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13일까지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 실시하는 ‘자녀 진로·진학 컨설팅’에 참여할 직장맘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자녀의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컨설팅은 오는 14일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19일 자기소개서 설명회를 연다. 오는 6월엔 전문가와 함께하는 1대 1 진로진학 상담이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컨설팅 참가자 자녀에게는 대학생 멘토를 매칭해 수시로 개별 멘토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열의가 있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장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모집 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고등학교 3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에 있는 체험형 발매소 ‘마이카드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마사회는 기존의 응대 중심의 ‘마이카드센터’를 고객이 직접 태블릿 등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 개편했다. 고객편의를 위해 신규 ‘마이카드센터’에 태블릿 18대, 계좌발매기 3대, 초보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율발매기 4대 등 최신 발매기기를, 초보고객을 대상으로 소액으로 베팅을 즐길 수 있는 안내 서비스와 발매시스템도 각각 구축했다. 고객들도 경주를 보며 직접 태블릿으로 베팅을 해보는 등 변화된 마이카드센터에 큰 호응을 보였다. 건전한 마권구매 문화 조성을 위해 1993년부터 발매수단으로 운영 중인 마이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모바일베팅 서비스와 멤버십제도 도입 등 정보통신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장동호 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새롭게 변화된 마이카드센터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베팅 공간이 보다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날 ‘마이카드센터’와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1층 C, D구역에 ‘오픈형 발매소’를 개장했고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과천시보건소는 제46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별양동 중심상가 지역에서 시민건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예측해 봄! 진단해 봄! 관리해 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개의 건강체험 부스가 꾸려져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당뇨 측정,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검사, 모세혈관검사 등을 실시하고 관련 질병 상담도 했다. 또 장기기증, 헌혈, 어린이 급식 등을 주제로 한 8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지난 6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로부터 2017년 한 해 동안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 포인트를 환산한 기금 4천1백여 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는 과천시가 업무추진 시 이용한 법인카드와 그린공공요금카드,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시는 전달된 기금을 세입처리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04년 시와 농협 간 업무제휴 계약에 의해 매년 기금을 전달받고 있으며, 그동안 총 4억여 원의 기금을 전달받았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안영(47) 과천시의원이 과천시민정치 다함의 통합 후보로 5일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28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안 의원은 이날 “과천시가 지난 4년 동안 동시다발 재건축으로 인한 주거불안과 공동체 몰락, 상권 붕괴, 대형 개발사업 졸속추진, 말축제 등 독단 행정과 합의 없는 정부기관 이전, 뉴스테이, 지식정보타운 등 일방적 국책사업에 휘둘리면서 망가져왔다”고 비판하며 “더 이상 시 행정이나 중앙 정부에 휘둘리지 않고 시민의 힘으로 다시 살고 싶은 과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천의 주인은 중앙정부나 과천시가 아닌 과천 시민임을 알리는 ‘과천 도시주권’을 선언하고 우선 정부청사와 시청, 시민회관을 잇는 대규모 유휴지를 과천시민의 공간으로 돌려달라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공약을 과천시에서 실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주민참여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방식의 시민 의견수렴과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더불어민주당 이홍천(60)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같은 당 신창현(의왕 과천) 국회의원은 축하인사에서 “이 예비후보는 근면성실하고 준비된 시장이며, 환경전문가에 서로 통하는 사이라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의 마음들을 정책에 반영해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고 싶다. 열망을 모아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7대 정책주제를 과천의 미래, ‘에코시티’ 활력이 넘치는 문화예술특별시, 직접민주주의 1번지, 시민중심도시 과천, 아이키우기 좋은 과천, 시민의 삶을 돌보는 따뜻한 시정 등을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바라는 시민의 열망을 모아 오랜 의정경험과 정부와의 적극적 소통으로 재정의 위기를 극복하고 10년 이상 끌고 온 대형사업을 완성하며 산적한 현안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추사박물관이 ‘2018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사업으로, 새로운 인문학 학습의 장 마련을 통해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사박물관은 올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1천1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은 재료비 부담없이 입장료만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추사박물관은 올해 초등학생 대상 ‘추사 인장의 비밀을 찾아라’, 중학생 대상 ‘내 이름에 담긴 의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모두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불이선란도, 편지 등 대표적인 작품에 담긴 삶의 태도와 의미 탐구를 통해 인생에서 추구해야 하는 가치관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사박물관 학예실(☎02-2150-3654)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효문화센터가 사랑과 효를 주제로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소질을 발휘하기 위한 ‘그림, 글짓기, 엽서 공모전’과 ‘전국 입지 효 무용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글, 그림 공모기간은 오는 9일부터 5월16일까지며 전국무용대회는 한국무용(전통, 창작)과 외국무용(발레, 현대무용, 실용무용) 부분으로 15일 오전 10시부터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각 부문 입지대상은 국회의장상, 문화체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부모님 2박3일 제주도 효도여행권이 증정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hyo-culture.kr)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하고 글짓기는 홈페이지 내 원고작성이 가능하다. 효문화센터 최종수 이사장은 “효 문화운동이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효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든 것 같다”며 “향후 예산이 더 확보된다면 효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추가로 구축, 오는 13일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중앙공원 전역과 별양동 중심상가지역, 시내버스 등 다중이용 공공장소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 지역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 연결 시 ‘IamGwacheon’을 선택하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을 위해 해당 지역에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하고 동시접속이 1천여 명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물 설치는 방법용 CC(폐쇄회로)TV 등 기존에 설치된 공공시설물에 추가로 설치를 해 설치비를 절감하고 운영중인 광대역 자가통신망을 이용해 통신요금을 절감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 사업을 확대 실시해 공공장소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외활동 시에도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농협 과천시지부가 최근 과천시 문원동에 위치한 주말농장을 개장하고 농협 고객 30명에게 텃밭 약 16㎡(5평)을 분양하는 동시에 상추, 배추, 무, 시금치 씨앗 증정식을 가졌다. 개장식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식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비유했고 1년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했다. 정민화 지부장은 참석한 고객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도시민이 농사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흙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내년에는 주말농장을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