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새해부터는 시민 불편을 신속 처리하는 '바로처리팀'을 신설해 시민이 체감하도록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바로처리팀' 신설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취임 이후 계속 추진한 지역 주민과의 '진심소통 간담회'에서 꾸준히 건의된 사항으로, 시의 첫 조직 개편에 이를 반영해 해당 팀을 만들어 현장 민원을 보다 빠르게 처리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바로처리팀은 과거 생활 불편 민원 처리 시스템인 8272민원처리시스템의 장점을 취해 시대 흐름에 맞게 새롭게 재정비해, 현재 생활 불편 민원 접수를 담당하고 있는 민원콜센터팀과 바로처리1·2팀의 3개 팀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민원 사례를 분석과 처리 과정을 관리하고, 비법정 도로 유지·관리 등의 민원 처리를 위해 현장기동반이 운영되며, 기존에 읍·면·동이 담당하던 비법정 도로의 유지·관리를 종합민원담당관 바로처리팀이 담당하게 된다. 특히, 정확한 생활 불편 민원 접수와 신속한 민원 처리 과정에 대해 알림 서비스를 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므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시는 오는
구리시는 시민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접객업소를 관리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옥외영업을 허용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접객업소(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제과점 영업)의 옥외영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2021. 1. 1.부터 시행한다고 안내서를 마련하여 배포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와 관련해 전국 시, 군에서는 정리가 안돼 있어 시는 내년 1월 입법예고와 구리시시의회 의결을 거쳐 3월에 조례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식품접객업소로 영업신고를 하거나, 영업신고 예정인 건물 내 영업장과 직접 맞닿아 있는 건물 외부가 해당 영업자에게 사용 권한이 있는 장소 등은 점용허가 범위 내 옥외 영업을 허용한다는 내용이다. 또, 옥외영업 시간(07:00부터 22:00)이나 시설기준, 안전관리 수칙, 영업자 준수 사항은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옥외영업 관련 기준을 구체화하고 건전한 영업 조성과 상점가 거리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조례 제정 시 코로나19 피해 상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
구리시는 새해부터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이 모두 건강하고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흥미롭고 다양한 걷기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월 한 달 동안 20만보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참가자 중 300명에게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친구 초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어 커뮤니티 게시판에 초대한 친구 닉네임 인증 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이 별도로 제공된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다운받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을 가입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에 ‘참여하기’버튼을 누르면 시작된다. 백경현 시장은 “새해맞이 걷기 챌린지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추진되는 만큼 새해의 활기찬 시작과 동시에 걷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리시 100대 시정시책에 맞춰 , 제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새해에는 교통ㆍ주거ㆍ일자리ㆍ문화가 어우러진 슈퍼성장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크고 놀라운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새해는 새로운 변화의 원년으로 시민 불편을 덜고, 부족함은 채워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변화의 원년을 천명하면서 우선 시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데 역점을 두고 우선 촘촘한 교통망 확충을 위해 GTX-B 조기착공과 지하철 8호선(별내선) 완공 및 4호선(진접선)과 8호선(별내선) 연결, 9호선 연장 등을 통해 남양주 안팎을 어디든 빠르고 안전한 대중교통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석대교 조기착공,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속한 완공,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완공, 차질없는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확장 사업 착공 등 동서남북의 도로교통망 확충으로 모든 길이 남양주로 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의 부족함을 채우기위해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과 AI 기반의 클라우드 밸리,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부족한 필수생활 시설 유치로 남양주시민의 자존감을 높이겠다고 밝
대한민국헌정회공익재단은 29일 남양주시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남양주시 내 권역별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평소 학업에 충실하고 성실한 품행의 모범 아동·청소년 20명에게 장학 증서와 함께 전달된다. 국회 산하 공익법인인 대한민국헌정회공익재단은 지난 2003년 한올장학회로 출범해 현재까지 6억 원이 넘는 장학금과 물품을 후원해온 단체로, 2021년 5월에는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남양주시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병태 이사장은 “남양주시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협력해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재단의 따뜻한 나눔이 남양주시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 건설시공업체인 ㈜대한개발 김재문 회장이 지난 29일 남양주시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의 15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남양주시에는 15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등록돼 있다. 김재문 회장은 “우리 지역에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고,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코로나19와 경제 불황 등으로 더욱 힘든 시기에 큰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상상 더 이상의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새해 계묘년에는 남양주시가 멀리 도약하는 토끼처럼 살기 좋은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한층 더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선거를 통해 새로 출범한 제9대 남양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뛰었다면서 새해에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께 든든한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민생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남양주시의회를 의회다운 의회로 바르게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2023년부터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진접읍, 호평동, 다산1동의 주민을 찾아 주민자치의 전환 필요성을 설명한데 이어 주민자치회의 위원을 선정해 29일 시청 다산홀에서 위촉식을 갖는 등 본격 주민자치시대를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지난 8월 진접읍, 호평동, 다산1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설명회’를 열고 주민자치회 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10월부터 공개 및 무작위 모집을 통해 진행해 105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선임해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2016년 평내동과 2020년 진건읍에 이어 남양주시에서 세 번째로 출범하는 진접읍, 호평동, 다산1동 주민자치회는 새해 1월부터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 개최 등 직접 마을 현안에 참여하면서 본격 주민자치시대를 열게된다. 시는 주민자치회 확산을 위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회 예산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민 자치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해 오는 2025년까지 16개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자치회에서 마을 의제를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의 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
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이 선정한 도서를 찾아온 시민들이 읽으면서 노트에 직접 펜으로 써서 한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이른바 ‘온 김에 필사’프로그램이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이래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온 김에 필사’는 도서관 자료실 내 마련된 필사 코너에 선정된 작품을 놓고 찾아온 시민들이 노트에 릴레이로 베껴 쓰는 방식으로, 와부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 누구나 손쉽게 필사를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접근하기 편리한 각종 디지털 영상 매체에 익숙해져 책을 가까이할 시간이 줄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필사를 해보며 책으로 인한 작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와부도서관은 필사 작품으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과 지미 리아오의 그림책‘별이 빛나는 밤’을 선정해 릴레이 필사를 진행 중으로 그림책 ‘별이 빛나는 밤’은 이미 몇권이 완성됐고, ‘월든’은 이달 말까지 한권으로 완헝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필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필사에 대해 막연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고, “유익한 책을 더욱 깊이 읽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남양주시는 발달장애인 가구 중 한부모가정이나 조손 가정 등 관내 613가구에 대해 민관이 합동으로 실태 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돌봄체계를 구축해 사례 관리와 지원 방법 등을 강구해 실질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비스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시 장애인복지과와 읍·면·동 복지팀,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2곳 등 민·관이 함께 뜻을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해당 가족의 심리와 건강상태 등을 체크하고 보호자 부재시 대처 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및 공백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극적 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를 마치고 다음 달 중에 실태 조사를 분석해 극심한 돌봄 부담을 견디고 있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돌봄 부재 상황에 놓인 위기 가구 사례 관리 강화 위한 대책을 세워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실태 조사 결과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돕는 데 큰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