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올해 마지막 명사 특강으로 한양대학교 정재찬 교수를 초청해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1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새로운 시각에서 시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돼, 삶의 의미를 잃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감성을 되찾아 주고 시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명사로 초청된 정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문학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JTBC '양식의 양식', 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 출연과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등의 저서 발간, 중·고등 교과서 집필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강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 특강을 통해 한 해를 돌아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 공감인문학 명사 특강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최신 스트레스 관리기법(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 ▲디지털 리터러시(구본권 한겨레신문 소장) ▲삶과 문학, 삶의 문학(김별아 소설가) 강연 등 총 5
구리시의회가 10·29 이태원 사고 관련해 집행부에서 제안한 조례안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중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으로 수정해 통과시켰다. 시 의회는 19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에서 올린 해당 조례안에 대해 김성태 의원이 수정 발의해 재상정 절차를 거쳐, 수정안 대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으로 통과시켰다.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구리시의 희생자 부모나 배우자, 자녀 등 유가족이나 타시도 희생자의 유가족에 대해서 2023년 지방세와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을 감면하게 됐다. 시의회 김성태 의원은 "희생자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 도움이 되기를 비는 마음에 조례안 표현에도 주의를 기울였다."면서, "갈등을 해소하고 재방 방지를 위해서 힘닿는대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새해인 1월 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07:00~07:50,18:00~19:10) 혼잡한 전철역을 연계하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마을버스 등 4개 노선에 대해 전세버스를 지원해 시민들의 출퇴근을 돕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전세버스는 76번 시내버스(다산동~석계역)에 4회(출퇴근 각 2회, 배차 간격 10분→5분), M2352번 광역급행버스(평내동~잠실광역환승센터)에 2회(출퇴근 각 1회, 배차 간격 15분→7분), 1000-1번 직행 좌석 버스(호평동~잠실광역환승센터)에는 2회(출퇴근 각 1회, 배차 간격 70분→30분), 33-1번 마을버스(별내면 청학리~당고개역)에는 2회(출퇴근 각 1회, 배차 간격 15분→7분)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행되는 전세버스 이용시 교통 카드로만 승차가 가능하며, 이용 요금 및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은 기존 노선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는 또, 지난달 18일 KD운송그룹의 광역 버스 입석 금지 조치 이후 전세버스가 추가 투입된 1003번(다산동~잠실광역환승센터)과 1006번(다산동~강변역) 노선에 대해서도 이용 현황 모니터링을 하고,필요시 추가로 차량 투입을 검토할
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은 경기북부시·군 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8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안해결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16일 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 지방의원 중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에게 상을 수여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에서 10개 분야 중 지역현안해결 분야 우수의원으로 상을 받게 되었다. 틀히.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에 임하려고 노력해왔던 점을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민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사각지대 고독사 예방을 막기위해 관내 LH 주거행복지원센터 4곳과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1인가구 안부확인’ 장애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최근 발생한 ‘수원세모녀’ 사건 같은 사각지대 누수에 대한 대안으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고립 가구 조기발굴을 위해 내년도부터 ‘1인가구 안부확인’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협약을 체결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LH 주거행복지원센터(가운1단지, 가운2단지, 진접16단지, 장현 행복주택 2단지)에서 아파트 단지 내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리스트를 공유할 예정이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일자리 참여자 선발 및 배치, 직무 지도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읍면동사무소와 복지관에서 파악하고 있는 1인 가구 외에도 LH주거행복지원센터를 통해 단지 내 전기·수도 사용량을 확인하고 안부 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내년도에 시작해 1년간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개인정보활용에 대한 주민동의를 받아 동호수 외 이름 등 개인정보의 공유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16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운영 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사업 실적과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고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률과 투약 순응률에 대한 분석과 토의를 진행했으며, 내년 사업 계획과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30~64세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에게 혈압계 또는 혈당기를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자체 도입한 결과 30~64세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 수가 2019년 대비 2021년에는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유튜브 교육 영상을 직접 제작해 21,0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남양주시의 높은 환자 등록률과 온라인교육 이수율은 2022년 질병관리청의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 우수사례로 등재되는 성과를 얻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우리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관리해 중증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남양주시는 고객 서비스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6개 업체에 대해 지정증 및 표지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남양주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처음 모범사업자 지정을 추진해, 지난 달 1일~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정기준에 따른 고객서비스, 사업장의 시설 및 환경, 표창 실적 및 고용 창출 등에 대해 평가하고 모범사업자를 선정했다. 지정된 모범사업자는 해체 재활용업 부문에서 ㈜동강그린모터스, 전문정비업에 쌍용자동차남양주서비스프라자㈜와 덕송자동차공업사, 뉴미래자동차공업사, 차산카센타, 진선자동차공업사 등이다. 지정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3년간 업체 지도 점검이 면제되고, 시가 운영하는 홍보 매체 등을 이용한 홍보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호갑 자동차관리과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시국에서도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신 모범사업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각장애인협회에 점자 달력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점자 달력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화그룹이 제작·배포하는 것으로, 남양주시에서도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 활동에 동참하고자 점자 달력을 신청해 시각장애인 단체에 배부하게 됐다. 특히, 점자 달력은 올해로 제작 23년 차를 맞은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일반 달력에 점자 표현을 추가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달력의 절기와 기념일, 음력 날짜까지 점자로 별도 표기하는 등 실제 점자 달력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돼 시각장애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각 분야의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해 장애인들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고3 수험생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한 ‘2023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맞춤형 컨설팅’ 1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민선 8기 교육 분야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번 컨설팅 행사는 ‘고3 수험생 대상 수시·정시 대입 종합컨설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17일 수능 시험을 치르고 정시전형 지원을 앞둔 고등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121명의 수험생이 참여해 관내·외 20명의 대입 전문가와 40분 동안 1:1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자신의 수능 점수와 비교해 희망하는 대학교 학과의 합격선을 확인해 보고 최선의 대입 전략을 세워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시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대입 지원이 개인적으로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 등 방향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농어촌 전형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막막했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아이의 성적과 성향에 맞게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과 10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107명의 수험생을 대상
남양주시기업인회는 지난 16일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38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남양주시기업인회 소속 회원사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기업인회는 지난 1995년 결성돼 현재 81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으며, 매년 성금을 모금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남일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업인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전해 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