙하고 SNS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과천시청 홈페이지(www.gccity.go.kr)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gccity_blog)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ccity_blo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신청서류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2월 중 기자단을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시가 추진하는 정책, 행사, 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파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시민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취재활동을 지원하며 채택된 콘텐츠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활동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시민기자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 관내 지난 한해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해 부상 3명의 인명피해와 10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도 대비 화재건수는 24%, 인명피해는 4명이 감소했으나 재산피해는 8억여 만원이 증가했다. 동별로는 갈현동, 과천동 각 9건으로 가장 많은 화재발생 건수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문원동 7건, 중앙동, 별양동 각 5건, 부림동, 부림동 각 4건, 막계동, 원문동 각 2건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별 화재를 살펴보면 전체 47건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8건(38%), 전기적 요인 화재 13건(27%), 기게적 원인 9건(19%), 미상화재는 7건(16%)으로 나타났다 김경호 서장은 “시민을 상대로 부주의 화재 등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각종 소방안전교육과 캠페인 등을 홍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 경보기 보급 촉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과천사람도서관’이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픈 사람이 스스로 책이 돼 열람을 희망하는 독자와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곳으로 이용자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듯이 책의 역할을 하는 사람 책과 만나 이야기하며 지혜와 경험을 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과천사람도서관에는 4일 현재 총 86명이 사람책으로 등록 신청했고 홈페이지 상에는 문화예술, 경제, 진로상담 등의 분야에 46명의 사람책이 게재돼 있다. 정보과학도서관은 등록 신청한 사람책에 대해 간단한 심사 과정을 거친 후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과천사람도서관은 김종천 시장이 평소 강조해 온 ‘과천의 가장 큰 자산은 과천사람’이라는 생각과 도서관을 주민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의 운영방향이 더해져 추진됐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신동선 관장은 “이웃과 소통하며 경험, 지혜를 나눌 사람책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 자기 분야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사람, 이웃에게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사람도서관은 별도의 홈페이
과천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는 이동신문고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상담을 실시하는 이동신문고가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 주민을 만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한다. 특히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해결을 유도하며 과천시민 뿐 아니라 인근 안양시민과 군포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상담 분야는 행정 분야 전체,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제도권 밖 비수급 취약계층), 법률상담(민,형사,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구제, 지적(地籍) 분쟁, 노동관계 분야 등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에 문화재단이 설립된다. 과천시는 지역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수립하고 수행하기 위해 기관인 과천문화재단을 만들기로 하고 최근 과천문화재단 설립타당성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용역은 (재)한국지식산업연구원이 맡아 진행하며 내년 3월까지 과천의 문화예술 여건 분석과 시민 의견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문화재단은 타당성 검토와 조례 제정 등 제반절차를 거쳐 내년 중 에 설립되면 그간 과천축제를 주최한 재단법인은 해산하고 그 업무를 승계 받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문화재단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및 시민들을 폭넓게 참여시켜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의견을 수렴,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문화진흥을 위한 내실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공단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근로자·협력업체·시민 등 공단과 연관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대외적으로 선언했다. 공단은 또 인권경영을 통해 공단이 지지하는 인권 기준과 차별금지의 원칙, 노동권, 반부패 및 투명경영, 고객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피해자 구제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관련규정 제정 등 체계를 구축했다. 그간 공단은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렴신고센터 확대 개편, 갑질 근절 종합대책 추진, 청렴실천 주간 운영 등 윤리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김성수 이사장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향상을 지향하고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인권경영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축제는 지난 31일 김종석 감독(사진)을 ‘2019년 제23회 과천축제’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 김 감독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하이서울 페스티벌, 서울거리예술축제의 예술 감독과 안산 국제 거리극 축제 예술감독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거리예술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또 ▲노이즈 오프(2005) ▲졸업(2007) ▲서울시 극단 쥐덫(2011) ▲미라클(2011·2010·2011·2018) ▲예술의 전당 기획시리즈 ‘만선(2013)’ ▲하이서울페스티벌 개막공연 ‘나비 돌아오다(2014)’ ▲코커서스 백묵원(2015) 등 수 많은 작품을 연출했다. 아울러 서울시 축제 위원회 심의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공동체 시범사업 평가위원 등의 활동을 했고 과천축제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재)과천축제와도 인연을 꾸준히 맺어왔다. 김종석 감독은 “과천축제의 명성을 회복하고 시민이 함께 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